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인 농가와 구직자를 잇는 ‘현장 밀착형 일자리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도농 상생형 고용플랫폼 조성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임실군 로컬JOB센터를 통한 ‘농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농번기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 환경과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최적의 구직자를 연결하는 ‘원스톱 맞춤 매칭’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농촌 작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관외 및 도시 지역 거주 구직자에게 매일 1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해 거리적 부담을 해소했다. 아울러 인력을 고용하는 농가에는 참여 인원 1인당 1만 원의 중식비를 보조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도 구축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구직자는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다. 사고 시 입원·진단·수술비는 물론 후유장해까지 폭넓게
임실군이 집중호우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야기하는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물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에서 강조된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전면 재조사’ 지시에 발맞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하천과 계곡, 세천, 구거 등 사실상 하천 기능을 수행하는 모든 구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허가 없이 설치된 평상이나 천막 등 각종 시설물, 불법 경작 행위, 방치된 적치물 등 하천 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행위 전반이다. 군은 불법 행위 적발 시 오는 4월부터 즉각적인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최대 15일간의 계고 기간(1차 10일, 2차 5일)을 부여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고발과 과태료 부과,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 철거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행 하천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하천 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들이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끝의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공예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보건의료원 내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근육 운동 및 감각 자극을 위한 ‘라탄 공예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2026년 장애인 건강증진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중심 재활(CBR)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천연 소재인 라탄을 이용해 ‘원형 트레이’를 직접 제작했다. 라탄 줄을 한 올씩 엮고 고정하는 정교한 작업은 평소 사용이 적은 소근육을 자극하고 손의 협응력을 높여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한 반복적인 동작을 통한 집중력 향상은 인지 기능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생활 소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높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으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공예 활동이 장애인분들에게
임실군이 만개한 벚꽃과 수려한 옥정호의 절경을 배경으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2026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오는 4월 11일 개최한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사이클연맹(회장 유정환)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옥정호 벚꽃축제’ 개막일에 맞춰 열려, 스포츠와 지역 축제가 어우러진 대규모 체류형 관광 이벤트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는 4월 11일 오전 8시 임실종합경기장을 출발해 군 전역을 누비는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장거리인 ‘그란폰도(124km)’는 임실읍을 시작으로 덕치 회문삼거리, 정읍 산내면, 운암 카페거리를 거쳐 돌아오는 극한의 도전 코스다. 중거리인 ‘메디오폰도(72km)’는 장수 산서와 오수, 삼계 등을 경유하며 임실의 다채로운 지형과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구간 내 포트홀 정비와 잔석 제거 등 도로 환경을 전면 점검 중이며, 임실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요 교차로마다 교통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옥정
임실군이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가의 과수 전용 농기계 도입을 전폭 지원하며 ‘기계화 영농’ 선도에 나섰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과수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 7백만 원을 투입하는 ‘2026년 과수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지원 대상 기종은 과수 농가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승용예초기 ▲고소작업차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과수선별기 ▲동력운반차 등 총 5종이다. 이들 장비는 과수원 관리와 수확 후 선별 과정에서 필수적이지만 고가의 구입 비용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당 최대 1,000만 원(보조금 기준)까지 구입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앞서 군은 사업 신청을 통해 적격 농가 13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농가들이 영농 성수기 전 장비를 확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최근 급등한 영농 비용으로 위축된 과수 농가에 이번 기계화 지원이 실질적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농
임실군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첨단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고령 인구가 전체의 43.7%를 넘어선 지역 현실에 발맞춰, 기존 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지능형 복지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5개소에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와 IOT(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5개소를 추가 선정해 인프라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시범 도입된 ‘이상음원 감시장치’는 비명이나 고성 등 12종의 위험 소리를 인지해 통합관제센터로 즉시 전송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획기적인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콘텐츠의 거점 역할을 할 ‘스마트 스튜디오’도 이달 말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조성된다. 이곳에서 송출되는 건강 체조, 노래 교실,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각 경로당의 화상 장치와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오지 마을 어르신들도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고화질 영상으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군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었던 경로당을 디지털 학습과
임실군 지사면 어르신들이 대한민국 자생 스포츠인 ‘한궁’을 통해 농한기 무료함을 털어내고 건강한 활력을 되찾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9일 지사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사면 한궁지도자회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지사면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히 일회성 경기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의미를 더했다. 지도자회는 대회를 앞두고 각 경로당을 3일씩 직접 방문해 한궁의 역사와 경기 규칙, 양손 투구법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어르신들이 운동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왔다. 한궁은 과녁에 자석식 핀을 던지는 종목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스포츠다. 특히 오른손과 왼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양손 운동을 통해 팔과 어깨 근력을 강화하고,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 신체 균형 감각 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르신 맞춤형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홍묵 거점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한궁지도자분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실군이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활용과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주요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여성 친화적 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허명숙)과 함께 관내 7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6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나래식품(주)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정드림노인복지센터 ▲관촌원광수양원 ▲임실중앙요양병원 ▲이플영농조합법인 ▲무지개영농조합법인 등 총 7개 사가 참여해 여성 고용 유지와 유연한 직장 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선정된 ‘여성친화일촌기업’에는 강력한 실무 지원이 뒤따른다. 기업에는 구직자 우선 알선 서비스와 함께 최대 40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 여성 휴게실 등 시설 보수를 위한 최대 500만 원의 기업환경 개선금이 지원된다. 특히 인턴 기간 3개월간 월 80만 원이 지급되며, 정규직 전환 후 고용 유지 시 추가 장려금 80만 원이 지원된다. 근로자 본인에게도 6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돌아가는 ‘상생 구조’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설명회와 공인노무사의 워라밸 컨설팅이 병행되어 참여 기업들의 제도적 이해도
임실군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봄철 조림사업’의 첫 삽을 떴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봄철 조림에는 총 9억 7,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관내 133ha 임야에 편백, 소나무, 상수리, 낙엽송, 백합나무 등 총 38만 본의 묘목을 식재하며, 식재 적기인 4월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조림사업은 산주의 선호도와 지역별 토양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경제림’ 조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경관 개선을 위한 ‘큰나무 공익조림’은 물론, 산불 발생 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사업을 병행해 산림의 재난 방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군은 단기 소득 창출을 희망하는 농가를 위해 감나무와 두릅나무 등 특용수를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용수 보조 조림사업’도 함께 시행하며 농가 수익 증대를 돕고 있다. 군은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림목의 초기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풀베기 작업을 집중 실시하여 어린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임실군이 조선 건국의 설화가 깃든 성수산의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스릴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 휴양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성수산 왕의숲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동적인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숲속을 빠르게 질주하는 ▲롤러코스터형 짚라인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로프체험 등 2종이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산림레포츠 지도사 등 6명의 전담 인력이 상시 배치되며, 매일 3회(10:00, 13:30, 15:30) 현장 접수 및 단체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적인 치유를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숲해설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성수산의 희귀 식생을 관찰하는 생태탐방과 신비로운 이끼 체험이 매일 2회 소규모(회당 10명 내외)로 진행되어 깊이 있는 자연과의 교감을 돕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모든 체험비는 ‘무료’로 책정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고품격 산림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군은 개장 기념으로 오는 21일과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