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지역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활성화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진안군은 지난 31일 들락날락화합센터에서 ‘2026년 산림치유연계 지원사업 협약식 및 공통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체 조직과 치유골목 참여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향후 사업 방향과 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공통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조금 정산을 위한 회계 교육을 통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서는 참여팀 간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를 통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단순 교육을 넘어 공동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도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산림을 단순 자원에서 ‘치유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이다.
진안군은 향후 컨설팅과 후속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림치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산림치유 산업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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