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의 근간인 납세에 대한 사회적 예우가 강화되고 있다. 완주가 성실 납세자를 공식적으로 격려하며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나섰다.
완주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역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납세 의무를 이행한 점을 인정한 조치다.
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은 일정 규모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가운데 선정됐다. 법인은 2000만 원, 개인은 500만 원 이상 납부자를 기준으로 납세 규모와 성실도를 종합 평가해 결정됐다.
수상자는 오디텍과 아이씨엠씨, 한국차체, 동해금속, 우경에너텍 등 5개 기업과 개인 납세자 강옥희씨다. 이들은 지역 재정에 기여한 대표적인 성실 납세자로 평가됐다.
완주군은 이와 별도로 성실납세자 20명도 선정했다. 최근 1년간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했으며, 이들에게는 감사 서한과 함께 완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조치는 납세를 단순 의무가 아닌 ‘사회적 기여’로 인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해석된다. 성실 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납세자 우대 정책을 확대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종훈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납세는 지역 발전의 기반”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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