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과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역 내 대부분 학교가 개학한 지난 3일, 무주중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청, 무주경찰서,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음주·흡연 예방과 학교폭력 및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어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준수 여부 ,주류·담배 판매 행위 ,유해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합동 점검했다. 황인홍 군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을 예방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학생들을 대상으
전북 장수군이 젊은 공직자를 중심으로 한 내부 혁신기구를 출범시키며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장수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근무 5년차 이하 공직자들이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참여형 내부 혁신기구다.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10월 처음 출범했다. 그동안 1~3기를 운영하며 방화동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온 주니어보드는 4기를 맞아 활동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기수에는 자유 신청을 통해 19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조직문화 개선 과제 발굴 ,일하는 방식 혁신 논의 ,AI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안이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은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 전반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훈식 군수는
호남권 첫 코스트코 매장으로 추진되는 익산점 건립 사업이 행정 절차의 첫 관문을 넘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 익산점’이 지난달 27일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통 개선 대책과 보행자 안전, 구조 안전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건축위원회는 일부 보완 조건을 달아 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건축허가 신청과 대규모 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6000여㎡ 규모로 계획됐다.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우선에 두고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남은 건축허가와 점포 등록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호남권 주민들이 기대하는 생활 편의시설이 안
익산 지역 주얼리 제조업체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공동 사업에 나섰다. 영세 업체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판로 확대와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27일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이 낭산면 주얼리 임대공장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에 조성된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를 마쳤다. 조합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비롯해 공동 장비 활용, 원자재 공동 구매, 폐수 공동 처리, 디자인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비용과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공동 구매와 공동 설비 활용은 원가 절감 효과를, 디자인 개발과 판로 확대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층의 신규 창업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지필 이사장은 “지역 귀금속 업계의 협력과 지원 속에 협동조합이 출범했다”며 “조합원 간 연대를 통해 익산 주얼리 제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 산업은 익산의 연고 산업
전북 전주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고립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고립가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전주함께라면’ 운영 등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와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마을보듬네트워크’와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우리주도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복지관은 참여자들이 공동체 활동의 주체가 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옷수선, 커피와 붕어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가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고립 위험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기반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춘향가》와 《흥보가》의 배경지인 전북 남원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남원아트센터와 사랑의광장 일원에서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향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국악 명창과 명인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청소년부를 비롯해 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퓨전·창작국악, 판소리 신인대전 등 총 6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신설돼 큰 호응을 얻은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올해 참가팀을 기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하고 상금 규모도 상향했다. 전통 국악의 대중화와 젊은 국악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상 규모도 대회의 위상에 걸맞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각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또 판소리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퓨전·창작국악 분야 대상 수상팀에게는 국회의장상이 각각 수여
군산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천 시민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9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발적인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참여 기간 동안 일평균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하면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기한 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증빙자료가 확인된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여가 확정된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이며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과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군산시는 지난해 신청 승인 차량 366대 가운데 194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약 35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평균 주행거리 산정 방식과 인센티브 지급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출퇴근 거리 단축이나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주행거리 감축이 가능한 시민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실버노인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모현동과 송학동, 오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실버노인건강교실은 고령층의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와 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기공체조를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높이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문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본격적인 인공수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정밀한 재배 기술 실천이 강조되고 있다. 5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씨 없는 수박의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인공수분 방법부터 온도·수분 관리, 병해충 예방에 이르는 핵심 농가 지도 사항을 발표했다. 씨 없는 수박(3배체)은 특성상 자연수정이 되지 않아, 수분수(2배체) 확보와 인공수분이 필수적이다. 기술센터는 ▲오전 9~11시 사이 암꽃 개화 당일 수정 ▲야간 15℃ 이상, 주간 25~30℃ 온도 관리 ▲착과 10일 전후 제1인산칼륨 엽면 시비를 통한 초세 조절 등을 핵심 성공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질소가 과다해 초세가 지나치게 강해지면 기형과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적기에 비료 성분을 조절해 생식생장으로의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저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대한 선제적 방제도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씨 없는 수박은 일반 품종보다 초기 관리가 훨씬 까다롭지만, 그만큼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자 작목”이라며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중심 지도를 잘 따라 고품질 단풍미인 수박
전북 동부권 최초로 건립된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월 첫 산모 입실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이 4일 현장을 방문해 입실 산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이용 경험과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산후조리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생활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산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산모들은 시설 환경과 의료기관 연계 체계, 직원들의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원시는 이날 제기된 생활 편의시설 보강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의견을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은 지역 내 산후조리 시설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출산 이후 회복 과정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산모 지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