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점검에 나섰다. 군산시는 5일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2026년도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 예정인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사업으로는 재해위험지구 및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과 새만금기업성장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말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월명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사업,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 등 안전과 경제,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함께 점검됐다. 시는 특히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했다. 앞으로 계속사업은 체계적인 관리와 마무리에 집중하고 신규 사업은 사전 절차를 적기에 이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고금리와
임실군 오수면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가 부족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수면만의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으로, 복지팀의 사회복지사와 간호직 공무원이 협업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신기경로당 등 4개소를 돌며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1:1 맞춤형 건강 상담과 생활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실에서는 소근육 운동을 통해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색깔 타일을 붙이며 인지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세상에 하나뿐인 본인만의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도 봐주고 예쁜 냄비받침까지 만드니 경로당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며 기쁨을 표했다. 장윤미 오수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까운 곳에서 이루어지는 세심한 관리와
임실군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정든 내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임실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5일 임실군은 남원의료원, 임실시니어클럽, 지역자활센터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중심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임실군은 이미 지난 1월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핵심은 ‘컨트롤타워’ 기능의 강화다. 통합돌봄팀은 보건의료원 재택의료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업해 대상자 발굴부터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지원 공백과 중복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방문의료 ▲일상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법 시행은 지역 중심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를 무대로 전국 청소년들이 춤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남원시는 제96회 춘향제 기간인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남원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향제를 찾는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전국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으로 구성된 3인 이상 댄스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연 부문은 창작과 스트릿, 힙합 등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과 K-POP 커버 댄스경연 등 두 분야로 나뉘어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남원시청 또는 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댄스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부문별로 각 12팀씩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각 부문 상위 3개 팀에는 활동지원비를 포함해 총 1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
군산시와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기부금 상호 기부에 나섰다. 군산시와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지역 교류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노조 위원장과 임원 등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해 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먼저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남귀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20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진안군이 농협과 협력해 추진하는 시설농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품목 재배 기반 확대에 나선다. 군은 5일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안군 특화품목 재배 기반을 확대하고 시설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행정과 농협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은 군의 재정 지원에 더해 농협이 추가로 사업비의 20%,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농가는 전체 사업비의 30%만 자부담하면 비닐하우스 신축이 가능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해당 사업은 5년간 지속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시설농업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 매년 신청 수요가 예산을 초과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역시 다수 농가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시설농업 기반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행정과 농협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에 큰
완주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6 제24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완주군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완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삼례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봄맞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작되며, 7일과 8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신선한 삼례딸기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딸기두바이쫀득쿠키 ▲두바이딸기케이크 ▲딸기탕후루 ▲딸기퐁듀 등 이색 딸기 디저트와 베이커리가 마련되며, 푸드존과 체험·판매 부스 등 약 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딸기 농악 퍼레이드와 딸기 꿈나무 자랑대회, EDM 파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가수 김연자와 김완준의 축하 공연, 우석대학교 학생 공연이 이어져 세대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 스탬프 이벤트, 딸기 상설 판매장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삼례딸
전북 무주군이 지역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 참여자 15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4개월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한 금액인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240만원의 두 배인 480만원과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군에 거주하며 최소 5개월 이상 근로(사업자 포함)를 지속하고 있는 만 18~39세(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신청과 서류 제출은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무주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두 배 적금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무주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모집 당시 15명 선발에 134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5월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리핀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4일 주한 필리핀 대사관 로즈마리 듀케즈(Rosemarie G. Duquez) 노무관을 공식 초청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관계자 초청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송출과 근로 환경 관리 등 전반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듀케즈 노무관은 필리핀 인력송출 전담기관인 이주노동자부(DMW) 전 국장으로, 현재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자국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해외 고용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듀케즈 노무관은 완주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지역 내 딸기와 시설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현장과 숙소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필리핀 근로자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근로 여건과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그동안 해외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송출국 정부와 대사관과의 직접적인
전주교육지원청이 3월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학교 즉각 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하며 교육 행정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학교 곁으로, 더 빠르게·더 가까이 전주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가 교육 활동에만 오롯이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속도’와 ‘현장’이다. 학교에서 긴급한 현안이나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해 지원을 요청할 경우, 담당 부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24시간 이내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교무학사, 재정·계약, 시설 관리 등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원포인트 대응팀’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번에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채선영 전주교육장은 “교육청의 존재 이유는 학교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데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움직이는 적극 행정을 통해, 학교가 오직 학생들의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