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방치되기 쉬운 폐교 부지를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ESG 가치 실현’ 봉사활동에 나섰다. 5일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폐교인 관청초등학교와 고부여중학교, 그리고 고부면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육청이 보유한 자산인 폐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안전 위협 요소를 제거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폐교 내·외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실시하는 한편, 보행자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시설물 주변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훈 정읍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청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육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5일 익산에서 ‘익산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을 출범시키고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차관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정치를 시작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멈춰선 익산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섰다”며 “지금 익산은 관리 중심의 도시로 머무를 것인지,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의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익산의 상황을 청년 인구 감소, 구도심 상권 위축, 산업 구조 정체가 이어지는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익산의 문제는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도시의 성장 동력이 약화된 구조적 정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관리가 아니라 산업과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특히 지금이 익산 발전의 ‘대전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산업 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새만금에는 약 9조 원 규모의 국가 전략 투자가 계획돼 있다”며 “이 거대한 국가 전략 속에서 익산이 변두리 도시로 남을 것인지, 성장 중심축과 연결될 것인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 전략을 지역 성장으로
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해 총 6억8500만원을 투입해 36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200대, 4등급 136대,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 30대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5등급 차량은 올해 지원을 끝으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신청 차량은 접수일 기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소유자의 최종 소유 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하고, 지방세 체납도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연식별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세부 기준은 완주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노후차량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와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
완주 삼례 딸기축제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삼례읍 일원에서 열린다.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삼례 딸기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고 맛보는 수확 체험을 비롯해 딸기 디저트·가공식품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대 공연과 이벤트도 대폭 확대해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군은 주말 이틀간 우석대학교와 삼례 공설운동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차 공간 확충과 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을 보강한다. 안전관리 계획도 별도로 수립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 딸기축제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방문객이 삼례를 찾아 봄 향 가득한 딸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공급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월 27일 군청 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열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답례품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 진안군 답례품의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참석한 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 고도화와 상품 다변화,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기부자 재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포장·배송 서비스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고 있다”며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답례품 경쟁력을 높이고, 기부자가 체감하는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 동력이 되도록 제도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
김제시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학택시’ 지원에 나선다. 시는 통학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통학택시를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학택시는 편도 통학거리가 2km 이상이면서 버스 승강장에서 1km 이상 떨어져 있거나, 학교까지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학생을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다. 농어촌 지역의 교통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읍·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김제시에 거주하면서 전북 도내 인접 시군 학교로 통학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학생의 1회 자부담금은 5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자부담이 감면된다. 시는 지난달 학교별 수요 조사를 거쳐 43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0개교에 통학택시 10대를 배치해 운행 준비를 마쳤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통학 지원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 유치에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순창군이 고물가 시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순창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6일 순창군은 지역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순창사랑상품권의 캐시백 적립률을 기존보다 높은 12%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설 명절 기간 운영했던 ‘한시적 15% 캐시백’ 정책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명절 기간 상품권 사용액이 급증하며 골목상권 매출이 실질적으로 증가하자, 군은 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상시 적립률을 12%로 상향 조정하는 결단을 내렸다. 순창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 ‘경제 방파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민들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한 간편 충전이나 관내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명절 특수가 상시적인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캐시백 적립률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체감 물가는 낮추고 소상공인의 웃음소리는 높이는 현장 중심의 경제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핵심 동력이 될 ‘AI+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5일 전북교육청은 전북자치도, 익산시, 이리공고와 협력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리공고가 당시 보완 의견을 완벽히 반영해 준비한 ‘필승의 재도전’이다. 이번 도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한 ‘정부부처 주도형’ 공모라는 점이다. 국가 전략 산업과 직업계고를 직접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부 지원의 명분을 강화했다. 교육과정 또한 배터리공정과와 배터리시스템과에 AI를 접목, 공정 이해와 시스템 설계 능력을 동시에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2030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최첨단 실습 설비를 확충하고, 2027년까지 전교생 수용이 가능한 최신식 기숙사를 준공하는 등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3월부터 6월까지 현장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계획대로 선정될 경우 이리공고는 2028년 3월, 대한민국 최고의 이차전지 마이스터고로서 첫발을 내
완주군(전주)산림조합이 봄철 나무심기 시즌을 맞아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완주군(전주)산림조합은 지난 3일 ‘2026년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과 숲사랑봉사단, 지역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구입하며 나무심기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전시판매장에서는 50여 종의 다양한 수종이 판매돼 조합원과 주민들이 목적에 맞는 묘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장식에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실수 묘목과 다육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 나눔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전주)산림조합 임필환 조합장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나무를 구입하고 나눔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나무전시판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녹색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산중학교 뒤편에 위치한 완주군(전주)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본격적인 식재 철을 맞아 3월 3일부터 4월 5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상주해 묘목 선택부터 식재 방법, 관리 요
권익현 부안군수가 스마트농업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부안군은 권익현 군수가 5일 상서면 일원의 스마트팜 농업인 하우스를 방문해 재배 환경과 작물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득 품목 육성 지원사업 등 주요 보조사업의 체감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군수가 방문한 농가는 시설복숭아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홍래 농가로, 회원 농가들과 함께 군의 지원을 받아 무인방제기와 유동휀 등을 도입해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 하우스 내부 온도와 습도를 세밀하게 관리해 개화기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실의 균일도와 당도를 높여 출하 품질에 대한 시장 신뢰도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익현 군수는 “시설원예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기술 도입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