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관광객 방문 수치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주요 관광지점 20개소의 총 방문객 수는 약 196만 명으로, 이는 전년도 164만 명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결과, 정읍을 찾은 전체 방문객은 총 1,177만 3,07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53만 명 이상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성장의 일등 공신은 내장산국립공원(15만 명 증가)과 구절초지방정원(46만 1,948명 방문)이었다. 특히 구절초지방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지점에서 취소되었다가 최근 재등록 승인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시가 사전예약제와 전산시스템을 결합한 과학적 집계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의 객관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현재 통계 지점에서 제외된 내장산국립공원에 대해서도 재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자체적으로 28개 관광지점에 대한 투명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방문객 증가는 정읍 관광의 매력과 이를 뒷
임실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9억 6,0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확보해 ▲주택 413동 ▲비주택(창고·축사) 40동 ▲지붕개량 68동 등 총 521동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주택 철거의 경우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시 전액을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한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과 지붕개량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 문턱을 크게 낮췄다. 임실군은 지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총 84억 원을 투입해 2,621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해 왔다. 노후 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가루 비산 시 인체에 치명적인 만큼,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잠재적인 건강 위협 요소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내달 2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우선순위에
임실군이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임실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에서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고 향후 10년간 임실군 전역의 공간 구조를 재편할 중장기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자연의 힐링, 특화의 성장, 상생하는 임실’을 핵심 비전으로 삼았다. 주요 6대 목표로는 ▲생활서비스 효율적 배분 ▲주민 공동체 강화 ▲정주 환경 개선 및 인구 유입 ▲관광 자원 육성 ▲농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친환경 생산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공청회에서는 임실군 전역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와 함께 읍·면별 특색을 살린 생활권 발전 방향이 제시되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공간 배치와 재생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최종적인 농촌 공간 재생의 청사진을 확정할 방침이다. 황성희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공간의 주인인 주민과 함께
남원교육지원청이 2026년 한 해 동안 추진할 교육 정책의 방향타를 고정하고,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대규모 설명회를 열었다. 28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에 따르면, 지난 26일 남원수학체험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남원교육계획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남원교육’이라는 비전을 실무 수준에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학생수련원, 남원학생교육문화관 등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촘촘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행사에서는 남원 교육가족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열려 감동을 더했으며, 이어지는 업무계획 안내에서는 2026년 새롭게 도입되는 전북교육 핵심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한 교원과 학부모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박영수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는 남원의 아이들이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교육 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도교육청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조정현 위원장 등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완성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했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위원회는 그동안 분과별 전문성을 살려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 ▲ESG 분과는 탄소중립 실천 거버넌스 모델을, ▲인성회복 분과는 전북형 인성교육 모델을, ▲지역사회협력 분과는 지자체 연계 교육협력 모델을 각각 제안하며 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에서 분석한 지역별 우수 사례와 현황을 공유하고,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정현 위원장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이 정책 성공의 열쇠”라며 “위원회의 제안이 정책의 결실로 맺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10대 핵심과제가 현장의 살아있는 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
순창군이 농업의 기계화와 스마트화를 통해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용 소형중장비 및 드론 면허 취득 지원사업’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내달 6일까지 소형중장비(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더) 40명과 농업용 드론 8명 등 총 48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소형중장비의 경우 순창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 중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면 가능하다. 드론 과정은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베테랑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파격적인 지원 혜택이 눈길을 끈다. 소형중장비는 교육비의 50%(최대 34만 원 기준)를 지원하며, 고가의 교육비가 드는 농업용 드론은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중장비와 드론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드론과 같은 신기술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순창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이 군민이 직접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점검에 참여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도입, 주민 주도의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생활 주변의 위험 시설물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직접 점검 신청을 받아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해 교량과 노후 건축물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다. 위험 요소를 발견한 주민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대상지는 군 안전재난과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4월부터 6월까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합동 점검반이 첨단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 진단을 수행한다. 점검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은 신청자와 시설 관리 주체에게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제보는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마중물”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순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정읍시가 전 국민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6 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과거의 정형화된 부문별 공모에서 벗어나, 참여 대상 구분 없이 창의성과 활용성만을 평가하는 ‘통합 공모’ 체계를 전격 도입해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정읍의 사계절 중 2개 계절 이상을 담은 자유 주제’다. 정읍 지역 촬영 분량이 80% 이상이어야 하며, 3분 이내의 일반 영상은 물론 트렌디한 ‘숏폼(Short-form)’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이메일(rladowl632@korea.kr)을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2,560만 원으로 대상, 최우수상 등 총 8편을 선정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사무소가 시상 및 행정 지원 기관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내장산의 비경을 더욱 효과적으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촬영 협조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정읍의 아름다움
정읍시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관내 농특산품 가공업체들을 돕기 위해 ‘2026년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 가공식품 유통에 반드시 필요한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쇼핑백 등 각종 포장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곳이다. 시는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 수혜 업체는 제외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중소 가공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농산물 구입 실적과 각종 품질 인증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발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6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세련된 포장재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선택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지원이 가공업체의 원가 절감은 물론 정읍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정읍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조절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이 정읍 전역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ASF 전파의 핵심 원인인 야생멧돼지와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고라니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활동에 앞서 지난달 정읍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 안전 수칙 및 포획 시 준수 사항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마쳤으며, 인가·축사 인근 등 총기 사용 금지 구역을 엄격히 준수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정읍시 피해방지단은 지난해에도 멧돼지 339마리와 고라니 1,312마리를 포획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가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통해 ASF의 지역 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