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왕정동 오투그란데디아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조성익)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9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에 햅쌀 10kg 10포와 복분자 김 세트 15박스 등 73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명절에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것이다. 조성익 회장은 “임원들이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많았고, 이번 기부는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작한 첫 나눔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번 나눔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전체에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제21회 남원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늘의 평생학습,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지난 26일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학습자와 강사, 기관·단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배움과 소통의 자리로 꾸려졌다. 오전 10시 시작된 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웃음치료사 이임선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이 웃음이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메시지를 몸소 느끼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1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강사, 학습자 등 1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 동아리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합창,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총 27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프랑스자수, 캘리그래피, 세라믹 아트, 키링 만들기, 목공·재봉틀 체험 등 남녀노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 가정,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 활동을 계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결속력이 더욱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욱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열기가 부산 개막에 이어 전주에서 이어진 가운데, 남원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하며 관심을 모았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5일 전주에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전을 알리고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열린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에도 참석해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개최 의의를 소개하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해, 드론과 로봇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드론·로봇 산업 전시와 국제 컨퍼런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 공연 및 체험 페스티벌, 지역 농특산물과 글로벌 음식을 아우르는 글로컬푸드 페스티벌로 구성된다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민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주민대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5일 주민, 통장, 경찰, 예비군 동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피 안내서 배부 ,대피 기준 및 행동요령 ,대피자 지원물품 지급 방법 ,재난특보 시 사전대피 필요성 및 대피 대상자 확인 ,대피장소 안내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면담하며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롯데빌 주민들에게는 안내서를 우편함에 배부하는 등 세심한 조치를 이어갔다. 도통동 관내에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2곳, 산사태 취약지 12곳, 급경사지 7곳, 하천 5곳, 하천 산책로 1곳, 야영장·펜션 1곳이 집중 관리 대상지로 지정돼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과 관계자들은 “위험지역 대피훈련과 안전요령 안내가 실제 도움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황죽마을 주민 박 모 씨는 “옹벽 보강 공사 이후 안심하고 지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남원시 향교동 발전협의회(회장 변재병)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라면 40박스와 쌀 30포를 향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매 명절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협의회의 꾸준한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변재병 회장은 “추석을 맞아 향교동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현목 향교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정성을 모아주시는 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향교동 발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비롯해 명절마다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 노암동(동장 차미화)이 남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로 뛰는 전방위 홍보전에 나섰다. 차미화 동장은 지난 18일 전남 여수시 화양면을 방문해 축제 홍보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화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면장과 팀장들을 만나 남원 3대 가을축제를 소개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근 화양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직접 축제 참여를 권유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마지막으로 여수엑스포역에서는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축제 안내물을 배포하며 현장 홍보에 나섰다. 노암동은 관내 제일고등학교와 노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축제의 취지와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단체장회의, 통장회의,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등 각종 회의 자리를 활용해 시민과 지역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차 동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축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한층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의 3대 가을축제는 세계적인 드론 축제를 표방하는 ‘남원국제드론제전’,
전북 남원시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가며 ‘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민선 8기 들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차별방지 정책, 인권 보호, 생활환경 개선,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남원시는 2022년 구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장애인 어울림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장애인 단체 8곳과 보장구수리센터 등을 한 공간에 모았다. 이와 함께 전동보장구 및 스쿠터 이용 장애인을 위한 안심보험 가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7,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보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주택개조사업 역시 지속 확대해 등록 장애인 23가구에 8,3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5개 사업에 걸쳐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해 2023년부터 3년간 12명 증가했으며, 총 158명이 시청,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근무 중이다. 일반형, 복지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를 통한 다양한 직무 배치가 이뤄지고 있다. 차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남원시는 2025년
남원시가 세계무형유산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남원시는 (사)무형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 22일 전북 남원시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 춘향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 촉진을 위한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우수사례(Good Safeguarding Practices)로 등재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벨기에,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이스라엘, 크로아티아, 브라질 등 7개국 무형유산 전문가와 유네스코 관련 연구자들이 참가해 각국의 경험과 제도, 정책을 공유하며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춘향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100년에 가까운 역사와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 판소리와 농악 등 이미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통예술과의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럼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춘향제가 살아 있는 무형유산의 전승 현장이라는 점에서 유네스코 모범사례 등재에 필요한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번 논의는 단순히 축제의 국제화를 넘어 지속가능성, 공동체 회복, 지역 문화의 자생력 강화라는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무
남원시가 국내 드론레이싱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9월 27일 전북대학교 글로컬캠퍼스(구 서남대학교)에서 ‘제1회 국토부 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 국내 최종 선발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본선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최종 확정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산 드론 기술력을 실전에서 검증하고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국내 드론산업의 기술적 성취를 집약한 자리이기도 하다. DFL(Drone Formula League)은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국내 개발 드론레이싱 리그로,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Class 3(500mm급) 및 Class 4(200mm급) 국산 드론 기체를 실전 경기에 투입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국내 선수들은 Class 4 기체를 활용해 장관배 본선에 출전하게 되며, 상위 입상자 8명은 해외 30여 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DFL 국제드론레이싱대회(Class 3 기체)에 나선다. 국내 선수 선발은 총 4차례로 구성됐으며, 1차는 태안, 2차는 남원, 3차는 포천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