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이원시스템은 지난 15일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에 총 4515만 원 상당의 탄소매트 3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의 부담을 덜고, 화재 위험이 큰 노후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1인 취약계층이 밀집한 평화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홀로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제이원시스템은 혹한기에도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대상과 물품을 세심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평화사회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탄소매트를 전주지역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 관장은 “겨울철 꼭 필요한 난방용품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도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제이원시스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
익산시 어양동 주민들이 지역 축제 수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으며 새해에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어양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두 단체가 지난해 10월 열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원영이 어양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단체로서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황상묵 어양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이웃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남섭 어양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어양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지역 축제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매해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익산 지역 기업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익산시는 16일 귀금속 제조회사 ㈜데코산업으로부터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청소년 가운데 성적 우수자와 특기·적성, 직업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관영 데코산업 대표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익산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새해를 출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코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코산업은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귀금속 제조업체로, 금·은 제품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8년 익산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되는 등 수출 증대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0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요 체육시설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주요 체육 인프라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주 복합스포츠타운은 기존 축구경기장을 중심으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가치센터, 국제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체육시설 집적 단지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따라 북부권에 공공체육시설을 집중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민선 8기 들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건립사업은 공정률 65%를 기록하고 있다. 652억 원이 투입되는 실내체육관 역시 공정률 40%로, 외관이 점차 갖춰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공터였던 부지는 골조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 건립되는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 좌우 98m, 8176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은 육상연맹 공인 1급 시설 기준에 맞춰 건립돼 각종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고창군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올해 연말까지 전격 연장한다. 고창군은 농업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농산물 가격 하락, 만성적인 인력 부족 등 이른바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군은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낮춰 농업인의 기계화 영농 참여를 확대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 연장에 따라 고창군 농업인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 기종을 정상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정책이 농가의 부채 상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작업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 전 안전 점검과 안전 수
지역 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군산 개정면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하수도 준설과 CCTV 관로 촬영 등을 수행하는 ㈜창진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내놓으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갔다. ㈜창진은 15일 개정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해마다 성금이나 성품을 전달해 오며 6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찬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나눔과 사회공헌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채운석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업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준 ㈜창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을 본격 가동한다. 무주군은 오는 19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총 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대출 이자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고, 대출 실행 시 연 5%의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일 기준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태양광 관련 업종과 신용보증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주출장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은 이차보전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무주군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금리 중 연 5%를 군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약 금융기관은 NH농협, 전북은행, 무주반딧불신협, 설천신협, 무주안성신협,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 소비 방식의 변화 속에서 전주가 농업의 방향을 ‘생산’에서 ‘산업’으로 확장하는 새 그림을 내놓았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6년을 기점으로 도시와 농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농업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신년브리핑을 열고 ‘먹거리에서 산업으로, 미래도시농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한 5대 농정 전략을 제시했다. 전략은 미래농업 거점 구축, 농식품산업 활성화, 현장 중심 문제 해결, 도시농업 공간 확충, 반려문화 정착으로 요약된다. 우선 전주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핵심 인프라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올해 준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와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의 가공·창업·상품화까지 연계해 농업의 산업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생산과 유통, 소비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농식품산업 구조도 강화된다. 친환경 농업기술 확산과 산지 유통, 공동출하 체계 활성화를 통해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브랜드 ‘전주 한옥애뜰’을 중심으로 통합 마케팅과 수출 지원을 연계해 전주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키운다. 기후변화 대응도 핵심 과제다. 애플망고와 청망고 등을 시험 재배하는
군산 성산면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1년 동안 모은 동전과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졌다.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는 14일 숲에온어린이집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라면 3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과 물품은 원아 65명이 우유곽 저금통에 1년 동안 모은 저금과 교사들의 성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이 기탁은 매년 진행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 교육 활동이기도 하다. 어린이집에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성희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사랑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계속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미영 성산면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온기로 이어지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숲에온어린이집은 2022년 성산면 최초로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한 이후 매달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어버이날 행사와 지역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전주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태권도 꿈나무들의 든든한 코치로 나섰다.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도로 지역 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다졌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14일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전북 지역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집중강화훈련과 연계해, 실전 중심의 지도가 이뤄졌다. 이날 전주초·전주남초·기린중·양지중 등 전주지역 학교 선수들과 전북 전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전주시청 태권도팀 선수들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기본기 훈련과 경기 운영 방법, 실전 기술 지도 등으로 구성돼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동시에 노렸다. 전주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맞물려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태권도와 사이클, 수영,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만 10차례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종목별 특성을 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