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0일 시청에서 전주시 소속 건축직 공무원들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건축직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를 수행하며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민원인과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접하면서 느낀 안타까움과 책임감에서 비롯됐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을 자주 접한 공무원들은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한 분들을 위해 우리가 먼저 나서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성금을 겨울철 대비가 시급한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를 우선 선정해 난방, 안전시설, 노후 주거보수 등 필요한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건축직 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때가 많다”며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실 분들을 생각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전주시 건축직 공무원들의 현장 경험과 공감에서 시작된 나눔이,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든든한 지원으
완주군이 지역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분산에너지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10일 완주연구원은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완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방안’과 ‘피지컬 AI와 제조업 혁신’을 주제로 지역 성장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에너지·AI 분야 전문가, 대학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산에너지 체계 도입 필요성과 타 지역 사례, 지역 실증 기반 마련 ▲피지컬 AI 활용 제조 산업·서비스 혁신 등 완주군형 에너지 자립과 AI 기반 제조업 융합 전략이 발표됐다. 토론자들은 정책 실행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분산에너지와 AI는 더 이상 먼 미래 기술이 아닌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완주형 에너지·AI 생태계를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연구원 관계자는 “분산에너지 전환과 피지컬 AI 기술 확산은 글로벌 시대의 흐름”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완주군이 완주형 분산에너지 체계와 AI 기
전주 덕진공원이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활기를 띠었다. 10일 열린 ‘전주와 함께라면’ 축제는 라면 한 봉지를 기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주형 나눔 축제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새롭게 단장한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전주시 대표 복지사업인 함께복지사업 참여기관인 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가 주관했으며, 행사 참가를 위해 시민들은 라면을 들고 행사장을 찾아 나눔 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모인 라면은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오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함께복지사업 유공자 표창과 트리 점등식, 문화 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지역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시니어클럽이 준비한 먹거리는 방문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내년에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과 긴밀히 협력해 고립·위기가구가 사회적 관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지
완주군이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의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aT(한국농수산식품공사)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으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관련 정책의 활성화와 지자체의 노력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완주군은 ▲먹거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활성화 ▲농가 조직화를 통한 생산체계 안정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협력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탄소감축 실천 캠페인 추진 등 지속적 정책혁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새벽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노력과, 생산자를 배려하는 소비자 신뢰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농업이 희망을 갖고 농촌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등을 통해 약 8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농업·복지·교육·환
완주군이 군민 중심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1일 군수제’에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 정봉락 지부장이 참여했다. 정 지부장은 10일 군수 위촉을 받고 농업·임업·축산 관련 현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 지부장은 위촉패 수여와 보안서약서 작성, 주요 군정 현황 보고를 받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 방지와 초동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진화 인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고산농협경축자원화센터에서는 가축 분뇨 자원화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친환경 축산 농가와 경종 농가와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 체계를 살피며 농가 소득 증대 방안도 모색했다. 오찬 시간에는 관계자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완주군 대표 관광지인 소양 오성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문화·관광이 농촌 지역에 미치는 효과도 확인했다. 정 지부장은 “농업·임업·축산 분야 현장을 군수 시각으로 직접 둘러보고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정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완주군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0일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 첫마중길 일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나무 옷을 입히는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트리허그 활동에는 느루걸음가족봉사단,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전주&전북 알뜰맘 트리허그 봉사단,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원봉공회전북지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전주시봉사단체 디딤돌 등 7개 단체의 80여 명의 재능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4월부터 직접 나무 옷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손수 제작해, 이날 한옥마을 태조로와 전주역 첫마중길 가로수에 나무 옷을 입혔다. 이들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를 방문했을 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땀 한땀 정성을 담아 나무를 꾸몄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겨울에도 깨끗하고 새롭게 단장한 나무 옷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며 “정성껏 나무 옷을 제작하고 입힌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며, 전주형 시민참여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전주시가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81차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공직자 재산등록 사항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김완수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와 서규복 전주인후초등학교 교감에게 우범기 전주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근거해 구성되며,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전주시의원, 전주시 소속 공무원, 변호사, 대학교수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진재경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한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재산등록(변동) 신고사항 심사 △재산등록 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 개정 사항 반영 △재산등록 고지거부 심사결과 △퇴직공직자 임의취업 일제조사 결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 운영 결과 등의 안건이 심의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부당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주시는 청렴 공직문화 확립과 공직자 윤리 강화에 한 걸음 더 나
전주 남부시장이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 ‘백년시장’으로 선정되며 전통시장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상인회장 오귀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미래형 상권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전주 남부시장과 수원남문시장(연합) 등 단 두 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남부시장은 시장 고유의 브랜드 가치와 상인회의 강한 추진 의지, 기존 관광 콘텐츠와의 문화·관광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김윤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협력, 상인회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치밀한 사업계획이 더해지며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선정으로 남부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상권을 넘어 향후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형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 남부시장의 K-일상, 퍼펙트 데이즈’를 비전으로 삼고, 새벽시장부터 야시장까지 전주의 가장 일상
남원시가 유휴 국유재산을 지역 저소득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탈바꿈한 신규 자활근로 사업장 ‘청년제과점’ 개점식을 10일 열었다. 시는 옛 동충치안센터(용성로 96-3)를 리모델링해 제과·제빵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활 일자리 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사장,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캠코는 건물 제공에 협조한 데 이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자활 지원에 힘을 보탰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제과점은 단순한 사업장이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됐던 국유 건물을 지역 주민의 자립 기회로 전환한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 환경을 마련해 시민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 베트남 골목식당 쌀국수 전문점, 싸다김밥, 매머드익스프레스, 파스쿠찌, 3분마트 등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장을 운영하며 지역 저소득층의 경제·사회적 자립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은 9일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잇따라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총 1665만원 상당의 나눔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님프만 이불커텐(대표 박재열)은 10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 석정힐스부녀회(회장 진효연)는 300만원, 농촌개발대학 복분자과(구효숙 과대표)는 200만원,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은 100만원, 농촌개발대학 농업리더과는 65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열 님프만 이불커텐 대표는 “이불의 따뜻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정힐스부녀회 진효연 회장은 “벚꽃축제 수익을 지역에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농촌개발대학 복분자과 구효숙 과대표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나눔이 고창군을 더욱 든든하게 만든다”며 “기탁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지켜주는 큰 힘이 되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