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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숨은 맛집’ 찾는다… 시민 참여로 관광 경쟁력 강화

신규 업소 모집 착수… 선정 시 요금 감면·홍보 지원

 

전북 군산시가 지역 음식 경쟁력을 관광 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군산 맛집’ 발굴에 나섰다.

 

행정 주도 선정에서 벗어나 시민 추천을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현장성이 높은 맛집 발굴을 시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산시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군산 맛집’ 신규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대표 음식점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추천 방식은 다층 구조로 설계됐다. 시민 누구나 군산시 누리집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업소의 직접 신청과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 등 관계기관 추천도 병행된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숨은 맛집’을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선정 대상은 영업신고 후 3년 이상 운영된 일반음식점이다. 절차는 적격 여부 검토를 시작으로 현장 평가, 전문가 심의를 거치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군산시가 지정·운영 중인 맛집은 35개소다.

 

선정 업소에는 실질적인 지원이 뒤따른다. 지정증과 표지판이 제공되고,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과 위생용품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시 홈페이지와 홍보물 등을 통한 집중 홍보가 병행돼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점을 단순 영업 공간이 아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선정 방식이 지역 음식 문화의 다양성과 신뢰도를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의: 외식지업부  453-6431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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