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심 빗물받이 정비에 나선다.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청소를 강화해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시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키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8일 도심 내 침수 취약지역과 상습 막힘 구간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집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장마 이전에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해 집중호우 시 배수 장애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비 대상은 송학동 일대 500개소와 상습 침수 구역 1,180개소 등 총 1,600여 곳이다. 시는 고압 청소 차량을 갖춘 전문업체와 협력하는 한편, 자체 인력 12명을 3개 조로 편성해 권역별 순찰과 정비를 병행한다. 현장에서는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낙엽과 토사, 각종 쓰레기 등을 신속히 제거해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고무 덮개 설치나 담배꽁초 투기 등으로 인한 배수 장애를 막기 위해 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하수도 역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사업도 병행된다. 총 3억13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장마 전 완료를 목표
전북 익산시가 구도심과 북부권을 중심으로 노후 상수관망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시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조치로, 총 526억 원 규모의 사업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익산시는 8일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국비 263억 원을 포함해 총 526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노후 수도관 68㎞를 교체해 현재 60% 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비는 구도심과 북부권으로 나눠 추진된다. 평화동·마동·동산동 등 금강 급수구역에 해당하는 구도심은 2030년까지 357억 원을 들여 52㎞ 구간을 우선 정비한다. 함열읍 등 금마 급수구역에 포함된 북부권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169억 원을 투입해 16㎞ 구간의 노후관 교체가 이뤄진다. 현재 해당 지역은 유수율이 60% 이하로 낮아 누수로 인한 손실이 큰 상황이다. 시는 단계적 정비를 통해 누수를 줄이고 상수도 운영 효율을 높여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신흥 급수구역에서 진행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90%대로 끌어올리며 연간 약 23
고향을 향한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재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발성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상생의 기반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또 한 번 전달됐다. 군은 지난 4일 보안면민의 날 행사에서 최송택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일정상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고향을 응원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특히 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참여는 다른 기업과 개인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해 온 최 대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부안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재정의 보완적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자체 간 기부 유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발적 참여가 얼마나 확산될 수 있을지가 제도의 성패를 좌우할
지역사회 안에서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며 공동체 기반 복지가 확장되고 있다. 기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가 지역 복지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전북 군산시 개정면에서 지역 기업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개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대성특수화물운수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사업으로, 지역 내 업체와 가정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가입한 대성특수화물운수는 특수화물 운송과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전기고압차량 장비 대여 등을 수행하는 지역 기반 기업으로,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나서게 됐다. 기부금은 개정면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 참여 기업에는 세제 혜택과 함께 다양한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최근 지자체 중심 복지에 민간 참여가 더해지면서, 지역 단위의 자발적 나눔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정기기부 방식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게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고향사랑기부제가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 참여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모 세대의 지역 활동과 나눔이 자녀 세대로 이어지며, 공동체 기반 기부 문화가 점차 뿌리를 내리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에 세대를 잇는 고향사랑기부 사례가 추가됐다. 군은 유관마을 김장옥 이장의 자녀인 정현 씨가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족을 매개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한 사례로, 고향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해 온 부모의 영향을 이어받아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현 씨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부안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 재정 확보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속적인 참여와 세대 간 확산이 이어질 경우, 지역 기반 기부 문화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고령층을 겨냥한 범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교육 방식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전북 익산시가 고령층 금융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7일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주관하고 하나은행과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에서는 최신 금융사기 유형과 위험성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대응 방법이 소개됐다. 이어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안 설정을 점검하는 실습이 진행되면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금융상품 이용 시 유의사항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도 쉽게 풀어 설명했다. 피해 발생 시 민원 제기 방법과 권리 구제 절차까지 안내해, 사후 대응 능력까지 고려한 교육이 이뤄졌다. 고령층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따라 예방 중심 교육과 함께 금융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이 중
독서 경험의 차이가 곧 교육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보 접근이 제한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문화 불균형 해소의 중요한 수단으로 꼽힌다. 전북 익산 황등도서관이 취약계층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등과 연계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아동에게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며, 강사비와 도서 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황등도서관은 목천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초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단순 독서 교육을 넘어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의 독후활동과 글쓰기, 독서토론이 이어진다. 여기에 연극인과 함께하는 작품 이해와 공연 체험까지 포함돼 책을 ‘경험하는 과정
여행의 순간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으로 남기는 기록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나를 이해하는 글쓰기’로 확장하려는 흐름이다. 전북 익산시가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록 중심 강연을 마련했다. 시는 모인여행숲도서관 개관 1주년과 도서관주간을 맞아 ‘리니 작가 초청강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접수다. 강연을 맡은 고미선 작가는 ‘기록이라는 세계’, ‘쓰는 만큼 내가 된다’ 등의 저서를 통해 기록의 의미를 확장해 온 인물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 ‘기록하리니’를 통해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는 방식을 공유하며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행 리뷰를 단순 정보 전달에서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담는 기록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이 제시된다. 여행의 순간들이 어떻게 삶의 의미 있는 축적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기록을 통해 자신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발견하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누군가를 위한 정보’로 소비되던 여행 기록을 ‘
야외 축제가 늘어나면서 먹거리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임시로 운영되는 부스와 푸드트럭은 위생 사각지대가 될 수 있어,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전북 익산시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축제장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생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무신고 음식 조리·판매 여부를 비롯해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기본적인 위생 준수 사항 전반을 포함한다. 또한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와 냉장·냉동 온도 관리 상태 등도 함께 확인한다. 익산시는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예방 중심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위생모와 마스크를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대한 1대1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지역 축제가 관광 자원으로 확대되면서 먹거리 품질과 안전은 도시 이미지와 직결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생활체육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반복되던 불편이 디지털 기반 개선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예약과 결제가 분리돼 있던 기존 구조가 통합되면서 시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 익산시는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의 예약·결제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용 환경 개선의 일환이다. 그동안 해당 체육관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예약을 진행한 뒤 별도로 지정 계좌에 입금하고 담당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과정에서 절차가 번거롭고 처리 시간이 길다는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카드 결제와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도입하고, 예약부터 결제, 승인까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온라인에서 전 과정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환불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다수의 서류 제출과 일정 기간이 필요했지만,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필요한 서류와 처리 기간이 대폭 축소돼 이용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개편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방식이 점차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 시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