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지급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지급 규모는 총 7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 원 늘었으며, 지급 인원도 4,097명 증가한 15,627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단위를 농가에서 농업인 개별로 확대하고, 주소 및 경영체 등록 요건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해 청년·여성 농업인 등 그간 제도에서 소외됐던 계층의 참여 폭이 커졌다.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수당은 1인 경영체에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에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되며, 남원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17일부터 신청했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년으로, 유흥·사행업, 전자상거래, 교통 분야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남원시는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함께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공익수당을 조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사상 최대 규모의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공모에서 백평지구, 생암지구, 산동 월석지구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489억 원(국비 245억·도비 98억·시비 146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백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66억 원(2026~2029년) ,생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15억 원(2026~2029년) ,산동 월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8억 원(2026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송동면, 대강면, 산동면 일대 상습 침수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마련돼 시민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미 사석지구·대곡지구·등구·평선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노암·주촌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신규사업이 더해지면서 전체 재해예방사업 규모는 총 2,179억 원에 달해 남원시 재해예방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
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국회 설득전에 나섰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연초부터 주요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이날 최 시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이수진 의원을 만나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 추진과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과도 잇달아 면담을 갖고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협력 등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당부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전까지는 중앙부처를 찾아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설득했다면, 이제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북자치도, 지역 국회의원, 연고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달리고 또 달리겠다”고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소방청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나선다.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사업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현안 해결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범부처 공동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전북소방본부와 연계해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는 소방청 주관으로 초등학생 1,000명이 참여한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와 제2회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이어왔다. 아울러 소방청 복지 플랫폼을 활용한 남원 특산품 판로 개척, 전국 소방공무원 가족 힐링 캠프,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과의 협업 상품 개발 논의 등 다각적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양 기관은 연 1회 이상 단체 관광교류 ,소방청 주요 행사 남원 개최 ,휴가철 남원 방문 인센티브 제공 ,기관 기념품·명절 선물에 지역 특산품 우선 활용 ,바자회·직거래 장터 정례화 ,남원 누리시민 가입 및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유도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첫 단계로 세종시 제2정부청사에서 남원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본
남원시가 스마트 농업행정 구현을 위한 ‘농뷰(Nong-View)’ 구축 사업의 중간 성과를 점검했다. 4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 구축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조사료 생산 관리 ▲농지 이용실태조사 관리 ,비닐하우스 운영 관리 등 세 가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진행 중이다. 중간보고회에는 남원시와 LX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과 드론 영상 데이터 구축, AI 기반 분석 체계 등 ‘농뷰’ 핵심 기능별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영상과 AI 기술을 활용, 조사료 미재배 면적 167ha(전체의 약 11%)를 정확히 식별했다. 이를 통해 약 17억 원 규모의 보조금 누수를 방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조사료 재배지 현장 점검 비율도 71% 줄이는 등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대표적
남원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서장 58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차원의 고용노동 안전대책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심으로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과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주요 임무를 다뤘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재해 발생 시 기관과 책임자에 대한 법적·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관리감독자의 철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강조됐다.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기본 임무와 안전관리 의무 ,위험성 평가 방법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보고 절차 ,지자체 발주 위험작업(전기, 벌목, 맨홀 등)의 안전조치 사항 등이다. 단순한 법령 해설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통해 위험 인식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현장에서 실무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조직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남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특별한 장터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추석 명절 공감마켓’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과와 강정, 조청, 누룽지, 장류, 전통주, 치즈떡, 도토리묵, 김부각, 추어탕, 수제맥주와 과실차 등 50여 종의 제품이 1만~5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모든 상품은 남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 선물은 물론 일상 소비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공감마켓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지원해 지역순환경제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이 직접 만든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추석 선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2일 사랑의 광장에서 ‘제26회 남원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8회 사회복지박람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들과 복지의 가치를 나누며 지역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열정곱하기 = 복지남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공헌한 공무원과 민간 종사자 25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중앙무대와 박람회장 전역에서 문화공연과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기관,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홍보물품을 제공, 복지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 전일에는 현장 안전점검이 실시됐으며, 행사 당일에도 경찰서·소방서·의료원 등과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요원과 응급의료반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뤄졌다. 최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1일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예정 부지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하운)과 함께 폐교부지 활용과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하운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남원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폐교 매입·활용 사례를 직접 점검하고,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외국인 유학생 정주 수요 대응 ▲청년·신혼부부 주거 인프라 확충 ▲구도심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주거·문화 복합시설 조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의 절차와 운영모델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재단 측은 폐교부지 재생과 지역연계사업에서의 ‘브릿지’ 역할을 강조하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남원시와 사학진흥재단이 함께 지역과 대학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학 개교와 지역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월 최대 34만 원(단독가구 기준)을 지원하는 기초연금▲홀몸 어르신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거동 불편 노인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만 70세 이상에게 연 12회 목욕권을 제공하는 목욕비 지원사업▲다양한 형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등이다. 또한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장수축하물품 사업,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남원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대부분의 노인복지사업이 신청을 통해 지원되는 만큼 누락 없이 신청해 꼭 필요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