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주민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주택 개량 자금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지원 물량은 7동으로, 사업 추진 실적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 물량이 배정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 건축 예정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군산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어촌지역에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개량하거나 철거 후 신축할 경우 최대 2억5천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증축이나 대수선의 경우에는 최대 1억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와 함께 28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김제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김제시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6일까지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정책 주체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참여기구다. 정책발굴 아카데미를 비롯해 문화·역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을 경험하도록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와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으로, 모두 5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며, 이 기간 동안 의원들은 정책 제안과 토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선발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의회의 역사와 구성, 역할 등을 배우고 실제 의회를 운영해보는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참여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는 드림카드 연령 확대, 달빛아동병원 운
김제시가 오는 29일 제724회 지평선아카데미를 열고,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인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함께 사는 도시, 왜 지금 중요한가: 성평등으로 살펴본 포용의 조건’으로, 도시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장으로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본다. 또한 성평등의 관점에서 시민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 본부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정책을 전공해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사회의 성평등과 여성정책 발전을 주제로 오랜 기간 연구를 이어온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 대안 제시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김제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성평등과 포용이라는 가치가 도시 정책과 일상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경로당 IPTV를 통해 강연 영상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강연 이후에는 강사의 동의를 거쳐 김제시 사이버학습센터에 영상이
김제시가 추진 중인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이 기업 수요와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일자리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열고 제3차 교육과정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 채용을 한 번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매칭데이에서는 대상 기업인 ㈜한우물의 현장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친 뒤 해당 기업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단순 채용이 아닌 교육과 실무 경험을 결합한 구조다. 지난해 10월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매칭데이에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김제를 비롯해 전주·군산·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 36명이 신청을 마쳤다. 현장에 참여한 한우물 관계자는 “퀵스타트 프로그램은 단기 채용이 아니라 교육과 실무를 거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입장에서 실효성이 크다”고 말했다.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교육과 취업이 자연스
김제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농촌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해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은 주택과 그 부속동을 포함한 빈집으로, 단순 철거 지원과 철거 후 대지를 일정 기간 공공 활용하는 방식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단순 철거 사업의 경우 지붕 구조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최대 400만원, 일반 기타 지붕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빈집 철거 이후 대지를 3년간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은 도심 빈집에 최대 2천400만원, 농촌 빈집에는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김제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3월 중 대상지를 선정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청 역시 2월 6일까지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랜 기간 방치된 빈집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빈집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일상에서 마주하는 법률 문제를 멀리 가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지역 현장에서 자리 잡고 있다. 김제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 법률 고민을 보다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며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요촌동과 신풍동을 제외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제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놓고 변호사와 1대1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분쟁을 초기 단계에서 조정·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 간 갈등을 사전에 완화하고 불필요한 소송을 예방함으로써 행정·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의 운영 성과도 눈에 띈다. 김제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16회에 걸쳐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며 누적 상담 건수 1천500건을 넘어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마을변호사 운영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공로패를 수상했다. 올해 역시 지난 26일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익산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 불편을 덜어주는 ‘의료안내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10개월간 익산병원에서 의료안내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안내단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주 5일 하루 3시간씩 병원 현장에 배치된다. 의료안내단은 병원 접수와 진료, 검사, 수납 과정에서 길 안내와 키오스크 사용 지원, 전자문서 작성 안내 등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환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접수부터 진료·검사, 수납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병원 이용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행정 절차가 디지털화되면서 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병원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노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지난 22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익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안내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익산시
익산시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27일 총 5억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0여 대로, 보행관리기와 동력살분무기 등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재된 500만 원 미만 농기계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구입비의 50%로, 농가당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경지면적 5㏊ 미만의 영세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산업계가 없는 동 지역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익산시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형 농기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4억 원을 투입해 모두 1950여 대의 농기계를 농가에 지원했다.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현실에서 농작업 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농가 소득
익산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이를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소득 기준은 18~39세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대상자 6000만 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로 정해졌다. 지원 금액은 최대 40만 원 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그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30가구에 총 3500만 원의 보증료를 지원하며 임차인의 주거 불안을 덜어준 바 있다. 익산시
겨울방학을 맞아 익산시가 선보인 가족형 시티투어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시티투어 프로그램 ‘백제에 반하다, 방학엔 백반여행이지’ 참여자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130여 명이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운영된다. 투어는 익산역을 출발해 미륵사지와 백제체험관,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 교도소 세트장인 이상한교도소, 왕궁포레스트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에서는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농촌 체험과 자연을 고루 담아낸 것이 이번 시티투어의 특징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방학 시즌 가족 여행 수요를 겨냥했다. 이와 함께 3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운영해 마룡 굿즈를 제공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겨울방학 시티투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월 말 추가 시티투어를 모집·운영하고, 방학 시즌을 겨냥한 가족 친화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