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11월 2일,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참여형 축제로 거듭나며 ‘완성형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 꽃정원, 그린마루까지 공간을 확장해 관람 동선을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방문객들이 각 공간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는 고창읍성의 전통을 계승한 군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QR탐험대 ‘사랑愛 빠진 모양’, 릴스 챌린지, 답성놀이 홍보관 등 MZ세대 맞춤형 콘텐츠는 SNS 확산 효과를 이끌어내며 젊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먹거리존, 힐링쉼터, 패밀리존 등 편의공간을 확대해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렸다.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한 향토음식 부스와 플리마켓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ESG 실천형 운영으로 축제의 품격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도 방문해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세계유산 고창읍성을 무대로
완주군의 가을밤이 영화의 빛으로 물든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독립 영화축제 ‘제3회 고씨네 별밤극장’이 오는 12월 7일부터 8일 새벽까지 완주미디어센터 옥상과 실내 상영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화감상 주민동아리 ‘고씨네’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며, 완주미디어센터가 후원한다.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독립형 영화축제로, 지역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별밤극장은 저녁 7시 권여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봄밤>을 개막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1등상을 수상한 <첫여름>,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인 <로타리의 한철>, <여름정원>, <블랙박스>, <갈비>, <월드 프리미어> 등 7편의 장·단편 영화가 새벽 2시까지 상영된다. 특히 30여 년 만에 국내 정식 개봉한 소마이 신지 감독의 <여름정원>은 영화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장르 또한 드라마, 코미디, 공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계절의 정취를 담은 ‘무박 2일 영화여행’이 될 전망이다. 밤 12시 이전에는 옥상 상영,
깊어가는 가을밤,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선사할 무대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 제275회 정기연주회 ‘가을, 거장이 그리는 선율의 초상’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고전과 낭만, 두 음악 거장이 남긴 걸작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계절의 깊이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무대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한 국내 음악계의 거장 김대진 피아니스트가 객원지휘와 협연을 동시에 맡아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다. 김대진은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해석으로 모차르트의 서정미와 차이콥스키의 낭만을 관객에게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경쾌한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가장조에서는 김대진의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연주가 펼쳐진다. 후반부에는 차이콥스키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5번 마단조가 연주되며, 풍성한 관현악의 울림으로 공연의 절정을 장식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거장의 해석으로 빚어진 명곡들이 전하는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전주의 가을밤이 막걸리 향과 흥으로 가득 물들었다. 전주시는 지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전주막걸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주페스타 2025’의 대미를 장식하며 전통주 산업의 잠재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막걸리축제에는 완주·전주 지역 대표 막걸리 업소 8곳과 소상공인 음식점 21곳이 참여해 지역 맛과 멋을 선보였으며, 특히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 전주 대표 브랜드가 참여해 전통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전주전통술박물관과 연계한 △술지게미·누룩 전시 △모주 거르기 체험 등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이 막걸리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김현정, 퓨전국악밴드 차오름, DJ 페기굿 등이 무대를 꾸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막걸리헌터스 게임’, ‘막걸림픽(막걸리병 볼링·병뚜껑 컬링)’, ‘과일막걸리 칵테일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전주페스타 2025’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즉석사진관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연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 꽃정원, 그린마루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관람 동선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답성놀이, QR탐험대 ‘사랑愛 빠진 모양’, 답성놀이 릴스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젊은 층 방문이 증가했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패밀리존과 힐링쉼터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관람객들은 “고창읍성의 역사와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머물고 싶은 축제”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반을 지나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올해 모양성제가 진정한 완성형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1월 2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가을 정취 속에서
완주군의 대표 힐링 축제인 제3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축제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모악산을 배경으로, 웰빙과 건강, 행복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행사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가을 나들이객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헬스 릴레이 게임과 명랑 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즐거움과 활력을 더한다. 또한 완주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판매존과 먹거리존, 문화체험존도 운영돼 방문객들은 지역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악산 가을의 멋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www.wanjufestival.kr/wellness/) 또는 완주군 관광축제과(063-290-3977)를 통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전주시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청 강당과 전북대상점가 버스킹존 등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인권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인권특강 △문화공연 △인권 영화 상영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첫날인 11일 시청 강당에서는 문형배 前 헌법재판관이 ‘헌법소원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시민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에 앞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마련돼 4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둘째 날인 12일 전북대상점가 버스킹존에서는 ‘느루걸음 장애인 앙상블연주단’과 재즈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의 다양성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인권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전주시 인권센터와 인권 관련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제작 옴니버스 영화 △‘별별이야기1’ △‘다섯 개의 시선’이 각각
군산의 대표 선사유적인 개사동 패총이 본격적인 학술조사에 들어갔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가 27일부터 ‘군산 개사동 패총’에 대한 학술조사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군산시와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가 체결한 「군산지역 문화유산 조사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 개발 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 사업이다. ‘군산 개사동 패총’은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다량 출토된 곳으로, 당시 사람들이 버린 조개껍질 더미 속에 토기, 석기, 골각기, 동물 뼈 등 다양한 유물이 썩지 않고 남아 있어 당시 생활상과 자연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조사 대상 구역에서는 두께 50cm 이상의 조개껍질층과 함께 청동기~삼국시대 유물이 공존하고 있어, 시대별 생활 변화와 고고학적 편년체계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사 지역 인근에는 군산 선제리유적, 군산 미룡동 고분군 등 주요 고고학 유적이 밀집해 있어, 향후 주변 유적과의 연계 연구를 통해 군산지역 선사문화의 전반적인 특성을 규명하는 데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서해와 금강·만경강을 잇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
국립민속국악원의 무장애 창극 〈지지지〉가 11월 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지지>는 창극 흥보가를 제비 시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음성해설, 한국·영·중 자막, 한국수어 및 국제수어 제공 등 무장애(Barrier-free) 공연으로 주목받는다. 관람객과 전문가들은 “장애와 비장애,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소통의 장”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어린이에게는 친근한 재미, 어른들에게는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교훈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심종완 관리과장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군산 시민에게 30% 할인 혜택도 제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많은 관객이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장애 창극 <지지지>는 초등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전주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5’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주비빔밥축제와 연계해 ‘함께가을’ 축하행사로 절정을 맞이한다. ‘함께가을’은 가을의 낭만과 재미를 가득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첫날 오후 7시에는 홀로그램 쇼와 멀티미디어 불꽃놀이, 인기 가수 공연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세리머니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3일간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주간에는 어린이 대상 과학 공연과 VR·AI 등 첨단 미래 체험, 한복 및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간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댄스와 인기 가수 공연이 축제장 주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콜라보 팝업스토어’와 로컬 디저트 페어 ‘달콤스토어’, 완산벙커 캐릭터 ‘벙키 포토존’ 등 먹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주의 가을 낭만과 재미를 만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