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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피플

지역 기업이 키우는 학생들…완주 용진읍, 6년째 이어진 장학 나눔

초·중 입학생 85명에 장학금 전달…민간 후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 지속

 

지역 인재 양성의 한 축을 민간이 맡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 용진읍에서 기업인의 꾸준한 장학 지원이 지역 교육 기반을 지탱하고 있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학기를 맞아 초·중학교 입학생 8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지역 특화 복지 사업이다.

 

장학금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해 지급됐다. 총 620만 원 규모로, 입학생들의 초기 학습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사업의 특징은 ‘지속성’이다. 지역 기업인인 서진ENG 김태옥 대표가 2019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장학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지원과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 공간에도 추가 기탁이 이뤄졌다. 단순 장학금 지급을 넘어 교육 환경 전반을 지원하려는 흐름이다.

 

이 같은 민간 참여는 공공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지역 교육 환경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소규모 지역에서는 지역 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인재를 키우는 구조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국 이번 나눔은 ‘지역에서 자란 인재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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