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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수도권서 귀농귀촌 유치전…맞춤 상담으로 도시민 공략

서울·대전 순회 교육 운영…치유농업·산림경영까지 확장된 정착 모델 제시

 

진안군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형 귀농귀촌 홍보에 나서며 인구 유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정착을 염두에 둔 맞춤형 상담과 사례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진안군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센터에서 도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안군의 지원 정책과 정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단순 설명회 형식을 넘어 상담과 특강이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치유농업과 산림경영 등 다양한 소득 모델이 소개됐다. 귀농뿐 아니라 귀산촌까지 확장된 생활 방식이 제시되며, 농업 중심에서 벗어난 복합형 정착 전략이 강조됐다.

 

참여자들은 수도권에서 직접 설명회를 접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농업 외 다양한 수익 창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안군은 서울 교육에 이어 4월 1일 대전에서 열린 ‘전북으로 가(家)는 정착 설명회’에도 참여해 도시민 대상 홍보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임시 거주시설 등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도 함께 소개됐다.

 

이번 홍보는 귀농귀촌 정책의 방향이 단순 유입에서 ‘정착 지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초기 거주 공간과 생활 기반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실제 이주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도시민 대상 탐방 프로그램과 청년캠프, 한 달 살기 사업 등을 통해 귀농귀촌 유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 인구 감소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진안군의 이번 행보는 ‘현장 밀착형 유치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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