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서 전국 역도 동호인들이 참여한 생활체육 대회가 열렸다.
진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안 역도훈련장에서 ‘2026 진안고원 동호인 역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출신 선수를 제외한 전국 역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부는 150㎏ 이하급과 150㎏ 초과급, 여자부는 120㎏ 이하급과 120㎏ 초과급 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 150㎏ 이하급에서는 팀데빌과 오도해병팀이, 150㎏ 초과급에서는 팀데빌과 고려대 역도부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120㎏ 이하급에서 Crossfit Apex팀과 Up Strength팀이, 120㎏ 초과급에서는 팬텀 트레이닝팀과 Crossfit Apex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기간인 14일에는 제2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고로쇠 고원길 걷기대회’도 함께 열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은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을 받아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진안군은 오는 5월 역도를 기반으로 한 ‘2026 진안고원 전국 크로스핏대회’를 개최해 전국 선수와 방문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 준비에 힘쓴 진안군체육회와 역도스포츠클럽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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