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6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와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 관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다. 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와 동일 면적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붕 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건축물은 주택과 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이며 상가와 공장 등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530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350동, 비주택 60동, 지붕 개량 60동 등 총 41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1차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잔여 물량이 발생할
김제시가 추진해 온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며 국가사업 추진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김제시는 해양수산부와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추진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국비 1354억원을 투입해 김제시 진봉면 옛 심포항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에너지 대전환과 RE100 확산, 해양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국가 정책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거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전북권에는 국가가 운영하는 국립 해양문화시설이 없어 관련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새만금은 최근 현대차그룹이 로봇·수소·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 약 9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는 등 해양도시와 에너지 전환을 구현할 국가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제시는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을 적극 제기해 왔으며, 지난해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이후 해양수산부와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기본구상을 보완하는 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업
김제시가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구 김제공항 부지를 첨단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구 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한 전북 첨단과학기술단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약 25년 동안 활용되지 못한 공항 예정부지를 첨단 산업 거점으로 전환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김제공항 부지는 공항 계획이 2023년 폐지된 이후 별다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돼 온 국유지다. 시는 이 부지를 단순 개발이 아닌 지능형 AI 농업로봇 기반의 첨단 과학기술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해 미래 산업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사업은 구 김제공항 부지를 포함해 약 80만평 규모로 추진되며 향후 5년 동안 총 587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핵심 유치 산업으로는 지능형 농업 로봇 관련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을 계획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공항 부지 일부에 대한 우선 매각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해당 부지에 고소작업 건설로봇 실증센터와 시설농업 AI 로봇
김제시립도서관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실버 대상 독서 프로그램 ‘행복한 어르신, 책과의 만남(실버 책놀이)’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로당과 주간보호센터 등 어르신 이용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별로 총 10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서관은 지난 1~2월 참여 기관을 모집해 경로당과 보건소, 주간보호센터 등 어르신 관련 기관 10곳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월성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기관별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실버 인지 책놀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활동가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활동가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만들기 활동과 기억 회상 활동 등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인지 활동을 돕는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와 ‘허허할아버지’ 등을 활용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참여자 간 공감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매년 도서관 아카데미를 통해 실버 책놀이 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
김제시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상담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55개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예방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 관계 갈등, 학교폭력, 정서·행동 문제 등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고민을 나누고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센터는 학교 수요에 맞춘 맞춤형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과 자살 예방,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진로와 학습, 대인관계, 성격과 자아존중감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 부모 교육도 마련된다. 부모 대상 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정서조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정 내 건강한 의사소통과 양육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유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겪는 정서적
김제시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건강체험마당과 연계해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 일원과 수변공원 산책로에서 열린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어르신과 성인, 아동이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기억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을 지키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김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50명을 모집한다. 걷기 코스는 실내체육관을 출발해 꽃빛드리 축제 행사장을 지나 수변공원 산책로를 걷는 약 1.8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참가자들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시간차를 두고 출발한다. 코스 중 3개 지점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6~7세 어린이를 위한 별도의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치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김제 지평선아카데미가 시민들의 경제 이해와 재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 특강을 마련했다. 김제시는 ‘우리 가족의 미래를 여는 실전 경제 설계’를 주제로 오는 12일과 26일 두 차례 경제 강연을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금융·재테크 분야 전문가인 윤성애 강사와 구독자 114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박곰희 강사가 초청됐다. 먼저 12일 강연은 윤성애 강사가 ‘우리가족 슬기로운 경제 교실’을 주제로 진행한다. 윤 강사는 기업과 기관, 학교 등에서 20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한 금융·재테크 전문 강사로 ‘하루 5분 부자노트’, ‘미래의 경제 독립자 어린이 경제 9단’ 등의 저서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전달해 왔다. 26일에는 재테크 전문가 박곰희 강사가 ‘내 인생을 바꿔줄 4개의 절세통장’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박 강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 매니저와 골든트리투자자문 세일즈 총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박곰희TV’를 운영하며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평선아카데미 강연
김제시가 저소득 자가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9일부터 ‘2026년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가운데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로, 주택 노후 상태에 따라 경보수와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지붕 보수와 창호 교체, 도배·장판 교체, 단열 공사, 급수·배수 및 난방 설비 개선 등이다. 시는 특히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은 LH 주거복지팀과 협력해 대상 가구의 주택 상태를 조사한 뒤 보수 범위와 지원 금액을 확정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김제시는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사후 관리도 강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 삶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김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3억원 이하의 김제지역 사업자로, 신청일 기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사업장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이며 업체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카드 매출액은 국세청 매출 신고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김제사랑상품권 결제에 따른 수수료는 별도의 ‘김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이전에 지원을 받았더라도 전년도 매출액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매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카드 결제로 인한 수수료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금융·경영 지원 정책을 확대해
전북 김제시가 독거노인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프로그램 ‘요리보고 조리보고’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김제시는 지난해 교동휴먼시아에서 실시한 ‘요리보고 조리보고’ 사업이 우울감 감소와 사회관계 회복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는 대검산LH아파트와 검산휴먼시아 3단지까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살예방 국가중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령층의 고립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제시 치매재활과 정진건강팀은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검산LH아파트, 검산휴먼시아3단지,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등과 협력해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2024년)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자살 사망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 1회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도시락 지원 ▲개인이 희망하는 식물을 키우며 삶의 의지를 높이는 생명반려정원 ▲이웃과 함께하는 생명동행산책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생명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