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추진 중인 관광지원 프로그램 ‘고창 반띵여행’이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창군은 1차 사전신청이 접수 시작 이틀 만인 지난 15일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 유형을 보면 가족 단위가 5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단체 33%, 청년 9%, 개인 7.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라권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5.7%, 서울 15.8%, 충청 15.6%, 경상 10%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사전신청은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여행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고창 반띵여행’은 여행객이 지역 내 숙박, 식사, 체험 등에 지출한 비용을 증빙하면 최대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 20만원, 가족 50만원, 청년 14만원까지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체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 참여를 확대하고, 이용 절차와 정산 방식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에도 선정됐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이 관광 소비를 지역 내 재소비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관광객의 지출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며 음식점과 숙박업, 특산품 판매 등 전반적인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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