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법이 ‘주민 참여’에서 모색되고 있다. 단순 정비를 넘어 공동체가 직접 나서는 방식의 환경 개선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김제시는 지난 30일 요촌동 일원에서 상점가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가 꽃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과 주민, 상인이 함께 참여한 협력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화동길 상인회,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참여해 동서로와 동서9길, 화동길 등 상점가 일대에 꽃을 심고 거리 환경을 정비했다. 생활권 중심 공간을 직접 가꾸는 방식으로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과 상인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상점가 주변 화분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꽃을 심으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정은 꽃과 상토를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집중했다. 이는 공공 주도의 일방적 정비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 구조를 강화하려는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
김제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상점가 환경 개선을 넘어 방문객 유입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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