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이 가족 단위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단순 놀이를 넘어 공연과 스포츠,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형 행사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군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학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과 공연, 경연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형태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어린이 큰잔치’는 풍물과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전통놀이 체험과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공연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에 K-팝 랜덤댄스와 초청 가수 공연이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산대학교에서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중심이 된다. 가족 마라톤과 스포츠 챌린지, 드론 축구, 뉴스포츠 체험 등 활동형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 공연과 합창단 공연이 어우러져 세대 간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다.
이번 행사는 놀이 중심의 어린이날 행사에서 벗어나 체험과 교육, 공연을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확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 공간을 활용한 분산 개최 방식도 방문객 수용과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로 분석된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여가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대형 행사 운영이 향후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