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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나눔 ‘83호까지’…부안, 착한가게 확산으로 복지 기반 넓힌다

자연식품 참여로 릴레이 이어져…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 후원 확대

 

부안군 부안읍에서 소상공인의 자발적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 기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소규모 후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착한가게’ 모델이 점차 자리 잡는 분위기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자연식품을 ‘제83호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로 지역 내 정기 기부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다.

 

자연식품 남정수 대표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나눔과 성금 기탁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지역 환원 활동이 착한가게 선정으로 이어지면서 상징성을 더했다.

 

‘착한가게’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를 재원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구조다. 소상공인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만큼, 지역 공동체 중심 복지 모델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안읍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을 중심으로 후원사업 홍보를 강화하며 참여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실제 최근 들어 착한가게 참여가 증가하는 등 나눔 확산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부 규모가 제한적인 만큼 참여 기반 확대 없이는 사업 지속성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폭넓은 주민 참여가 과제로 남는다.

 

부안읍은 앞으로도 착한가게 릴레이를 통해 지역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생활 속 기부가 지역 복지 체계를 얼마나 뒷받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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