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의 현장과 남원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SNS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남원시는 2일부터 23일까지 춘향제와 남원의 관광·문화·맛집 등 다양한 이야기를 SNS로 알릴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는 SNS 시민홍보단은 춘향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자의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모두 30팀으로, 기사형 콘텐츠를 담당하는 기자 10팀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20팀으로 구성된다. 남원의 골목과 일상, 축제 현장에 관심이 있고 스마트폰과 숏폼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능숙한 SNS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과 관련 활동 경력, 게시물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보유 채널의 활동 지수가 높거나 외국인 학생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시민홍보단은 위촉일로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춘향제 소식은 물론 남원의 관광과 문화, 지역 맛집 등 생활 전반을 취재해 홍보한다. 활동자에게는 오리엔테이션과
붉은 말의 해를 맞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남원시의 사회연대경제가 지역의 가치를 담은 명절 선물로 시민과 소비자를 만난다.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남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설 명절 선물세트 57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역 농산물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식품과 생활제품으로 구성돼, 명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격대는 5500원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해 개인 선물은 물론 기업과 기관의 명절 선물로도 선택 폭을 넓혔다. 참여 기업은 기존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하되, 올해는 신규 기업이 더해지며 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남원의 대표 먹거리와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한 하이오백은 김부각과 함께 신제품 땡초장을 더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은 김부각과 다시마부각을 반반 구성한 세트를,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은 국내산 활미꾸라지와 고랭지 시래기로 만든 추어탕 세트를 내놨다. 떡과 한과, 전통주 등 명절 상차림과 간식용 선물도 다양하다. 메밀꽃피는항아리는 남원쌀로 만든 떡 디저트 세트를,
전북 부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군 단위 문예회관 가운데 지원 규모 3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부안군은 3일 부안예술회관이 이번 공모에서 신작 공연콘텐츠 제작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지역 문예회관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액을 확보하며 지역 공연 콘텐츠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이 단순 대관 중심 운영을 넘어 공연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공공 제작극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7개 문예회관, 121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95개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부안예술회관은 창작뮤지컬 ‘소금 위에 새긴 시간, 곰소’ 기획안으로 신작 공연콘텐츠 제작 분야에 지원해 전국 군 단위 문예회관 가운데 지원 규모 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곰소염전을 배경으로 동학농민혁명 이후 염전 노동자로 살아간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안 민중의 역사와 공동체의 시간을 그려낸다. 곰소염전을 단순한 기록
전북 부안군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청년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알릴 ‘2026 부안 활동가 홍보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부안군은 9일부터 20일까지 청년과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역 활동가를 발굴해 인터뷰하고,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게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가치와 삶의 모습을 전달해, 지역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지역을 기록하고 홍보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모집 인원은 3명 또는 3개 팀이며,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4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부안군청 청년정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는 지역을 변화시켜 온 활동가들의 진짜 이야기를 청년의 시선으로 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청년들이 지역을 기록하고 홍보하는 과정이 부안에 대
전북 부안군이 백산면을 찾아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부안군은 지난 2일 백산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2026년 결실창래(結實蒼來),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백산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탁식, 면정 업무보고, 군정 성과와 비전 공유,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군정 운영 방향을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탁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백산면 이장협의회와 자율방범대가 각각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고, 윤호농장은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박선이 백산면장이 2026년 면정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현안을 설명했고, 박현경 기획감사담당관이 군정 성과를 보고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3대 비전과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시간에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 사항과 지
전북 익산시가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3일 식품 안전 감시 활동을 확대하고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유통 식품의 표시·광고 기준 위반 여부와 부당 표시·광고 행위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식품 수거와 검사 지원 등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하며, 익산시청 미식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익산 시민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한 교육과정 이수자,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식품 관련 학과 졸업자, 해외 위생사 또는 식품제조기사 면허 취득자, 1년 이상 식품위생 행정 업무 경험자 가운데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다만 식품 관련 업체의 영업자나 종사자와 그 가족, 다른 시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감시원은 오는 26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임기는 2년이다. 활동 성과에 따라 연임도 가능하다. 익
농업을 통해 심신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전북 익산시의 한 농장이 국가가 인증한 우수 치유농업시설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3일 왕궁면에 위치한 밀새싹힐링팜(왕궁굿파머스)이 농촌진흥청 주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에서 익산시 제1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는 치유농업 서비스의 품질과 운영 역량을 국가가 직접 보증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존 치유농업 시설 가운데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이 부여된다.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병원 중심 치료를 넘어 자연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는 ‘사회적 처방’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밀새싹힐링팜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단순 체험형 농업을 넘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인지·정서 중재 프로그램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학과 약학 분야 전문 연구진이 20여 년간 축적한 연구 성과를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기술과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치유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밀새싹힐링팜은 직접 재배한 밀새싹을 활용해 생산과 가공, 맞춤
전북 익산시가 지역 축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익산시는 3일 가축분뇨 배출 신고 농가와 허가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상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축산 농가의 검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무료 검사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약 1000점의 가축분뇨에 대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부숙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농가의 법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퇴비 더미 5~10곳에서 총 2㎏ 이상을 채취해 균일하게 혼합한 뒤, 약 500g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분뇨분석실에 방문해 의뢰하면 된다. 익산시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가 퇴·액비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개선 방향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미부숙 가축분뇨를 반출할 경우 가축분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전북 익산시가 시공사 부도로 장기간 표류할 위기에 놓였던 공동주택 공사를 정상화하며 준공까지 이끌어냈다.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지자체가 선제적 중재와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주거권과 재산권을 지켜낸 사례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3일 지난달 말 함열읍 소재 공동주택 신축 현장이 공사 중단이라는 위기를 넘기고 준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현장은 2024년 12월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전면 중단되며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불안과 협력업체들의 연쇄 피해가 우려됐던 곳이다. 시는 사태 발생 직후 피해 접수에 나서는 한편 입주 예정자와 협력업체, 금융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참여하는 민·관·금융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착수했다. 그 결과 공사 중단 두 달 만인 2025년 2월 공사를 재개했고, 지난달 29일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준공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익산시의 전략적 중재와 유연한 행정이 있었다. 시는 금융기관과 HUG를 상대로 끈질긴 협상을 벌여 중도금 이자 납부 유예와 대출 기간 연장을 이끌어내며 입주 예정자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사업비 부족으로 인한 추가 공사 지연을 막기 위해 학교용지부담금을 두 차례 유예하는 행정 결단도
전북 익산시가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더한다. 익산예술의전당은 3일 2026년 한 해 동안 예술성과 대중성, 공공성을 고루 갖춘 기획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장르와 형식을 폭넓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공연장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예술가와 국립단체의 무대가 이어진다. 5월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클라라 주미강·김선욱 듀오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10월에는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관객과 만난다. 국립현대무용단(4월)과 국립국악관현악단(7월) 공연도 준비돼 있다. 11월에는 블루노트 도쿄 올스타 재즈 오케스트라와 리사 오노의 내한공연이 열려 재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과 가까운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싱어송라이터를 만나는 ‘사운드 포레스트 익산’, 산책길에서 음악을 즐기는 ‘산책음감’, 가족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3월), 배리어 프리 공연 등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익산시립예술단은 연간 6회의 정기공연과 함께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수시·초청 공연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힌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