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소은경)가 지난 4일 김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을 위한 설렁탕 배식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에는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을 비롯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점심시간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급식소 내·외부 정리 및 청소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제 천사무료급식소는 (사)한국나눔연맹이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민간 급식소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지난 3월 개소했다. 현재 65세 이상 결식 우려 노인 약 350여 명에게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설렁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144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간 소통과 권익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김제시 복지 정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이웃돕기 성금 기탁, 공무원 간담회, 지역 행사 참여, 공로연수자 송별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소은경 회장은 “김제천사무료급식소 배식 봉사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해 4억 5천여만 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가가치세 환급은 외부 세무법인 용역 없이 시 회계 부서 공무원들의 철저한 분석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로, 행정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개 년도 과세 사업장을 전수 조사하고, 공제가 가능한 사업장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분석한 결과, 지평선 새마루, 리팩토리 월촌 사업 등 주요 수익사업에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을 받았다. 특히 시는 2024년 7월 환급 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2월 1차 경정청구로 500만 원을 환급받았으며, 올해 5월 2차 경정청구를 통해 4억 5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추가 환급받는 데 성공했다. 부가가치세 환급은 부동산 임대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 수익사업에 투입된 건축비와 시설유지비의 매입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를 위해 계약서, 사업계획서, 영업 증빙 등의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국세청과의 협의 및 소명 과정을 거쳐야 한다. 김제시는 이 과정을 공무원들의 법령 이해도 향상과 적극적인
김제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에 진정성을 담은 변화를 꾀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2024년 이후 SNS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참여와 감성 교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전략을 본격화했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 위주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플랫폼별 특성과 이용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소통의 질과 반응률 모두를 높인 것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밈을 반영한 콘텐츠로 젊은 층의 이목을 끌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정보형 콘텐츠와 감성 콘텐츠를 이원화하여 이용자별 관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새로운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 개설한 ‘제시의 10시 로드’는 감성 메시지를 담아낸 콘텐츠로 이용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이끌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시’는 ‘김제시’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지자체의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풀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뚜렷한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김제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의 구독자 수는 각각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콘텐츠 반응률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3일부터 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박람회 ‘팔도밥상페어 2025’에 관내 7개 선도농업인 경영체가 참가해 농식품 가공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선도농업인 경영체 네트워킹 마켓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판매자가 만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틈새시장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판매 행사다. 박람회에는 백산인삼(홍삼액, 인삼식혜), 태양별(여주차, 비트차), 지애의 봄향기(약주, 탁주), 온도농장(들녘고사리, 버섯장아찌), 갤러리팜(압화작품), 청하농원(사과즙, 도자리배즙), 바지런 농장(팔곡미인 미숫가루, 쑥가루) 등 7개 선도농업인 경영체가 참가하며, 농식품가공연구회, 강소농 바른농부, 강소농1번지, 강소농 행복을 주는 사람들 등 4개 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강기수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50여 개사, 400개 부스 규모에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에 우리 지역 선도농업인 경영체들이 참여해 김제시 우수 농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이
김제시가 일제강점기 종이지적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국토 시대를 여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국토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에 기반해 관리되고 있다. 이 오래된 지적도는 수십 년간의 사용과정에서 훼손되고 마모되어 토지 경계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문제가 심각해졌다. 이러한 불일치는 토지 경계분쟁, 재산권 침해, 행정 비효율 등을 초래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가가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줄이고 국토 이용 가치를 높여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2030년까지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김제시는 전체 필지 약 37만 필지 중 15%에 해당하는 7만여 필지가 지적불부합지로 확인되어 사업이 시급하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40개 지구, 약 2만8천 필지에 대해 재조사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며, 올해도 백구 부용, 동서월, 신풍 역촌 등 6개 지구에서 3,251필지에 대한 디지털 지적 전환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일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담당자와 참여자 15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폭염 대응 요령, 근골격계 질환 예방, 응급상황 대처법 등이 포함돼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전달됐다. 김제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159명의 시민에게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이 시민들의 안전한 일자리 보장과 생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꾸준히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및 일반 직장인 대상 실무형 생성 AI 교육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공공부문 AI 실무 적용 지원 정책과 발맞춰, 공공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3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4일까지 운영된다.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실행력이 결합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은 정부가 추진하는 생성형 AI 기술 활용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 현안 해결 정책에 부응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ChatGPT 등 AI 고급 활용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문서 작성 자동화, 이미지·영상 생성 AI 활용,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공문서 작성 효율화, 회의록 자동 생성, 정책자료 분석, 대민서비스 챗봇 활용, 데이터 시각화 등 공공업무 특성에 맞춘 AI 활용 노하우를 집중 교육해 참여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김제시와 원광대학교가 협력해 운영 중이며, 예산 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 주요부서 업무협의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기획단장인 김희옥 부시장의 주재로, 축제 담당 부서인 홍보축제실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시설, 경관, 공연 프로그램 등 각 부서별 사전 준비 사항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올해 축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됨에 따라, 관광 특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세대별·타깃별 신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을 통해 김제지평선축제만의 정체성 확립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적 과제들도 미리 준비하여 김제지평선축제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2차 간담회에 앞서 지난 6월 11일 1차 간담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영)가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조림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안위를 살피려는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더워서 밥 해먹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준영 위원장은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우리가 마련한 밑반찬으로 식사를 챙기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의지를 밝혔다. 유석 진봉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늘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진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추진하는 정례 복지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부안군이 ‘부안 대도약 시대’ 실현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 풍력과 수소, 농생명과 치유가 어우러진 세계적 수준의 RE100 도시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디딘 지난 3년 동안 부안군은 예산, 산업, 관광,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부안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8091억원을 편성하며 2년 연속 8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해뜰웰니스타운 조성사업(356억원)과 격포항~궁항 연안정비사업(106억원),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구축(30억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확보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수소경제 고도화도 주목할 만하다. 전국 최초로 상업용 수전해생산기지 건설에 착수했으며, 농어촌 군단위 최초의 부안형 수소도시도 조성 중이다. 전국 1위 수소차 보급률과 함께 수소충전소 2개소, 수소청소차 운영 등 수소 기반 교통 인프라도 앞서가고 있다. 이와 함께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