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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골든타임 4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 대응력 높인다

AED 관리책임자 대상 실습 중심 교육… 1대1 피드백으로 초기 대응 역량 강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정지 상황에서 생존율을 좌우하는 것은 최초 목격자의 대응 속도다.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이 지역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24일 보건소 강당에서 ‘2026년도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법정 의무 교육 대상자 20여 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과 AED 장비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수행했으며, 강사로부터 1대1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정확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대응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방식이다.

 

강의를 맡은 김소은 교수는 심정지 발생 후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응급처치의 기본 순서인 CAB(가슴압박·기도확보·호흡)를 중심으로 단계별 실습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보건당국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초기 몇 분 내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만큼, 일반인의 대응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지역 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초기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문민수 소장은 “심정지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 요인”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생활 속 안전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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