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상점을 널리 홍보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군산시 대야전통시장에서 막을 연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며,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대야전통시장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대 가수인 강진, 박광현, 박민주, 고은아 등의 축하공연과 본선 진출자 10팀의 시민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진다. 본선 무대가 끝난 후에는 평가위원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수상자가 선발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진출자에게는 인기상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에 진출해 실력을 뿜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 외에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대야전통시장 상인회(☎063-452-825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하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장선천 일대의 복구 현장을 따라 하천변을 예찰하고, 제방 주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종이박스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응급복구 자재가 여전히 설치되어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며, 추가 위험 요소도 함께 살폈다. 봉동읍은 만경강 주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이서면, 화산면은 배수로 등 취약지 예찰을 실시했다. 배형곤 재난안전과장은 “자율방재단의 선제적인 활동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각 읍·면 단원들이 중심이 되어 재난 취약지역 순찰, 응급복구 지원, 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로스터리 카페 ‘카페미곡창고(대표 장동헌)’가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암동 착한가게는 32호점을 돌파하게 됐다. ‘카페미곡창고’는 과거 쌀을 쌓아두던 농협 미곡창고를 개조해, 현재는 자격증을 가진 커피 전문가들이 생두 감별부터 직접 로스팅까지 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유명하다. 지난 24일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영애·최광식)는 ‘카페미곡창고’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미곡창고 장동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카페를 찾아와 주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곡창고는 착한가게 신규 가입을 시작으로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 위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광식 구암동장도 “군산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카페미곡창고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 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착한가게 선정을 계기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나누는 움직임이 더욱더 커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구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완주여성새일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전국 농어촌형’ 유형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완주여성새일센터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 농어촌형 우수센터로 선정돼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수상에서 여성일자리창출 공로 민간기업으로 (유)대성하이텍, 유공자는 김정하 완주새일센터 매니저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새일센터 평가는 사업운영과 센터 운영성과 등을 ▲취·창업지원 ▲구인구직, 교육훈련 등 서비스제공 ▲센터 운영 ▲창업지원 실적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완주여성새일센터는 취·창업 분야와 센터운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후관리 사업(구직자를 위한 취업특강 및 취업캠프, 창업지원 사후관리)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사업이 호평을 받았다. 이창원 완주여성새일센터장은 “지속적인 구인, 기업발굴로 여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고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의 지원을 받는 완주여성새일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오는 4월 8일 오후 7시, 미스터리와 추리 소설의 숨겨진 매력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이 작가와 함께하는 '미스터리한 미스터리 이야기'로, 미스터리와 추리 장르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강연은 저명한 추리소설 작가이자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인 한이 작가가 맡는다. 한이 작가는 '아스가르드'와 '조선 명탐정 정약용'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2017년과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미스터리와 추리 등 장르문학의 특성과 작품을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고, 국내 미스터리 소설의 현황과 영향력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 설정, 트릭과 플롯 구성법 등을 소개해 예비 작가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송도서관(063-859-37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스터리와 추리 장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
웰니스(웰빙, 건강, 행복)를 주제로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모악산 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실천과 환경보호에 집중한다. 이번 축제는 모악산이라는 자연을 느끼며 웰빙, 건강,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장려한다. 축제장 내 음료 판매 부스에서 개인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음료 구매 시 5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축제”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서는 모악산 숲 산책, 숲 놀이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를 비롯한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군산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안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지역 내 동물병원 14개소에서 시행하며, 예방 접종비는 두당 5,000원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령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에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고,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나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외출할 때도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봉투 휴대 등 반려견 예절을 지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병주)가 전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강민철)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류 활동을 벌였다. 지난 26일 전주시 주민자치연합회 임원 10여 명은 고산면을 찾아 고산면 주민자치회 주요사업과 활동현황을 청취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고산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공유와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위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주민자치회 전환 준비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양 자치회간 지속적인 교류와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교류행사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2013년 강화된 주민자치기능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의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왕성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
완주군이 올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방범용 CCTV를 대대적으로 보강한다. 26일 완주군은 통합관제센터용 CCTV를 86개소에 총 224대를 신규·교체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 통합관제팀은 군 주민참여예산, 도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예산, 지역현안사업비로 선정된 52개 마을에 방범용 CCTV 129대를 신규·교체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를 보유한 25개 마을에 방범용 CCTV 78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용 차량번호 인식카메라를 2개소에 2대를 교체 설치하고, 완주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 7개소에 방범용 CCTV 15대를 신규 설치하해 통합관제센터에 연결한다. 지난해 군은 주민참여예산,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사업,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등으로 42개소에 총 144대를 신규·교체 설치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478개 마을에 CCTV를 신규·교체를 설치해 왔으며, 1,900여 대의 마을방범 CCTV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를 해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
남원시 지난 26일(수),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김철수 전 남원경찰서장, 김남주 前 7733 부대장, 윤성호 前 7733부대 3대대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였다. 명예시민증은 2005년 제정된 『남원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명이 선정되어 우리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보면 김철수 前 남원경찰서장은 제94회 춘향제 및 세계드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남원경찰수련원 유치에 기여하였으며, 김남주 前 육군 7733부대장은 부대 내 복무장병들의 남원시 전입을 추진하여 누리시민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였고, 윤성호 前 육군 7733부대장은 관내 민·관·군·경·소방 협력 체제를 발전시켜 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강력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등 세명모두 시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시정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며 관내 소재하는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경식 남원시장은 명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