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달 정우면을 시작으로 이달 16일 칠보면까지 이어진 ‘2026년 시민과의 대화’ 23개 읍·면·동 순회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입증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 12일간 진행된 이번 소통의 장에는 약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과 일상 속 불편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그 결과 도로 확포장,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 소하천 개선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건의 사항 200여 건이 수렴됐다. 접수된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인프라 정비 외에도 ▲보행자 안전 인도 개설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복지 택시 운영 효율화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 ▲경로당 부식비 지원 등 민생과 맞닿은 정책 제안이 줄을 이었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에서 즉각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조치를 지시했으며, 예산 확보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는 부서별 정밀 검토를 거쳐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 시장은 매회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는 등 ‘문턱 낮은 시장’의 면모를 보였다. 시는 수렴된 200여 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거쳐 구체적인 처리 계획을 제안
정읍시가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 경제의 타격을 막기 위한 ‘비상경제대응 전담반(TF)’을 전격 가동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경제국장이 실무를 총괄하는 이번 TF는 국제 정세의 변화가 지역 민생과 산업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담반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핵심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민생물가 안정반은 농축산물과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실시간 점검하고 지방 공공요금의 동결 기조를 유지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대응을 돕는다. ▲석유가격 안정화반은 관내 주유소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시청 누리집과 오피넷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기업운송 지원반은 수출입 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유가 급등에 취약한 화물·버스·택시 업계의 경영난을 면밀히 살펴 맞춤형 지원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기업에 짐이 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며 “신속한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끝까지 지켜내겠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자생적 공동체 육성을 위해 ‘2026년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 리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수성동 소재 지역활력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에 선정된 10개 공동체의 리더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공동체는 칠보면 도산마을, 태인면 상증마을, 신태인읍 양괴마을, 상교동 정해마을 등 4개 마을공동체와 로컬보틀, 로컬라이브, 라이프클린, 산내 백화주 사업단, 쌍화연가, 어반트립 등 6개 소규모 공동체다. 총 5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9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투입되어 ▲공동체 리더의 역할과 우수사례 ▲보조금 집행 관련 갈등 관리 ▲현장 중심 사업계획서 작성법 ▲농촌 관광 및 지역 수익 사업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각 공동체가 보유한 자원을 분석해 실제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는 실습 중심의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이들 공동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11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결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성과를 낸 공동체
정읍시보건소가 봄철 새 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단체생활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실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고삐’ 죄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학령기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은 밀집된 학교 환경에서 급격히 퍼지는 특성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파력이 매우 강한 ‘수두’는 환자의 침방울(비말)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집단 확산 위험이 크다. 최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백일해’는 2주 넘게 지속되는 발작적 기침과 함께 숨을 들이마실 때 ‘웁(Whoop)’ 하는 소리가 나거나 구토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대유행이 지났더라도 개학기 소규모 유행이 재발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의 핵심으로 ▲비누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주기적인 교실 환기를 강조했다. 또한, 자녀의 연령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즉시 완료하고, 의심 증상 발현 시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 학교업무지원센터가 3월 첫 발령을 받은 신규 교사들의 연착륙을 돕기 위해 실무 중심의 ‘특급 도우미’로 나섰다. 16일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전산실에서 관내 유치원 및 중학교 신규 임용 교사 77명을 대상으로 ‘2026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막막함을 느끼는 K-에듀파인 시스템 조작과 공문서 작성 등 행정 실무를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K-에듀파인 학교회계(지출 품의, 학급운영비 처리 등) ▲업무관리 시스템(공문서 수발신 및 결재 프로세스) ▲나이스(NEIS) 개인 복무 신청 및 기록물 관리 기초 등이다. 특히 이론 교육을 최소화하고, 전산실에서 실제 시스템을 직접 조작해 보는 1:1 맞춤형 실습 방식을 도입해 신규 교사들의 업무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입 교사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산 품의와 공문 처리를 직접 해보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행정 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트렌드를 주도할 창의 인재 양성의 산실,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의 문을 활짝 열었다. 16일 익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 사이언스홀에서 신입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익산영재교육원의 주인공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뚫고 입학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8명이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개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과학 ▲수학 ▲발명·정보 ▲논술주제토론 등 총 10개 반으로 전문화하여 운영된다. 학생들은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이론과 실전 프로젝트가 결합한 심화 학습에 매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 능력과 인성을 기르는 ‘실생활 연계 프로젝트’에 방점을 두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소중한 원석들”이라며 “익산영재교육원이 이들을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다듬어 미래 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주역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임실군이 농촌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읍·면 단위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16일 임실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해 한국LPG사업관리원, 설계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G 배관망 구축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핵심 방향 설정과 향후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가스통을 일일이 배달받던 기존의 개별 공급 방식에서 탈피해, 마을 중심부에 대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현대식 시스템이다. 군은 전문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한국LPG사업관리원에 위탁 운영을 맡겼으며, 설계 용역사 선정을 마무리하며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사업 대상지인 오수면(오수리·금암리)과 관촌면(관촌리) 주민들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가스에 준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무거운 가스통 교체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유통 구조 단순화로 기존 대비 약 30~4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LPG 배관망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 임실 옥정호가 올해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벚꽃 축제를 선보인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옥정호, 다시 꽃피는 임실’을 주제로 오는 4월 11일부터 이틀간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과 펫투어를 전격 도입해 반려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반려동물 미니 어질리티 ▲기다려 대회 ▲보물찾기 ▲골든벨 등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에티켓 퀴즈’ 등을 통해 비반려인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반려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참가 신청이 가능한 펫투어(펫츠고트래블 접수)는 하루 40팀 규모로 운영되며, 119안전체험과 축제 관람을 연계한 패키지 형태로 진행된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입장 시 캐리어나 유모차 이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관리해 모두가 행복한 축제장을 만들 방침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1일 개막식(오후 3시)에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들이 무대에 오른다.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
순창군이 농기계 수리점이 멀어 불편을 겪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에 본격 착수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 교육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작업 차질을 방지하고,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을 키워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관내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어진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적인 부품비 지원이다. 군은 농가의 비용 절감을 위해 소모성 부품과 기타 재료비 중 6만 원 이하 분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가구당 최대 20만 원까지 무상 수리를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전문경력관 3명으로 구성된 수리반이 고장 난 농기계를 고치는 한편, 농업인이 스스로 간단한 점검과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사용법과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인명 피해 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리 서비스는 농기계 수명 연장과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현장 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오지마을 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순창군이 스마트폰 영상 대신 싱그러운 나무와 흙을 벗 삼아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2026년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의 막을 올렸다. 16일 군에 따르면, 순창읍 가남리 소재 ‘귀래정 유아숲 체험원’에서 이날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계절별 식생 관찰과 오감 체험 활동으로 꾸며진다. 귀래정 유아숲 체험원은 단순한 숲을 넘어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이 천국이다. 트리하우스와 짚라인을 비롯해 흔들다리, 그물놀이, 통나무 건너기 등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군은 본격 운영에 앞서 해빙기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놀이 시설과 정자 등 편의시설 전반에 걸친 보강 작업을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만 20개 기관에서 1,243명의 어린이가 다녀갈 만큼 지역 내 호응이 뜨거운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산림 복지 서비스의 핵심 모델로 평가받는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