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대표 농특산물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명품 요리로 재탄생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1일 술문화관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건강밥상의 완성: 정읍 슈퍼푸드 메뉴개발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약 2개월간 20명의 교육생이 (사)식품&외식산업연구소의 지도를 받아 정읍 특산물을 활용한 조리법과 가공 기술을 배우는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품평회장에는 교육생들이 개발한 16종과 전문가가 만든 4종 등 총 20종의 메뉴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교육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각기 다른 콘셉트로 정읍 슈퍼푸드의 매력을 살렸다. 1조는 고구마귀리죽, 지황녹두떡갈비, 귀리베리영양볼, 녹두치킨크로켓 등 영양 식단을, 2조는 블랙베리스테이크, 귀리리소토, 지황블루베리스무디, 녹두닭가슴살버거 등 서양식 메뉴를 선보였다. 3조는 토마토귀리김치, 두릅토마토귀리솥밥, 수박껍질무침, 쌍화항정살조림 등 한식의 깊이를 더했고, 4조는 지황정과, 귀리쿠키, 베리귀리파운드케익, 지황장아찌 등 디저트와 가공식품을 통해 상품화 가능성
단풍 명소로 사랑받아 온 정읍 내장산이 ‘웰니스’를 주제로 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정읍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내장산 웰니스페스타’를 열고, 기존의 단풍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머물며 치유하는 체류형 관광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번 축제는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단풍 관광에 편중된 내장산 관광을 웰니스 중심의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 공식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행사는 단풍생태공원과 내장호 등 내장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트레일러닝 대회·웰니스 체험프로그램·로컬브랜드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트레일러닝 대회는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18km와 11km 두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18km 중급자 코스는 내장산단풍생태공원을 출발해 서래탐방지원센터, 불출봉, 내장사, 신선봉, 장군봉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이며, 11km 초급자 코스는 불출봉과 내장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기록 경쟁보다는 호흡과 자연에 집중하는 러닝 경험을 지향한다”며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전문 운영팀과 의료지원 체계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프로그램도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뭉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정읍시 입암면 경로당 회장단 20여 명은 지난 21일 입암보건지소 앞에서 분기별 정기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은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을 합친 어르신들의 손길 덕분에 보건지소 주변은 한결 깨끗해졌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깨끗한 환경 조성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재병 입암면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의 감성을 채울 ‘제23회 와락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정읍YMCA소년소녀합창단의 수료 연주회를 겸해 진행되며, 그동안 단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연은 관객과 함께 노래하는 싱어롱 무대를 시작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 감상(차이콥스키 ‘10월: 가을의 노래’) ▲퀴즈 한마당 ▲정읍YMCA소년소녀합창단의 수료 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샘골하모니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풍성한 하모니로 무대를 한층 빛낼 예정이다. 최영락 정읍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무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며 시민과 청소년 모두가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와락콘서트’는 격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공연으로,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0일 고사부리성 복원 및 정비공사 현장과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쳤다. 먼저 고사부리성 복원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단순한 성벽 복원에 그치지 않고 성터를 정비해 의미 있는 시설물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역사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벽의 형태가 시민의 눈에 명확히 보이도록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잡목 제거와 소나무 전지작업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성벽 복원, 성터 정비, 잡목 제거 사업을 연계해 국비를 동시에 신청하도록 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성벽 밟기 행사’ 등 문화활용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성벽 높이와 망루 등 구조물 복원 방향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신중히 결정하고, 천년의 역사가 시민 곁에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도록 장기적 복원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지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행정이 곧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동학기념사업회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특별한 주말여행이 정읍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2025 청소년 여행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내일을 그리는 여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대릉원과 첨성대를 방문해 신라 천 년의 숨결을 느끼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경주월드로 자리를 옮겨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해가 진 뒤에는 안압지(동궁과 월지)를 찾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문화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던 신라의 유적지를 직접 보니 새롭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친구들과 함께 역사도 배우고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일’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제18회 정읍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이 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와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배움의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는 25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녹두 등 15개 팀이 준비한 연주와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는 배움의 성과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틀간 운영되는 홍보·체험관에는 무지개동아리를 비롯한 27개 팀이 참여해 방문객을 맞는다. 체험부스에서는 꽃바구니 만들기, 유객주 제작, 방향제·키링 만들기, 가훈 쓰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전통주·커피 시음, 먹거리·드론 체험, 파우치·팔찌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세계의상을 입어보는 문화 체험도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지난 주말, 정읍역 광장이 맛있는 먹거리와 흥겨운 음악,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올해 처음 선보인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이 첫 개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정읍역 광장을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주관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1·2회차 행사에는 총 13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정읍역 광장에서 이어진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공동체 등 25개 팀이 참여한 장터에서는 신선한 농산물과 전통 장류, 수공예품 등 정읍의 특색 있는 상품이 판매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절초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우수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은 “구절초를 보러 왔다가 정읍역에서 열리는
전국 최고 수준의 농기계 사업 실적을 자랑하는 정읍시가 임대·정비·교육을 통합한 첨단 농기계 통합센터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정읍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제2청사에서 ‘농기계 통합센터 설치 시범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전북특별자치도·국립순천대학교·한국농수산대학교·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정읍시4-H연합회 등 관계 기관 및 전문가 18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수행기관은 정읍시가 전국 2위 규모인 1,699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농기계임대사업 전국평가에서 연속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정읍시가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읍형 농기계 통합센터는 ▲임대·정비·교육·안전관리 기능을 아우르는 스마트 통합운영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장비관리 및 정비시스템 도입 ▲농작업 대행·운송서비스 등 효율적 운영방향 제시 ▲농기계 관련 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을 핵심
현존 최고(最古)의 백제가요 ‘정읍사’를 기리는 제36회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는 제18회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개최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정읍시와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채수의례, 정읍사 여인 제례, 기념식, 축하공연, 정읍사가요제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기념식 축하공연에는 설운도와 김다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26일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실력을 겨루는 ‘정읍사가요제’가 펼쳐지며, 송가인과 이미주가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정읍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 지역 먹거리 장터, 시간대별 문화 공연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