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도시 지역까지 확대한다. 남원시는 2023년부터 4년간 에너지 취약지역인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2026년 말까지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는 사업 범위를 동(洞)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태양광(전기)과 지열(난방) 설비를 함께 설치한 가구의 경우 연간 에너지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남원시는 지역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5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 자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사업 대상을 동 지역까지 확대해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총 40억 원 규모, 45
익산시가 시민들의 길찾기 편의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등 총 6만4995개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5만3630개를 비롯해 도로명판 8594개, 기초번호판 1478개, 사물주소판 1290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등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시설물의 설치 위치 적정성과 표기 내용의 정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비바람 등으로 훼손되거나 글자가 가려져 시인성이 떨어진 시설물 여부를 점검해 시민 불편과 보행 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낙하 위험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응급 조치를 시행한다. 파손된 시설물은 원인 제공자나 소유자에게 원상복구를 안내하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시가 직접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훼손 정도가 심하거나 고장이 잦은 시설물은 우선적으로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 정보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쿠폰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익산시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반찬쿠폰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지난해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돌봄환경이 열악한 주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반찬쿠폰이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개인별 기호에 맞는 반찬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승완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해 지원을 받은 이웃들이 전해준 감사의 마음을 잊지 못해 올해도 지원을 결정했다”며 “든든한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꿈을 설계하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통 큰 현금성 지원에 나선다. 5일 정읍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청년수당(활력·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고용 상태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먼저 **‘청년활력수당’**은 구직 활동 중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급하며, 지원금은 포인트와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절반씩 구성되어 구직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재직 청년을 위한 **‘지역정착수당’**은 도내 농·림·어업 및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청년이 대상이다.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매월 30만 원씩 1년간 총 360만 원을 지원받아 자산 형성을 돕는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유형별로 접속 주소가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정읍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청년
전북 무주군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 무주 로컬 스케일업(Scale-Up)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상품 개발과 홍보·판로 확대, 고용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시장 진입 및 확장 단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제품 제작과 상품 개발, 국내외 인증 및 특허 출원, 마케팅 홍보비 등 기업당 최대 12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지역 축제와 공공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와 운영을 지원해 기업들이 관광객과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고용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구직자 발굴 및 채용 연계가 이뤄지며, 인사·노무와 회계, 마케팅 등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체험, 농식품 가공, 문화 콘텐츠, 생활소비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산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 무주군이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시니어 전문의를 채용하며 필수의료 체계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의 복무가 오는 4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시니어 전문의를 채용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의 채용은 필수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공백을 막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보건의료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합류한 기상석 소아청소년과 시니어 의사는 1980년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1988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얻은 뒤 36년간 서울에서 ‘기상석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운영하며 아동 진료를 이어온 베테랑 전문의다.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장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전문의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 의사가 합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진료 공백 없이 안정적인 소아청소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을 통해 무주군의 영유아와 청소년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건강권
부안군 동진면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정서 돌봄을 위한 ‘동진애(愛) 반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인 ‘2026년 동진애(愛) 반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 가구 등 스스로 가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총 12가구를 선정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대상 가구가 1대1로 결연을 맺어 매주 수요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3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단순한 반찬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말벗이 되어주는 정서적 돌봄 활동도 함께 이뤄져 고독사 예방 등 인적 안전망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종각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기기부에 동참해준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올해는 더 많은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부안군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부안군은 지난 2024년부터 실시해 온 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AI(ChatGPT) 교육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부안군 옹기종기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부서별 희망 직원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직원들의 집중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하루 동안 진행하는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은 기존 기본 과정에 이어 올해는 심화 과정을 편성해 실제 행정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보다 많은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한국GPT 사이버 교육 과정을 이수한 직원에게는 교육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정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행정도 변화에 맞춰 준비해야 할 시점
군산시가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근로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희망저축계좌1’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지원해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씩 총 36개월 동안 적립돼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을 합쳐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단순 저축만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근로 유지와 탈수급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어 가입 단계부터 지속적인 근로와 자립 준비가 필요하다. 올해 모집은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은 현재 접수 중으로 3월 13일까지이며, 2차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3차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4차는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모집 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
익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시는 5일 공무원과 익산시민경찰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송동 일대 초등학교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점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정당 현수막과 노후·불량 간판,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이다. 시는 보행과 차량 통행에 위협이 되는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안전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했다. 익산시는 이달 말까지 권역별 순차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외 지역에서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광고물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적극적인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