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김제시는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88억4천만 원 가운데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를 간소화해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선정 시 최대 3년간 국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금산면 원평로 35 일원(옛 원평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 지원하는 ‘금산 다(多)누리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1층에는 건강측정실과 마음쉼터(상담실), 커뮤니티라운지가 들어서 주민 건강 진단과 정서 상담, 지역 교류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2층에는 건강채움터(다목적 소강당)와 활력마루(체력단련실)를 조성해 체력 증진과 생활운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체·정서·문화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건강복합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
김제시가 인구 감소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한다. 김제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김제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촌·관광·상권을 중심으로 한 김제시 생활인구 확대방안’을 주제로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10월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인구 문제를 김제의 핵심 과제로 꼽은 데 따라,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논의를 거쳐 주제로 선정됐다. 토론회는 사전 설문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김제시 농촌, 관광, 상권 분야를 담당하는 부서장이 패널로 참여해 설문 결과와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제안을 중심으로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토론회 현장에 직접 참석하거나 김제시 공식 유튜브 채널 ‘김제시 LIVE’를 통해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 종료 직후에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제안된 의견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하며, 다수의 공감을 얻은 시민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추진 가능성 검토와 예산 심의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생활인구 확대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김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 23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2025년 제2회 김제시 소상공인 지원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운영계획과 평가기준 개선 방안을 심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위원회는 지원정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자문·심의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침체 장기화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제도 보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2026년도에 창업부터 성장, 위기 극복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3-STEP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등 10개 사업에 총 37억4,5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소상공인의 원활한 진입을 돕기 위해 평가 배점 격차를 완화하고, 정성평가 항목에 지역사회 공헌 요소를 새롭게 도입하는 한편, 소상공인 교육 수료에 대한 가산점 기준도 조정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평가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 1월 ‘소상공인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열고, 이번 위원회 심의 내용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며 재해에 강한 도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 김제시는 2026년도 재해예방사업(풍수해·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으로 의곡지구 485억 원, 오정지구 492억 원 등 총 1천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사업 신청 이후 9월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정성주 김제시장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다. 특히 오정지구는 9월 1차 선정 과정에서 제외되며 난항을 겪었으나, 김제시는 포기하지 않고 지역구 이원택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병도 위원장 등과 연이어 면담을 진행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거듭 설명했다. 그 결과 12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가 증액 반영되며 최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오정지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정비와 배수시설 확충 등 종합적인 재해예방 대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의곡지구 역시 상습적인 풍수해 위험 지역으로,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풍동과 황산면 주민들은 그동안 반복돼 온 침수 피해와 재해
김제시 세정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재정 건전성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김제시는 세정과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B그룹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은 도세·시군세 징수율 등 9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수상에 앞서 김제시 세정과는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 대상 수상,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선정 등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체납액 축소와 납부 홍보 강화 등 전략적인 세정 운영의 결과로 평가된다. 김제시는 그동안 세수 징수율 저조와 체납액 증가로 인해 지방교부세 자체노력도 반영 항목에서 4년 연속 패널티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정과는 2024년부터 기존 징수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대책을 수립·시행했다. 그 결과 다수의 기관 표창과 함께 지방교부세 자체노력도 항목에서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체납액 축소뿐 아니라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김제시 시정 소식지 ‘새만금지평선소식’이 시민 일상에 밀착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으며 신뢰를 높이고 있다. 김제시가 실시한 ‘2025년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만금지평선소식’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7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7%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시정 소식지에 대한 시민 평가가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소식지 구독 시민과 배부를 담당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325명과 이·통장 469명 등 모두 794명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과반수는 글자 크기 확대와 지면 구성, 디자인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41%는 소식지가 김제시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만족도 상승의 배경으로는 정보취약계층을 고려한 편집 개선이 꼽힌다. 활자 크기를 키우고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 개편에 더해, 저시력인을 위한 ‘보이스아이’ 서비스 도입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보이스아이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소식지 내용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령층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콘텐츠 선호도 조사에서는 시정 소식(2
김제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방치됐던 둠벙이 생태습지로 새롭게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김제시는 23일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둠벙 생태습지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사업을 완료해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개방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은 생태환경 조사 결과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수달의 서식이 확인된 곳이다. 둠벙을 자연형 생태습지로 복원함으로써 논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수서곤충과 소형 어류 등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먹이사슬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벽골제 역사문화유산과 연계해 자연학습과 생태체험,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생태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생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중식 김제시 환경과장은 “벽골제 생태농경원의 둠벙이 생태습지로 재탄생해 김제의 새로운 생태관광 자원이 되길
김제시의회와 시민들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새만금신항 제외 방침에 반발하며 새만금개발청을 항의 방문했다. 김제시는 지난 22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과 오승경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새만금 미래 김제 시민연대’ 등 시민대표단이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김의겸 청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신항을 기본계획에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단은 “새만금 사업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은 사업의 방향과 원칙을 정하는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만큼 일관성과 연속성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자체 간 갈등을 이유로 새만금신항을 기본계획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논의에 대해 “이는 갈등 해소가 아니라 국가계획의 원칙을 흔들고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만금신항은 2011년 수립된 새만금 기본계획(MP)부터 명시돼 온 국가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새만금 내부 산업단지와 전북 경제권을 연결하는 산업·물류 체계의 중심축으로, 정부 발표와 새만금개발청의 공식 자료에서도 일관되게 전제돼 온 핵심 인프라”라고
김제시가 독거노인의 고립감 해소와 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안부확인 프로젝트 ‘물들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제시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정수)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자살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살예방 특화사업 ‘물들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물들여’ 사업은 자살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심리상담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연계해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자살사망 통계를 바탕으로 선정된 자살예방 집중지역 내 독거노인 6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관내 미용실 ‘멋쟁이헤어샵(대표 김을순)’과 협력해 1대1 맞춤형 염색 서비스와 함께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자살위험성 평가 및 정기 모니터링을 병행했다. 사업 전·후 모니터링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활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 서비스가 단순한 외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접촉과 정서적 유대 형성의 매개체로 작용해 우울감 완화와 자기관리 동기 부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
김제시가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비를 소득 기준 없이 전면 무료로 지원한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로 제한됐던 치매 검사비 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연령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로 연계된다. 진단검사는 센터 내 예약 또는 협약 병원 의뢰를 통해 진행되며, 최대 8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진단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3단계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감별검사는 협약 병원에서 시행되며, 최대 11만 원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다만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현재 김제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김제우석병원, 제일신경정신건강의학과, 미래병원, 희망병원 등 4곳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병·의원을 바로 방문할 경우 검사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할 수 있다”며 “치매가 의심될 경우 먼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진단·감별검사비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니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