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지역 특산물과 관광 자산을 알리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산시는 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갑오징어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캐릭터 ‘갑토리’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주관한 ‘서로장터&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직거래 장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군산시는 행사 현장에서 갑토리를 활용한 각종 홍보 굿즈와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도시 이미지를 서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은 캐릭터 갑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같은 호응 속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갑토리 굿즈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군산의 특산품과 관광 자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향후 군산을 찾을 잠재적 관광 수요를 확보하는 계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순한 지역 수산물 홍보를 넘어 식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도시 브랜드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특산품을 매개로 관광 콘텐츠를 함께 알리며, 지역 고유 산업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익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어양점 운영 중단을 앞두고 농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에 나섰다. 익산시는 5일 시의회의 관리위탁 동의안 부결로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이 다음 달부터 운영 중단 수순을 밟게 된 상황에서, 농민의 판로 보호와 시민 이용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어양점은 최근 감사 과정에서 위탁 조건 위반 사항이 적발돼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재계약이 불가능한 상태다. 시는 오는 28일 위탁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직영 전환이나 대안 위탁을 추진했지만, 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과 동의안 부결로 운영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시는 행정적 난관 속에서도 농민의 소득과 시민의 먹거리 접근권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즉각적인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어양점에 농산물을 출하하던 300여 농가의 판로를 지키기 위해 지역 직매장과 농협 판매장 네트워크를 긴급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을 비롯해 익산원예농협 2곳, 익산농협 5곳, 금마·삼기·북익산농협 등 모두 11개 판매장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농가별 주재배 품목과 출하 물량을 고려해 인근 판매장으로 분산 출하가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한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익산시는 5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전에는 해피드림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7곳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생산품 판매시설 2곳이 참여했다. 참여 시설들은 마룡빵과 초코파이,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명절 선물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동그라미 문화예술단의 버스킹 공연도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공감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노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이 중증장애인과 노인 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립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부안군이 축산 악취 저감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4일 자동분사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축산농가와 관련 사업장 46곳을 대상으로 ‘2026년 미생물제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동분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미생물제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농가와 사업장의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2026년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정산서 작성 요령과 구체적인 추진 절차에 대한 사전 행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와 퇴비의 적정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봄철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악취와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약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공유됐다. 군 관계자는 “악취 저감의 핵심은 농가와 사업장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와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기술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
부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안사랑상품권 추가 충전에 나선다. 부안군은 명절을 앞두고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상품권 추가 충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명절 수요를 고려해 발행 규모를 확대했지만, 설을 앞둔 소비 집중으로 관련 예산이 단기간에 소진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예산 소진 시에도 추가 충전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연간 발행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추가로 충전되는 부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동일하며, 1인당 월 충전 한도 역시 50만원으로 유지된다. 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 앱과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부안군은 이번 추가 충전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상품권 이용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소비 선택권을 보장하는 한편 지역 내 소비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희 부안군 지역경제과장은 “명절 등 상품권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발행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예산 소진 시 추가 충전 등 탄력적인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
부안군이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결실창래(結實蒼來)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안군은 지난달 26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5일 위도면까지 읍면을 돌며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소통대화는 2026년 군정 슬로건인 ‘결실창래’의 의미를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동시에 현장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소통대화 자리에서 부안 대도약 3대 추진 전략인 부안형 바람연금과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안 철도시대(T자형 철도망 구축)를 중심으로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희망소통대화는 읍면별 사회단체장 간담회와 읍면정 주요 업무 보고, 군정 비전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마을 경로당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도 병행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 부안읍을 시작으로 주산·동진, 행안·줄포, 계화·변산, 백산, 상서·하서, 보안·진서, 위도면까지 이어진 이번 일정에서는 지역별 건의사항이 공유됐다. 각 읍면 행사에서는 근농
군산시가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는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학년 아동 모두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군산시 교육지원 바우처 카드(전북은행 체크카드)를 통해 매월 지급되며, ‘꿈탐험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예체능 교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동일하게 지원된다는 점에서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최소한의 예체능 경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좌·우뇌의 균형 있는 발달과 건강한 성장,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교육의 출발선을 균등하게 마련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형평성과 포용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신청·접수는 9일부터 시작되며, 아동 주소지 기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 3일간은 출생 월별 3부제로 운영된다. 9일은 1~4월생, 10일은 5~8월생, 11일은 9~12월생이 신청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6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과 함께할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신규 단원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모두 18명으로, 초등학교 3~6학년에 해당하는 군산 지역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군산은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재단은 올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8개 악기 부문에 호른 파트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를 토대로 보다 균형 잡힌 편성과 단계별 심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6명, 비올라 5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트럼펫 1명, 호른 2명, 타악기 2명이다. 악기 연주 경험이 없어도 정기 교육과 여름 예술학교, 정기 공연 등 주요 과정에 성실히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3월 중순부
군산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설 연휴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보건·환경·식품 등 8개 분야에 걸쳐 48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생활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긴급 도로 보수와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상·하수도 긴급 복구, 쓰레기 처리 등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민원 접수는 일반전화 120번이나 휴대전화 063-120번으로 가능하며, 상황실 근무자가 시민 불편 사항을 즉시 접수해 처리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보건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편의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산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월드휴먼브리지가 지역 위기청소년의 꿈과 자립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월드휴먼브리지는 5일 협력기관인 영생감리교회와 함께 꿈꾸는뜰교육문화센터에서 위기청소년 장학금 기탁식을 열고 총 66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청소년 3명에게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과 진로에 부담을 겪는 청소년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 학업과 자립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익산월드휴먼브리지는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식료품과 생필품 후원,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비영리단체다. 2024년부터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연을 맺고, 3년째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요셉 익산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계속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예방과 발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