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신도시와 밀집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12개 학교 신설 사업이 예산 낭비 없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정 집행 관리를 강화한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신설 사업의 재정 집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개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신설비 재정집행 점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올해 4개교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2개 학교의 신설을 진행하고 있다. 본청 실무자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매월 집행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공사 지연이나 예산 미집행 요인을 사전에 발굴·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분기별 실무협의회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현안을 실시간으로 조정함으로써,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신설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교 신설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학습 공간을 약속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철저한 재정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단 한 건의 개교 지연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6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과 함께할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신규 단원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모두 18명으로, 초등학교 3~6학년에 해당하는 군산 지역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군산은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재단은 올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8개 악기 부문에 호른 파트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를 토대로 보다 균형 잡힌 편성과 단계별 심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6명, 비올라 5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트럼펫 1명, 호른 2명, 타악기 2명이다. 악기 연주 경험이 없어도 정기 교육과 여름 예술학교, 정기 공연 등 주요 과정에 성실히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3월 중순부
김제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관외 청년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거주형 스테이케이션 사업 ‘김제안(in)착!’을 본격 추진한다. 김제시는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빈집을 청년의 일상과 미래가 깃드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청년 스스로 김제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정착형 주거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동 현장 행정과 연계해 체계적인 빈집 발굴에 나서고, 상반기에는 빈집 확보와 리모델링을, 하반기에는 입주자 모집을 추진하는 단계별 방식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활용 가능한 빈집 4동을 선정해 주택당 최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선정된 주택은 5년간 무상 임대되며, 리모델링 완료 후에는 관외 청년 가정 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소정의 보증금은 부담해야 한다. 빈집 소유자는 2월까지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시는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참여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김제시는 이번 사업이 방치 빈집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
전북의 영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수준 높은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영유아학교’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시범 운영된 7개 기관(유치원 4곳, 어린이집 3곳)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관들은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왔다. 특히 교육청은 매월 원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 지원단을 통한 수업 컨설팅을 제공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시범 기관에서 실시한 두 차례의 수업 공개에는 도내 30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컨설팅 지원이 실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표준 모델을 실험하는 소중한 과정이
정읍학생복지회관이 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4일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명자)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이 중단 없이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즉시 빌려 볼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도서관 정회원이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승인 문자 수신 후 ▲보람서점 ▲제일서점 ▲일등도서 등 지정된 동네 서점 3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책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다 읽은 책은 대출했던 해당 서점에 다시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형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의 이용객을 늘리는 상생 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자 관장은 “동네 서점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지식의 보고”라며 “지역 서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서관 문이 잠시 닫힌 시간에도 정읍 시민들의 독서 열기가 식지 않도록 최상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주시가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제조 중심 실증을 넘어 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혁신 거점을 조성해, 전주의 다음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전략사업과 연계한 ‘피지컬AI-J밸리(J밸리)’ 조성 계획을 공식화했다. 연구·실증·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밸리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주를 세계적인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시에 따르면 J밸리는 약 100만㎡ 규모로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연구·실증 인프라와 기업 거점을 집적하고, 업무·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도시형 혁신 공간으로 설계된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중심으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해 기업과 연구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연구개발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각종 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 완화와 투자 유치에 나선다. 세제·재정 인센티브를 포함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는 한편,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AI 관련 국가 연구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앵커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통합 논의는 주민 공감과 절차적 정당성이 전제돼야 하며, 일방적 추진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군수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은 완주군의 미래와 군민 삶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주민과 군의회, 행정 간 충분한 공감대 없이 추진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 논의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야 하며, 최종 판단은 군민의 뜻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안호영 국회의원이 통합 추진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지역의 숙의와 의견 수렴 과정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하고 싶다”며 “완주군은 읍·면 주민설명회와 행정안전부 주관 6자 간담회 등 공식 논의 틀을 통해 절차에 따라 의견을 모아왔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군민의 약 65%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과 군의회, 지역사회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입장이 발표된 점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통합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내부의 긴장과 갈등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군
고창군이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를 앞세워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각지의 유소년과 학생 선수단이 잇따라 고창을 찾으며 지역 스포츠 마케팅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동계 전지훈련 시즌인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주 기전중·고등학교 농구부를 비롯해 전국 씨름 초등부 선수단, 남양주시 한강리틀야구단, 전국 태권도 초·중등부 선수단 등이 고창에 체류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와 지도자는 450여 명에 이른다. 참가 선수단은 대부분 합숙 형태로 일정 기간 머물며 집중 훈련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어나 겨울철 비수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전국 씨름 초등부 동계 전지훈련에는 전국 20개 팀이 참여해 고창 전용 씨름장과 체력단련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기초 체력 강화부터 실전 기술 훈련까지 체계적인 일정이 운영되며 참가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호주와 중국 선수단 24명이 전국 태권도 초·중등부 전지훈련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목적으
장수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장수군은 오는 26일까지 중·장기 전문교육 과정인 ‘제24기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사과, 두릅,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별로 각 3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품목 특화 교육과 함께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월 2~3회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품목별 재배기술 전반과 영농 설계, 작목 선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진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과정은 귀농인의 초기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작목 선택부터 농지법 이해, 미생물 농업 활용까지 영농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농업인대학은 농업에 대한 배움 의지가 있는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교육 시간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알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전 국민 대상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남원시는 오는 4월 열리는 제96회 춘향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제96회 춘향제 홍보 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올해로 96회를 맞는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공모전을 통해 축제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무빙포스터와 포스터, 홍보영상, 기타 등 4개 부문이다. 참가자는 희망하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춘향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춘향제 공식 홍보물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