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21일 공덕면 양반마을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를 개최해 농촌 주민 간 화합과 지역공동체성 강화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사회복지관과 농촌혁신복지관이 함께 추진한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찾아가는 복지, 마을 공동체성 회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잔치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정성껏 비빔밥을 만들어 나누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상헌 공덕면장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한 마을잔치에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인정 넘치는 활기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훈 김제사회복지관 관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정이 흐르는 복지의 통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마을의 문화와 정체성을 살리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제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을 통해 따뜻한 정이 흐르는 농촌 공동체 문화를 꾸준히 이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년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aT센터 제1전시관 전체를 활용해 미래 농업의 비전과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도시민들의 농촌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미래농업의 가능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김제시는 ‘스마트 농업의 미래, 김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과 협의회 회원들, 김제시 귀농귀촌팀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김제시의 다양한 정착 지원정책과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부스에서는 김제의 대표 특산물인 ‘지평선 쌀’과 가공식품, 협의회 회원들의 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제시는 이를 통해 농업 중심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장점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0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단장 김지원)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情(정)을 나누고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K-water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시와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K-water 김지원 단장은 “우리의 나눔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나눔에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협력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노후 지방상수도의 누수를 줄여 유수율을 85%까지 높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김제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디지털 기반 노동환경 확산에 대응하고,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랫폼 노동자는 배달, 대리운전, 방문학습지도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고용관계가 불안정해 산업재해에 취약하고 산재보험 가입률도 낮은 실정이다. 특히 산재보험 가입 시 노동자 본인이 보험료의 50%를 부담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도 지적되어 왔다. 이에 김제시는 플랫폼 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80%를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배달기사, 대리운전자 등 플랫폼 노동자 또는 김제시 내 사업장 주소지를 둔 관련 업종 사업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상반기 신청 접수는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김제시청 경제진흥과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wls0720@korea.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세부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www.gimj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8일 성암노인복지센터 교육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약지도 상담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약제 복용, 약물 복용 착오 등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약을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에는 박환철 김제시 약사회장과 서소영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 그리고 전문 약사 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복약 습관과 건강 상태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는 지난 2024년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상담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담을 통해 수집된 현장 의견과 성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대상 확대 등 사업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상담은 단순한 건강 교육을 넘어 어르신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약지도를 제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약사회 관계자 여러분께
김제시(시장 정성주) 김희옥 부시장이 19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약 1만7,000㎡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하면 파크골프장에 이어 김제시에서 두 번째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으로, 생활체육 인구의 증가와 수요에 발맞춘 시민 중심의 스포츠 복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점검에서 김 부시장은 골프장 진입 도로의 포장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재포장 및 교통통제 시설 설치를 지시했다. 또한 개관 전까지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특히 진출입로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향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 공간 확충 등 추가 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김제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9일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함께 도시침수 위험지역 중 하나인 옥산동 진주아파트 일대의 침수 취약지역을 현장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빗물받이 및 우수관 연결 상태, ▸맨홀 뚜껑 개폐 여부, ▸빗물펌프장 운영 상태, ▸하수관로 내부 퇴적물 및 이물질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우수배관 내부에 대한 긴급 준설작업도 병행해 실시하며 실질적인 대응 조치를 취했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기존의 노후 하수관거 개선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북지방환경청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침수 예방에 긴급히 필요한 하수도 맨홀 및 빗물받이 준설 등에 필요한 국비 7억 원도 함께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장마와 태풍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북지방환경청과 협력해 신속한 시설 정비와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 홍보도 병행하겠다”며 “시민
김제시(시장 정성주)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요 농작물의 안정적인 후기 생육을 위한 ‘2025년 주요 농작물 후기 안정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콩, 고추, 참깨 등 김제시 주산 작물의 후기 생육기 관리기술과 병해충 예방, 품질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권역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24일 만경‧백산‧공덕‧청하, ▲25일 죽산‧부량‧성덕‧진봉‧광활, ▲26일 봉남‧황산‧금산‧신풍, ▲27일 용지‧백구‧금구‧검산‧요촌‧교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기술교육에서는 작물 교육에 앞서 공익직불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및 이행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전금미 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은 농작물 생육 후기의 적절한 관리 방법을 전파함으로써 병충해를 예방하고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이라며 “맞춤형 영농교육을 통해 올해도 풍년 농사를 실현할 수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8일 복죽동 소재 김제공공하수처리장에서 공공시설 밀폐공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김제시 수도사업소 직원 7명과 공공하수처리장 위탁운영사 직원 8명 등 총 15명이 참여해 실전형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하수처리장 내 맨홀과 펌프장 등은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 등으로 인해 질식 또는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밀폐공간으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작업 환경이다. 이에 따라 운영사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인 안전훈련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의 개념 이해, ▲작업 절차 및 안전 수칙 교육,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법,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현장 대응 훈련,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보고 절차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효성 높은 훈련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행정과 현장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대응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자칫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김제시(시장 정성주) 드림스타트는 18일 김제시 보건소 3층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2025년 제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및 슈퍼비전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아동복지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아동복지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복합적 위기에 처한 아동 가정을 위한 통합적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김제 지역 아동복지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아동 및 가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전달체계 간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외부 슈퍼바이저)의 자문을 바탕으로 실제 위기아동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관리의 전반적인 방향 설정, 각 서비스의 연계 방안, 지원 목표 설정 등 실질적 개입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서효연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협의체와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복지기관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됐으며, 위기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