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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 공영주차장, ‘범죄 예방’ 기준 세웠다

군내 첫 최우수시설 인증…안심 인프라·관제 시스템 구축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의 안전성이 지역 행정의 핵심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시설 관리 수준을 넘어 범죄 예방 기능까지 갖춘 ‘안심 공간’ 조성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이서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이 ‘범죄 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내 공공시설 안전관리의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완주군 공영주차장 가운데 최초 사례다.

 

이번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을 직접 점검해 관리 체계와 시설 안전성을 종합 평가한다. 인력 운영, 비상벨 설치, CCTV 화질, 조도 등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이뤄진다.

 

이서 공영주차장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 시스템과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심 비상벨,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반사경 설치 등 전반적인 안전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혁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증은 이용자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인증패를 주차장 출입구에 부착하고, 향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인증을 유지·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례는 공영주차장이 단순 주차 공간을 넘어 ‘범죄 예방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 내 다른 공공시설로의 확산 여부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영시설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할 가치는 안전”이라며 “범죄 사각지대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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