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사회복지 시설의 급식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급식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2일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혜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북과학대학교 하이브(HIVE)센터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소 시설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업설명회 및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센터의 주요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위생 점검 결과와 프로그램 참여도가 우수한 기관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우수 급식소로는 ▲꼬마마을어린이집 ▲대건어린이집 ▲예다음어린이집 ▲수성지역아동센터 ▲신정지역아동센터 등 5곳이 선정됐으며, 위생 관리 수준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기관에 주어지는 **‘레벨업상’**은 ▲아이별어린이집 ▲나래어린이집 ▲예사랑어린이집 ▲햇살지역아동센터 ▲신태인꿈나무교실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실무 교육에서는 라헬코칭&리더온평생교육원 전가은 강사가 ‘푸드브릿지(단계별 식재료 노출) 활용 방안’과 ‘쿠킹클래스 운영 전략’
정읍시가 국가 식량 안보의 핵심 자산인 정부 관리 양곡의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보관 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재고 실사 작업에 착수한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관내 모든 정부 양곡 보관 창고와 가공 공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31일 정오를 기점으로 동결된 재고량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시는 실물 재고와 장부상 수량의 일치 여부는 물론, 양곡의 품위와 보관 상태, 창고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재고 부족이나 품질 저하, 해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시 해당 물량을 봉인하고 관계 기관에 통보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조사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원(NAQS), 곡물협회 등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읍·면·동별로 편성된 2인 1조의 민·관 합동 조사반은 현장을 방문해 보관 중인 양곡 한 포대까지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부 양곡은 국가의 수급 조절과 식량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산인 만큼 정확한 통계 관
정읍시가 풍부한 일조량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전환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주민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혁신의 서막을 열었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발대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모델 구축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어 수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햇빛소득마을의 핵심 정책 목표와 함께 ▲마을 단위 협동조합 설립 절차 ▲주민 참여 및 이익 배분 구조 ▲농지 및 저수지 유휴 공간 활용 방안 등이 입체적으로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앞서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관내 17개 마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현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참여 마을을 단계적으로 선정, 사업의 연착륙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읍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행정 부서를 포함해 에너지 전문가, 중간 지원 조직
전주교육지원청이 공직자의 핵심 가치인 청렴을 단순한 구호를 넘어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실천 의지로 내면화하는 ‘청렴 DNA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에 따르면 이날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청렴 DNA 확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채선영 교육장의 ‘청렴 철학 공유’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문양근 대표의 ‘실무 밀착형 강의’가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채선영 교육장은 직접 연단에 올라 ‘최우수를 넘어 신뢰의 일상으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청렴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공직자의 당연한 일상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전 직원이 ‘청렴 동행’을 실천함으로써 대외적 신뢰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 필수 법정 교육이 다뤄졌다. 특히 문양근 강사는 마술 기법과 퀴즈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법률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해
임실 교육의 발이 되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안전 지대’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교육 공동체가 머리를 맞댔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에 따르면 이날 청사 내에서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동승보호자 등 안전 책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재(人災)를 원천 차단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안전 의식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손해사정사인 배창현 강사를 초빙해 딱딱한 이론 대신 실제 발생했던 통학버스 사고 사례와 그에 따른 법적 판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승·하차 시 확인 소홀에 따른 사고 유형 ▲문 끼임 및 급출발 방지 대책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시 형사처벌 및 벌금 부과 등 법적 책임 규명 등이다. 강사는 사소한 안전수칙 미준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와 막중한 법적 책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판례를 통해 입증하며 운전자들의 책임감을 환기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운행 종료 후 차량 내 잔류 아동 확인 ▲출발 전 전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소중한 식수원인 옥정호의 수질을 보호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지키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옥정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2026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직무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킴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를 상시 순찰하며 ▲오염원 사전 차단 및 관리 ▲불법 어로·세차 행위 감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축산 분뇨 무단 처리 적발 등 수질 오염 예방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특히 4월 11일 개최되는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수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물안개길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쳐 축제 방문객들에게 청정한 임실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22.3톤에 달하는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광역상수원 수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사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과 임실만의 차별화된 먹거리를 결합한 ‘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선보이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미식의 향연이 어우러진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미식 관광’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먹거리 존에는 푸드트럭 6대를 포함해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임실N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붕어빵과 치즈핫도그 등 임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간식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출렁다리 인근 ‘옥정호 한우특화거리’에서는 고품질 한우 구이는 물론 갈비탕, 육회비빔밥 등 다채로운 한우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즐길 거리도 대폭 강화됐다. 레트로 의상 대여와 벚꽃 인생네컷 등 감성 포토존이 마련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투어’와 미니 어질리티 대회 등 반려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 이용 시 반려동물은 캐리어나 유모차를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축제의 밤을 수놓을 공연 라인업도
순창의 자랑인 ‘발효’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나는 놀이로 변신해, 올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순창으로 이끈다. 1일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발맞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아이들의 여행가는 달 in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효’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내내 테마파크 전시관 관람료는 기본 20% 할인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추가 10%를 더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주 주말에는 전통 놀이(투호·연날리기)부터 친환경 비누 만들기, 3D펜 체험, 다문화 문화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특히 ‘발효 나라 실험실’에서는 바실러스균 거미줄 체험, 이스트 풍선 실험 등 발효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상시 운영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예정이다. 여기에 오프닝 퍼레이드와 어린
순창군이 ‘제6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헌신하며 순창의 자긍심을 높인 ‘2026년 순창 군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확정했다. 1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후보자에 대한 심층 심사를 진행한 결과, 공익장에 권오준 씨, 애향장에 황의옥 씨, 효열장에 야마우찌 가가리 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낙점했다. 공익장 수훈자로 선정된 권오준 씨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순창군 새마을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주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 의 영예를 안은 황의옥 씨는 고향 순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실천해 온 출향 인사다.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100여 명의 고액 기부자가 참여하는 ‘순창군 아너스클럽’ 초대 회장으로서 향우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효열장 수상자인 야마우찌 가가리 씨는 다문화 가정의 일원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직접 취득하는 등 헌신적인
정읍시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동수당의 지급 연령과 지원 금액을 동시에 대폭 확대한다. 1일 정읍시에 따르면 현재 8세 미만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을 이달부터 9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원금액 역시 기존보다 인상된 월 11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방 거주를 장려하고 지역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거주 지역별 차등 지급 제도가 도입된 결과다. 인구 감소 우대 지역인 정읍시는 타 지역보다 높은 월 11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특히 법 개정 취지에 맞춰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이 결정됨에 따라, 대상 아동들은 이달 4개월 치 수당을 일괄 지급받게 될 전망이다. 지급 대상은 올해 9세 미만을 시작으로 매년 1세씩 상향 조정되어, 오는 2030년에는 13세 미만 아동까지 전면 확대되는 중장기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 수당을 받다가 연령 초과로 중단됐던 아동(2017년 1월~2018년 3월생)은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을 통해 별도의 절차 없이 지급이 재개된다. 다만 보호자나 계좌 등 정보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에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