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년층의 만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류 행사가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3월 愛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총 7쌍의 커플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이성 간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단계에서 남성 90명, 여성 25명 등 총 115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가운데 3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월명동 게스트하우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경암동 철길마을과 월명동 일대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교복 체험과 포토 미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저녁 프로그램에서는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가자 간 친밀도를 높였으며, 둘째 날에는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호감 상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최종 7쌍이 연결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남과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
군산시 해신동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해신동은 17일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콩콩탐험대’의 친화가게 지도 제작 활동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콩콩탐험대’는 사회적기업 ‘좋은이웃’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 청년 6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공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발달장애인을 환영하는 지역 상점을 발굴해 지도 형태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직접 상점을 방문해 인터뷰와 주문 체험을 진행하며 일상적인 사회 경험을 쌓고 있다. 이날 해신동의 한 카페가 지역 내 첫 친화가게로 참여했으며, 해당 업소는 나눔 활동과 친환경 소비 실천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영 해신동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좋은이웃’은 앞으로도 지역 상점을 대상으로 친화가게 발굴과 지도 제작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모델을 확대한다. 김제시는 지난 13일 어르신섬김위원회를 열고 ‘2026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공덕면 존걸마을, 진봉면 정동마을, 황산면 하목마을, 금산면 명산마을, 신풍동 동도마을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각 마을에 500만 원의 복지사업비를 지원하고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대감 형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종곤 어르신섬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자연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정비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김제시는 명승 ‘진봉산 망해사 일원’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자연유산 분야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당 지역의 보존 방향과 정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서해 낙조와 진봉산이 어우러진 경관적 가치에 주목하며 자연환경 보존을 우선으로 한 관리 방안과 방문객 이용 여건 개선, 경관 관리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종합정비계획을 보완하고, 오는 6월까지 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망해사 일원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 대표 자연유산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자원봉사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목적과 기능, 재난 발생 시 역할 등에 대한 이론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수해 상황을 가정한 이재민 대피소 설치·운영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박재윤 상호문화연구소 자하 대표와 오유현 더프라미스 국제재난심리지원단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관리자 등 역할을 나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소 운영 절차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 이후에는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자원봉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시민 보호 제도를 운영하며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며,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등 재난 사고를 비롯해 대중교통 사고, 강력범죄 피해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상해사고 진단금,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사고 등에 대해 보장이 이뤄진다. 보장 금액은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다. 특히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 등과 중복 보장이 가능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시와 계약된 보험사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시민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익산예술의전당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현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도서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넘긴 작품이다. 공연은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어린 암사자 ‘와니니’가 무리에서 쫓겨난 뒤 새로운 관계를 맺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야기 전개를 통해 차이를 이해하고 공동체 속에서의 의미를 되짚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대에서는 인형극 형태의 퍼펫과 영상 기술이 결합돼 자연 환경과 동물들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음악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참여한 김혜성 음악감독이 맡아 타악 중심의 리듬과 서정적 선율을 더했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공연을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익산시가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자치단체 계약부서를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칭범들은 공무원인 것처럼 접근해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언급한 뒤 특정 업체를 소개하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 비용을 선입금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 이름을 사용하거나 계약 업무를 언급하는 등 신뢰를 얻으려는 수법이 동원되고 있으며, 거래를 서두르며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익산시는 이러한 행위는 명백한 사기 범죄에 해당한다며, 지방자치단체는 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소개하거나 대금을 선입금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업체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사칭 범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약 관련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지자체 공식 대표번호나 담당 부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선입금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경찰(112)이나 시 계약부서에 신고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한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익산시가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익산시는 지난 16일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고 대외 경제 여건 변화가 지역 물가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TF는 민생물가안정팀, 석유가격안정화팀, 수출입지원팀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물가와 유류 가격, 수출 환경을 집중 관리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활 물가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억제하고,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해 시민 체감 물가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주유소의 판매 가격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수출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중동 등 해외 시장 의존도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연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참여 부서를 확대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국제 유가 상승이 서민 생활비와 직결되는 만
익산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기반 학습 체계 확대에 나섰다. 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836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김제시, 순창군을 비롯해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KTcs 등과 협력해 컨소시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어깨동무 인생학교’를 비롯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이(e)로운 디지털 생활’, ‘디지털 튜터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배움 페스티벌도 마련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깨동무 인생학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대학 교수진이 강의를 맡는다.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양성 과정인 ‘이(e)로운 디지털 생활’은 지역 주민과 마을 활동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업 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튜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