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11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전북의 산업 대전환과 미래 경쟁력을 위해 더는 머뭇거릴 수 없다”며 “고향 전북을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국면에서 계엄 전 차량사고로 치료 시기를 놓치며 약 7개월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고, 대선 종료 후에는 70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으며 출마 여부를 고심했던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건강 악화로 도지사 출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으나, “가족과 깊은 상의를 거쳐 결국 다시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출마 결정을 한 뒤에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송하진 전 도지사를 찾아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택 의원은 익산 이리중·남성고 출신으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익산에서 보냈고, 고전독서회 활동 등 지역 기반의 경험을 강조하며 “익산은 제 삶의 뿌리이자 정치적 소명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전북대 재학 당시 87학번으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이력도 소개하며, “정의를 향한 초심을 잃지 않는 도정(道政)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핵심 비전은 전북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그는 우선 ‘피지컬 AI
익산시가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유기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일 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2024년 4분기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실제 안보 임무가 수행되는 현장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제9585부대 익산대대장과 익산경찰서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방위체계 현안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주요 논의안건으로는 익산시의 ‘2026년 민방위 실시계획’과 제9585부대 익산대대의 ‘군 주요 훈련사항’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별 협조사항을 검토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휘 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지금 지역 안보 태세를 견고히 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안보 정책 방향에 발맞춰 자주국방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방위체계 구축에 각 기관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적의 도발이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민·관·군·경이 참
익산시가 지역 농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전문농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지난 9개월간 농업 현장 중심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익산농업인대학은 총 125명이 선발돼 △청년딸기코칭 △쌀대체작물 △농산물가공 △신규농업반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이론 교육과 선도농가 탐방, 실습 중심의 현장수업 등 20강·80시간 이상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08명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료식에서는 청년딸기코칭반 정광용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쌀대체작물반 최준찬 교육생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과정별 우수 교육생 18명이 익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올해 농촌진흥청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교육의 전문성과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 쌀 대체작물과 같은 식량작물 다변화 대응, 농산물 가공 기반 강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이 긍정적 평가를
익산시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며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시는 11일 어양동 비즈 더 플러스 6층에서 ‘익산시 AI 디지털 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혁신 지원을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AI·ICT 기업 관계자, 제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익산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개발이익을 다시 지역 산업에 환원해 조성된 1,212㎡ 규모의 산업 혁신 거점 공간이다. 내부에는 △AI·ICT 기업 전용 입주공간 10개소 △공유오피스 △교육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기업들이 즉각 활용 가능한 업무·교육·협업 환경을 갖췄다. 주요 지원 내용은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 △AI 솔루션 도입 컨설팅 △스마트 제조 전환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 선정으로 농기계 원격 자율작업 등 농업 분야 AI 전환(AX)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농업에서 축적한 데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원광대학교 원체육관에서 ‘유소년 드론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을 스포츠와 접목해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사전 교육 과정을 함께 운영해 교육적 완성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사전 교육은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진행 중인 드론 수업과 연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드론의 비행 원리와 구조 이해, 조종 실습 등을 통해 기술 숙련도는 물론 드론 제어에 필요한 공학적 사고력까지 함께 키웠다. 본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전략과 협동심이 요구되는 ‘드론 축구(단체전)’를 비롯해 △정확한 조작 능력을 겨루는 ‘정밀 착륙 미션(개인전)’ △집중력과 상황 판단 능력을 평가하는 ‘드론 장애물 레이스(개인전)’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지난해
익산시가 미래 동물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거점 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로 최종 지정받고, 오는 2029년까지 총 50억 원(도비 25억 원·시비 25억 원)을 투입해 ‘익산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익산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는 지난 9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에 근거해 생산부터 가공·유통·연구개발까지 농생명산업 전반의 기능을 집적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거점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는 연구개발(R&D), 임상시험, 시제품 생산, 효능·안전성 평가, 자원관리까지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 집적화해 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 산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져왔다. 지난해부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운영 중이며, 시제품 생산시설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임상시험센터 유치도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KTX를 비롯해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난다. 전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이 될 대형 환승체계 구축이 본격적인 밑그림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전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정체된 상황에서, 수익시설 확충과 민간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해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간 682만여 명이 이용하는 익산역은 전북권 핵심 교통거점으로서 환승 기능과 개발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이번 사업 대상지로 낙점됐다.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은 새로운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대광위와 국토연구원의 컨설팅을 통해 수익시설 보완, 복합 기능 확대, 민간사업자 참여 기반 마련 등 사업 구체화 작업에 착수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은 단순 교통시설을 넘어 주거·의료·문화·관광 기능이 결합된 도시형 복합개발을 지향한다. 익산시는 기존의 대형 상업시설 중심 구
익산 지역 기업 ㈜디시티(D.C.T)가 대규모 의류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익산시는 10일 ㈜디시티(D.C.T)(대표 남선미)로부터 여성의류 1만 3,964벌, 1억 6,0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의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나눔은 난방비 부담과 생활비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선미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귀중한 의류를 기부해 주신 디시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시티(D.C.T)는 익산시 영등동에 소재한 의류 및 원부자재 제조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패션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씨가 올해도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김씨는 10일 익산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6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씨는 원광대학교 후문 맞은편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며 “하루 1만 원씩만 모아보자”는 다짐으로 매년 365만 원을 기부해 왔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진 그의 나눔은 작은 정성이 꾸준히 쌓이면 큰 사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씨는 대형 산불과 지진,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위기 때마다 주저 없이 성금을 내놓으며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눠 왔다. 지역에서는 그의 이런 행보를 두고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남수씨는 “큰돈은 아니지만,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온 김남수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소중히 쓰이게 될 것”이
국공립 이리별나라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전해졌다. 익산시는 10일 국공립 이리별나라어린이집(원장 안영숙)으로부터 성금 14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이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바자회에는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어린이집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 등을 판매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아이들은 물건을 정리하고 판매를 돕는 전 과정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 아동양육시설 3개소를 통해 내년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영숙 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이 원아들에게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부금을 마련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 자체가 무엇보다 값진 교육”이라며 “전달된 성금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