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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 앞두고 관광시설 ‘전면 점검’

광한루원·요천 일대 정비…안전·편의 집중 강화

 

대형 축제를 앞두고 관람 환경과 안전 관리에 대한 사전 점검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 전반을 미리 정비하는 ‘사전 대응형 행정’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남원시는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주요 문화관광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광한루원과 남원아트센터, 종합스포츠타운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광한루원 일대는 환경 정비와 조경 점검, 수유실 조성 등 편의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요천 주변에는 부교 설치와 조명 점검이 완료됐으며, 청사초롱을 추가 설치해 축제 분위기도 강화했다.

 

남원아트센터 등 전시 시설 역시 기능 보강을 마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시설 보수는 즉시 조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남원시는 축제 기간에도 현장 상황실을 운영해 시설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축제의 질을 좌우하는 기반시설 관리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 행사 운영을 넘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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