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식생활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이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전북 김제시가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일 ‘반찬&수제도시락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반찬, 도시락, 급식 등 식생활 서비스 분야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현장 중심의 조리 실습과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실무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 16명이 참여하며, 반찬 조리 기초부터 수제도시락 메뉴 구성, 대량 조리 실습, 식품 위생 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취업 연계 교육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구직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교육 이후 고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새일센터는 일자리 협력망 회의 운영과 새일여성인턴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 유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지역 노동시장과 연결된 ‘맞춤형 인력 양성 모델’로 평가된다.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의 재진입을 돕는 정책적 수단으로도 의미를 갖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변화하는 생활 구조 속에서 식생활 서비스 분야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영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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