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3.1℃
  • 흐림서울 8.8℃
  • 흐림대전 9.1℃
  • 맑음대구 12.1℃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12.7℃
  • 흐림고창 9.5℃
  • 맑음제주 10.9℃
  • 구름많음강화 8.4℃
  • 흐림보은 9.1℃
  • 흐림금산 9.1℃
  • 흐림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전주, 베트남 손라성과 맞손…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본격화

농번기 인력난 대응 협약 체결…선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 협력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해외 지자체와 협력해 해법 마련에 나섰다.

 

안정적인 농촌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주시는 베트남 손라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손라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열렸으며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책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근로자 선발과 사전 교육, 송출·도입,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합법적인 입출국 지원, 근로환경 및 인권 보호,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는 단순 인력 수급을 넘어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 구조를 구축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계절근로자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근로자 숙소와 임금, 근로조건 점검은 물론 통역 지원과 현장 관리 등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난 해소의 출발점”이라며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