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법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법 이해를 돕는다. 딱딱한 법 지식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며 교육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겨냥한 시도다. 익산시 유천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법률 특성화 프로그램 ‘생활 속 사건 해결! 어린이 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과 규칙의 의미를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연은 실제 변호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신주영이 맡는다. 그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부 에피소드 원작자로 알려져 있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법률 교양서 집필로도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를 법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이 왜 필요한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이 이뤄지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소규모로 운영해 참여 중심 수업과 개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법에
전북 익산시가 봄철 벚꽃 시즌을 맞아 문화유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선보인다. 자연·역사·체험을 연결한 콘텐츠로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입점리고분전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만의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을 오는 4월 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반려 화분을 직접 제작하는 원예 체험이 진행된다. 식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어 전시관과 고분 유적지를 둘러보는 현장 학습형 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백제 시대 무덤 축조 방식과 구조를 직접 살펴보며 역사적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학습을 결합한 ‘교육형 문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웅포 일대 벚꽃 산책로와 연계해 운영된다. 봄철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참여 대상은 익산 시민 25명으로, 4월
전북 익산시가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직불금 지원에 나선다. 생산 비용 부담이 큰 친환경 농업의 특성을 고려해 보조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026년 친환경농업 직불사업’을 추진하고 총 325㏊ 규모의 농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억6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하는 농가의 생산 부담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다. 일반 농업에 비해 노동력과 비용이 더 투입되는 만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통해 친환경 농업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 기간 동안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유지한 농업인과 법인이다. 농가당 최소 0.1㏊부터 최대 30㏊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인증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무농약은 최대 3년, 유기 인증은 최대 5년까지 지원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이어가는 유기지속 농가에는 일정 수준의 지원이 계속된다. 지급 단가는 작물과 인증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논의 경우 유기 인증은 ㏊당 95만원, 무농약은 75만원이 지급된다. 밭은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
전북 익산시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공공 교육이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 31일부터 4월까지 진행되며,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리영등초와 이리서초, 익산황등중 등 7개 학교 학생 256명이 참여한다.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외부 교육기관 중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접근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기초 개념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콘텐츠 제작 실습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미지와 영상 제작 등 창작 활동을 직접 수행하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저작권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함께 병행해 기술 활용에 따른 윤리 의식도 강화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기술 사용을 강조하는 교육 방향이 반영된 것이다. 수업 방식 역시 참여형·실습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강사가
전북 익산시가 공공 영역의 방과후 교육을 확대하며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 복지 강화에 나섰다. 학교 수업 이후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026년 1기 더봄 방과후 학습관 프로그램’을 오는 6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남중동 어울림 플랫폼 내 방과후 학습관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정규 수업 이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원광대학교 사범대학이 위탁 운영을 맡아 교육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공공 교육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프로그램은 학생 수요를 반영한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드론과 웹툰, 코딩교육, 뷰티, 레고, 미술치료 등 창의성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고려한 내용이다. 특히 웹툰과 뷰티 과목은 초등부와 중등부를 구분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수업은 과목당 12명으로 제한된 소규모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단순 체험을 넘어 개별 맞춤형 지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설계로, 공교육 보완 기능을 강
조국혁신당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시의원 예비후보 6명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와 조국혁신당 시의원 예비후보들은 31일 익산역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변한 만큼 익산도 변해야 하며, 익산이 변하는 만큼 시민의 희망이 생긴다”며 출마 취지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구 감소와 경기 불안, 인공지능(AI) 상용화, 고령화,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을 언급하며 “익산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익산은 더 큰 위기와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생활과 도시 구조를 동시에 변화시키는 ‘3X3 더블 삼각축 공약’을 제시하며 시민 생활 변화와 도시 이미지 변화 등 두 축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시민 생활 변화 분야에서는 미래형 워라밸 일자리·일거리 1,000개 창출, 생활비 30만 원 절감 패키지, 스마트에코타운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도시 이미지 변화 분야에서는 익산역세권 대발명, 트램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혁신, 여성 안심 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기존 시정에 대해서도 “전례가 없다, 예산이 없다는
전북 익산시가 도서관을 단순 독서 공간에서 벗어나 ‘체험형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성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를 꾀하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마동도서관에서 오는 4월 8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가죽공예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장을 넘기듯, 가죽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형 일일강좌다. 강좌는 카드지갑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가죽을 재단하고 한 땀씩 이어가며 공예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일상 회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복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익산시는 이러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책 중심 공간에서 문화·예술·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참여 신청은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제한돼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
전북 익산시가 도심 속 봄 풍경을 배경으로 시민 참여형 야외 공연을 선보이며 생활 밀착형 문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장을 ‘머무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문화 향유 방식을 확장하려는 시도다. 익산시는 오는 4월 4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야외무대에서 익산시립예술단의 ‘다이로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벚꽃이 만개한 시기와 맞물려 시민들이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대 구성은 관객과의 거리감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저지상 열린 무대를 도입해 공연자와 관객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했고, 합창단과 무용단, 풍물단이 어우러진 복합 공연으로 구성해 장르적 다양성을 더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대중성과 계절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벚꽃엔딩’, ‘봄봄봄’ 등 봄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를 시립예술단 스타일로 재해석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현장 공간 역시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빈백과 캠핑 의자를 활용한 휴식 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이 머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사진 촬영 구역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캐릭터 ‘마룡이’가 등장하는
익산시민경찰봉사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역 안전 봉사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민경찰봉사협의회는 지난 30일 어양동 소재 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대원 25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과 봉사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이임한 진영섭 초대 회장은 “협의회가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봉사해 준 대원들 덕분”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한 제2대 송경애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원들의 단합을 이끌고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익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익산시민경찰봉사협의회는 야간순찰 활동을 비롯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봉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각종 지역 행사 안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정기적인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행사 시에는 시민 안내와 안전 관리 활동을
전북 익산 황등면의 한 경로당이 한 세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해온 시간이 조명됐다. 단순한 노인 여가 공간을 넘어, 마을의 역사와 관계를 이어온 ‘생활 공동체 거점’으로서의 의미가 부각된다. 익산시 황등면은 황등경로당이 개소 100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192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기능하며 지역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지난 28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참석자들은 연혁을 공유하며 공동체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황등경로당은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유대 형성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해왔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공동체 결속이 약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역할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번 100주년은 단순한 시설의 기념일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의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에서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로도 읽힌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