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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상담소를 거점으로 한 작목별 맞춤형 현장 밀착 영농 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시기별 기술 지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농업인상담소 운영을 전면 재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농 지도에 즉각 반영하는 소통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지도는 농작물별 생육 특성과 당면 과제에 철저히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 지난해 발생했던 벼 종자 발아율 저하 문제를 교훈 삼아 꼼꼼한 종자 선별과 소독 요령을 밀착 지도하며 초기 생육 불량 예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벼 보급종 부족 사태에 대비해 우량 종자 확보를 돕고 고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육묘상 병해충 방제와 세밀한 후기 관리 기술을 전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일교차가 큰 기상 여건을 고려해 시설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는 주야간 온도 관리와 환기 요령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는 벼 육묘 생력 재배와 특수미 계약 재배 단지 조성 그리고 수박 비대기 관리 등 지역별 및 작목별 실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부안군이 주택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선제적 공급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기적 수요 대응을 넘어 중장기 주거 기반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략이 본격 추진되는 모습이다. 군은 청년, 신혼부부, 소규모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맞춤형 주택 공급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 주거 지원이 핵심 축으로 설정됐다. 대표적으로 2030년까지 청년특화주택 100세대 공급 사업이 진행 중이다. 초기 자립 단계 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중장기 주택 수요 대응을 위한 대규모 개발도 추진된다. 약 2,000세대 규모의 행안 도시개발사업은 전북개발공사 이사회 심의를 마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확보했다. 공공 주도의 체계적인 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는 단계로 평가된다. 주택 정책은 공급에만 머물지 않는다. ‘부안 해뜰 웰니스타운’ 사업을 통해 주거와 건강, 휴식, 생활 편의를 결합한 복합형 주거 환경 조성도 병행된다. 이는 삶의 질을 고려한 정주 정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최근 지방 중소도시는 인구 감소와 주택 수요 불균형이라는 이중 과제
전북 고창의 대표 봄 축제인 청보리밭 축제가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드넓은 보리밭을 배경으로 자연과 체험, 지역경제를 결합한 축제 모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8일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개막하고 2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약 20만평 규모로 펼쳐진 청보리밭은 매년 봄마다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대표 경관농업 명소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과 지역 정치권, 자매도시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 선언과 축하 인사, 보리떡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이 보리밭 사이를 함께 걷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방문객이 보리밭 사이를 직접 걸으며 풍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루며, 유료 체험 방식으로 운영돼 질서 있는 관람 환경 조성도 기대된다. 관광객 편의를 고려한 정책도 눈에 띈다. 축제장 주차요금을 전액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이 도입돼 방문객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먹거리 부스뿐 아니라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고등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지·산·학 연계 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산업 수요와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반영한 과정 운영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2026 전북시민대학 완주캠퍼스’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석대학교와 원광대학교, 전주기전대학, 호원대학교 등 전북권 4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 과정, 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완주군 전략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콘텐츠가 중심이다. 수소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이해 능력, 농촌유학 활동가 양성과정 등 지역 맞춤형 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직장인을 위한 야간 과정으로 서민 경제 및 노후 자산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로마·싱잉볼 요가, 두피 테라피 등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생활형 강좌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생활정원 조성, 농촌유학 활동가 과정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의
도서관이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주민 참여형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개관 이전부터 이용자가 직접 공간을 채우는 방식이 지역 공동체 기반 문화시설 운영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고운삼봉도서관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도서관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운 첫 걸음, 도서관 첫 만남’을 주제로, 개관 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사전 참여 과정 ‘고운삼봉, 먼저 걷다’, 주민이 직접 서가를 구성하는 ‘내가 채우는 첫 책장’, 희망 도서를 미리 이용해보는 ‘특별 첫 대출’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책 속 친구들, 첫 만남’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성인 대상 활동은 5월 중 3회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 인형극은 4월과 5월 각각 1회씩 마련된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자료실과 청소년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아동 공연 시장에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객 참여와 감각 자극을 강조한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놀이와 학습 요소를 결합한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을 끌어들이는 흐름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사과가 쿵!~’이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인기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친숙한 이야기 구조에 공연적 상상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숲속에 떨어진 커다란 사과를 중심으로 개미, 너구리,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이야기 전개를 넘어 ‘사각사각’, ‘아작아작’, ‘냠냠냠’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끌어낸다. 특히 등장 동물들이 함께 사과를 나누고 비를 피해 협력하는 장면은 자연스럽게 공동체와 배려의 가치를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교육성과 मनोर성이 결합된 가족형 공연으로서 의미를 갖는 지점이다. 무대 구성 역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이고 리듬감 있는 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직접 따라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
지역사회 기반 복지 활동이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성산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꾸러미 지원이 진행되며 지역 돌봄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마음을 담아 봄’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계절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으로, 각 가구에는 일정 금액 상당의 식품꾸러미가 전달됐다. 생필품 중심의 구성으로 실질적인 생활 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 지원은 단기적이지만 체감도가 높은 복지 서비스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과 직접 전달을 통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상시적인 돌봄 네트워크가 중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단순 물품 후원을 넘어 ‘생활 질 개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면 환경 개선은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분야다. 생활용품 기업 모미(MOMI)가 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능성 베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장기 아동의 숙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모미는 전주시복지재단에 약 1200만 원 상당의 ‘산소베개’ 100개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전주지역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20곳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산소베개는 체형에 맞춘 구조와 다중 밀도 소재를 적용해 숙면을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바른 체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는 단순한 생활용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정적인 수면은 학습 능력과 정서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전달받은 물품을 신속히 각 시설에 배분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모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구조가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전달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우수 기업 8곳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장에는 ㈜상공에너지, ㈜우신피그먼트 익산지점, 원광새마을금고, 에이치엘만도㈜, 동우화인켐 익산공장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도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청소년 지원 사업, 고립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