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청년 택시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완주군은 유 군수가 지난 12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실에서 개인택시 청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완주군 개인택시조합원과 청년 기사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기사 지원 방안과 이용객 편의 증진, 업계 정착 여건 개선 등을 주제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운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유했다. 완주군은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검토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업계 정착과 근무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택시업계는 단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경제와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 가능성이 크다”며 “공공서비스, 지역 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종사자들이 생업에 전념하고 지역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완주군은 생애 초기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반영해 대상자별 영양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대면 교육과 모바일 기반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참여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가정별 생활 환경과 영양 상태를 고려한 실천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과 연계해 알레르기 식품 관리 교육을 특화 운영한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품 선택, 조리, 보관 방법, 식품 표시 확인 요령 등 실생활 적용 교육이 포함된다. 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영양 관리와 질환 예방을 결합한 상담도 진행된다.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평가에서 3회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사업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월 중순 새내기 임산부와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변경된 영양플러스 사업 안내와 영유아 성장 발달을 위한 양육자의 역할, 보충 식품 안전 관리 및 활용법 등이 다뤄졌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설 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줄이기에 나섰다.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위한 조치다. 완주군은 13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완주군시설관리공단과 ‘플라스틱 조화 근절 및 생화 헌화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생화 헌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시설관리공단은 시설 운영과 현장 홍보를 연계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완주군은 플라스틱 조화가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유발하는 등 환경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협약을 계기로 조화 사용 자제를 위한 안내와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 완주군 장사시설에서 ‘생화 헌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일 성묘객에게는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지원한 헌화용 생화 300다발이 무료로 배부된다. 완주군은 생화 헌화 문화가 정착될 경우 환경 보호는 물론 국산 화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고인을 추모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실습으로 수확한 딸기를 지역 장애인거주시설에 기부했다.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다. 고창군에 따르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공동실습하우스에서 재배한 딸기를 지난 12일 성내면 느티나무 장애인거주시설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딸기는 8기 입교생들이 실습 과정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다. 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0세대 규모의 체류공간과 교육관, 농기계창고, 공동실습하우스, 저온저장고, 세대별 텃밭 등을 갖추고 운영되고 있다. 공동실습하우스에서는 방울토마토, 백향과, 딸기 등 사계절 작물 재배가 이뤄진다. 수확한 농산물은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 교육은 정착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도 입교한 30세대 가운데 20세대가 고창 정착을 결정해 66%의 정착률을 기록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입교생들이 재배한 농산물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현장 밀착형 교육을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명절 귀성객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며 기부 참여 확산을 유도했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정읍역 일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는 교육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을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중심으로 고창의 특색과 가치를 소개했다. 기부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구조와 세액공제 혜택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정읍역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응원하는 참여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행정구역을 넘어 마음속 고향을 응원하는 제도”라며 “설 명절을 계기로 따뜻한 마음이 기부로 이어져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명절과 각종 행사,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를 이어가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 상생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은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인 이강원 작가의 장편소설 만금빌라(다산북스)가 출간됐다고 13일 밝혔다. 만금빌라는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은 뒤 땅을 파는 건축업자로 살아가는 한 남성과, 발굴 현장에서 일하는 고고학자인 아들의 관계를 축으로 전개된다. 개인의 상처와 세대 간 충돌을 따라가며 고창의 역사와 자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촘촘히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고창군 신림면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장편소설 아버지의 첫 노래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을 펴내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고창군은 오는 3월 18일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만금빌라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군은 이 상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문학으로 계승·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만금빌라가 많은 독자에게 고창의 깊은 이야기와 정서를 전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고창신재효문학상 공모는 8월까지 접수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군 진안읍에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진안읍은 최근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6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인적 사항 공개를 거부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는 뜻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선행으로 전해졌다. 진안읍에 따르면 이 기부자는 십수년째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전달된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진안읍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명절마다 온정을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뜻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이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농작물 병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14억여 원을 투입한다. 벼와 고추 등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수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농협·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작물 병해충 지원방제 협의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병해충 방제 예산은 총 14억6500만 원으로, 벼 병해충과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 등 약 1만8250㏊ 규모에 대한 방제비가 편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벼·고추 등 6품목 12종의 주요 병해충에 대해 적용 약제와 보조율을 확정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벼·고추·과수 등에서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확대되면서 군은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농가 신청 면적을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일정 비율을 지원할 방침이다. 3월 중순까지 상반기 방제 지원을 위한 ‘농약 티켓’을 공급하고, 적용 약제와 사용 시기 등을 사전에 안내해 적기 방제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안정적 생산 기반의 핵심”이라며 “선제적·적기 방제를 통해 농산물 품질과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디지털 교육 수요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채널 개설은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영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채널에는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영상이 업로드됐다. 주요 내용은 고추, 노지수박, 콩 재배 기술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 등 현장 중심의 핵심 영농 기술이다. 진안군은 농업인들이 작업 중이나 이동 중에도 필요한 구간을 반복 시청할 수 있어 최신 재배 기술 습득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을 영상 콘텐츠로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며 “농업인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검색하거나 안내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이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17억 원 규모의 가격안정기금을 지원한다. 차액 보전과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을 통해 총 1260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장수군은 지난 10일 ‘장수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산 농산물에 대한 차액지원 및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은 두 분야로 나뉜다. 우선 차액지원은 사과·오이·토마토·포도·상추·수박 등 6개 품목 가운데 시장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한 오이와 포도에 대해 이뤄진다. 102농가에 4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가격 변동에 따른 경영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계통출하 유통비 지원은 1158농가에 13억 원이 투입된다. 산지 조직화를 기반으로 한 통합마케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저품위 농산물 출하로 인한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출하 물량 하위 25%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품질 중심의 생산·출하 체계를 확립해 공동브랜드 경쟁력을 지키겠다는 판단이다. 올해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참여조직을 통한 계통출하 물량은 2만110톤, 매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