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군산시보건소는 2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활동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건강증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월별로 진행되는 걷기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챌린지를 월별 미션 형태로 운영하고,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걷기 활동을 일상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챌린지 참여자는 정해진 걷기 목표를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참여와 건강관리 실천에 대한 동기 부여 효과도 기대된다. 월별 챌린지 일정과 세부 운영 내용은 ‘워크온’ 앱 내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0
전북 군산시가 202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수광1’을 선정했다. 지역 여건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시는 2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품종을 중심으로 생산 안정성과 시장성을 함께 고려해 이뤄졌다. 군산시는 품종별 재배 적응성, 시장 선호도, 수량성과 품질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 선정된 ‘신동진’은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그동안 군산 지역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농가의 신뢰를 받아온 대표 품종이다. ‘수광1’은 기존 최고품질 품종인 ‘수광’의 낙곡과 병 피해 문제를 보완해 2023년에 개발된 품종으로, 밥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광1’은 수발아율이 낮고 도정수율이 높아 호남평야지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는 두 품종 모두 안정적인 생산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공비축미곡 매
김제시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탄소중립과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동시에 겨냥한 수소산업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현서 부시장 주재로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수소산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수소산업 동향을 비롯해 김제시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전략과 그간의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김제가 보유한 농축산 부산물과 특장차 산업 기반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수소생태계’ 구축 가능성에 주목했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수소 관련 사업 발굴과 기존 정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김제형 수소산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현서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김제형 수소에너지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부안군을 찾아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생 현안을 듣고 도·군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 부안군은 30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 함께 뛰고, 함께 성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부안군 민생 현장 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민생 과제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먼저 부안군청과 부안군의회를 방문해 박병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을 만나 주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도와 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전경성(挑戰竟成)’과 ‘여민유지(與民由之)’를 핵심 기조로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용지 전환,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방도 703호(위도~식도) 연도교 가설, 새만금 내측 한정어업 허가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바다의 향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김 임가공 체험에 직접
익산에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장애인사이클 실업팀이 들어선다. 장애인 체육과 고용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새로운 시도가 본격화됐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익산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장애인실업팀 육성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반기 중 장애인사이클 실업팀 창단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다. 장애인사이클 실업팀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강원 홍천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북에서는 익산이 처음이다. 그만큼 장애인 체육계 안팎의 관심도 크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실업팀 창단을 넘어선 ‘고용 연계형 운영 모델’이다. 장애인 선수들이 한 기관의 직원으로 채용돼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으면서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익산시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실업팀 창단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팀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병원 소속 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장애인 고용 관련 컨설팅과 제도 지원을 맡아 사업의 안착을 돕는다. 이 같은 민
익산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월 2일부터 23일까지 사업 대상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모두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할 경우 소요 비용에 대해 저금리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하면 최대 280만 원의 취득세 감면과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주민과 농촌 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하려는 주민 등이다. 대출 한도는 농협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의 경우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가 이뤄진다. 상환 방식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변동금리는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이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1986년 1월 이후 출생한 40세 미만 청년에게는 고정금리 1.5%
무주군이 기후변화와 수입 과일 소비 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과수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스마트 농업을 접목해 지역 특화 과수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총사업비 1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과원 구조를 개선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에 최적화된 재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인건비와 묘목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품종 갱신을 비롯해 관수·관비 시설, 방풍망, 방상팬 등 생산 기반 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스마트 농업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는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과수원을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무인화 시설, 재해 예방 시스템이 결합된 스마트 과수원으로 전환해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집단화된 과실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1년 차인 올해는 8억 9천만 원을 들여 다축형 수형 전환과 국내 육성 품종 전환 등을 중점 지원한다.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무주군은
전라북도 시·군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더욱 강력해진 콘텐츠와 함께 제21회 대회의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에 들어갔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어울림센터에서 제2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제21회 순창장류축제’의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13억 3,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해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3,59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K-발효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통 장류 문화와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 운영, 친환경 및 안전 관리 강화, 인근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 개선 사항으로 논의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순창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축제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발효 축제로 도약하고 있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이 파크골프를 매개로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동반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의 문을 열었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섬진강 파크골프장에서 순창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임춘기)와 담양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유영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 및 첫 교류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섬진강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양 군 동호인들이 팀을 섞어 경기를 치르는 화합의 장으로 시작됐다. 경기 후 이어진 공식 결연식에서는 매년 1월, 5월, 11월 등 연 3회 정기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확정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순창군(700여 명)과 담양군(500여 명)은 도합 1,2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결연이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인접 지자체 간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양 군이 생활체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약속하는 매우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파크골프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
임실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어린이 환경 챌린지: 새학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주제도서인 ‘비닐봉지 하나가’를 함께 읽고 토론한 뒤, 폐섬유를 재활용한 ‘양말목’을 활용해 나만의 텀블러 가방을 만들어 보는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으로 연결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임실군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월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