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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달린 4천 명의 발걸음…반딧불 하프마라톤 성황

전국 마라토너 집결…자연·안전·운영 삼박자 갖춘 스포츠 도시 입증

 

전북 무주군이 전국 마라토너들의 발길을 모으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무주군은 지난 29일 무주읍 일원에서 열린 ‘무주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동호인과 자원봉사자 등 약 4천 명이 참가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하프(21km)를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금강 숲길과 강변도로, 도심 주요 구간을 따라 달리며 무주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함께한 5km 코스는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10km에 참가한 한 시민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리며 봄을 맞이하는 기분이 특별했다”고 전했고, 대구에서 온 참가자는 “코스와 풍경, 운영이 모두 뛰어나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대회”라고 평가했다.

 

무주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에도 힘을 쏟았다. 대회 전 도로 정비와 환경 정리를 실시하고, 주요 구간에 교통 통제 안내를 강화했다. 행사 당일에는 교통 및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공중화장실 개방, 식당 정보 제공 등 참가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 홍보와 안내를 병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도모했다.

 

전국마라톤협회 관계자는 “무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코스가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며 “대회가 마라톤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 브랜드 가치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통해 ‘자연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도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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