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의 향우 친목 모임인 정친회가 지역 인재 육성과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600여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정친회는 최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32만 7409원을 추가로 전달하며 총 600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성금을 지역에 환원했다. 정친회는 계화평야 조성 당시 섬진강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 부안 계화도로 이주한 정읍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친목 모임이다. 고향을 잃고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서로 의지하며 시작된 이 모임은 수십 년간 우정을 이어오며 정을 쌓아왔다. 회원들은 그동안 꾸준히 모은 회비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태순 정친회 회장은 “어렵던 시절 계화도가 우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돼 줬다”며 “이제는 우리가 받은 도움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오랜 세월의 정과 깊은 마음이 담긴 뜻깊은 기탁”이라며 “전달된 장학금과 성금은 지역 학생과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바지런농장(대표 박미진)이 지난 9일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해 미숫가루 240포(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된 미숫가루는 겨울철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간식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지런농장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푸드 가공 기업으로, 농가 상생과 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에서 얻은 만큼 지역으로 돌려준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자발적으로 이뤄진 나눔이다. 박미진 대표는 “추운 겨울, 따뜻한 한 잔이 마음까지 든든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풍동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먹거리 나눔과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
김제시 황산면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황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황산중앙교회(이병은 목사)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박성규 황산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쌀 10kg 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전반에서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황산면 경로당과 면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난방·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영역에서 활용될 방침이다. 이병은 황산중앙교회 목사는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부자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신수미 황산면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원평지평선한우촌(대표 최미애)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평지평선한우촌은 평소 지역 행사 후원과 취약계층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게가 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미애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금산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정 금산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을 먼저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 여성의용소방대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군산시 나운2동은 지난 9일 ‘군산소방서 군산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서영희)’가 행복나눔 공유곳간 운영과 물품 구입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50명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공유곳간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영희 대장은 기탁식에서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대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평소 각종 재난 현장과 지역 봉사활동에서 헌신해 온 여성의용소방대가 이웃사랑까지 실천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공유곳간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운2동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행복나눔 공유곳간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산 여성의용소방대는 50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소방 예찰 활동과 화재진압 지원, 재난 피해복구
부안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성기)는 지난 9일 부안K컨벤션에서 열린 ‘2025 귀농귀촌협의회 한마음대회’에서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3년 연속 지역 인재 육성 후원에 동참했다. 이는 부안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성장을 함께 책임지겠다는 뜻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다. 이성기 회장은 “부안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만큼, 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귀농귀촌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의 내실화와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 확산에도 힘쓰
김광련 새한실리켐㈜ 대표가 고향 부안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8일 김광련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첫해부터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 오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멀리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만은 늘 고향을 향해 있다”며 “지역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 원료 유통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새한실리켐은 김 대표의 경영 아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바쁜 기업 경영 속에서도 고향과의 인연을 놓지 않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의 기부에 더해 배우자와 자녀들 역시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가족 전체의 누적 기부액은 총 1620만 원에 달한다.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의 지속적인 참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째 변함없는 마음으로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김광련 대표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별초롱어린이집(원장 김옥주)이 지난 9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25만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작은 손으로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의미를 더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윤 교월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고운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는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이 10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우유 4,776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9월에도 금구면에 450만 원 상당의 유제품과 쌀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매일우유(200㎖) 350개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투호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중앙신협이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군산시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영)는 군산중앙신협(이사장 서대근)이 지난 9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중앙신협은 지난해에도 나운3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식료품이 담긴 어부바 박스 30개와 겨울 이불 12채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대근 이사장은 “군산중앙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군산중앙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후원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나운3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