전주시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와 전주시가족센터는 남성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9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고용노동법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를 받고 있는 남성 근로자다. 다만 자녀 생후 18개월 이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적용되는 육아휴직급여 특례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고용센터나 고용24에서 발급받은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주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서류와 안내 사항은 전주시가족센터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지역사회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가족센터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위탁 운영을 맡아 취약·위기가정 지원과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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