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수급 불안과 자원안보 이슈가 부각되면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형 캠페인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안보 위기 극복과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과 청소년, 인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전북지부 남원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주요 통학로와 교차로에서 활동을 펼쳤다. 출근길 시민과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필요성과 자원안보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가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남원예술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중심 캠페인이 이어졌다. 불필요한 전기 사용 줄이기, 저층 구간 계단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임실과 순창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보 영상 촬영을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기 홍보에 그치지 않고 축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안전 고삐를 조이고 나섰다.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026년 안전주간을 맞아 16일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을 방문,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체험 중심 안전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유 권한대행은 수영 강사와 수상안전요원의 협업 시스템을 확인하고, 학생들이 물속에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실습 과정을 꼼꼼히 참관했다. 특히 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최근 수영장 운영 방식을 위탁에서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지난 1일 새롭게 문을 열어, 더욱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남원 관내 약 980명의 학생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특히 장애 학생이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개별화된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은 그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을 둘러싸고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최정호 예비후보 캠프가 조용식 후보를 향해 ‘고발인 의혹’과 사전선거운동 정황에 대한 직접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정호 후보 캠프는 15일 성명을 통해 “최근 지역 언론 보도로 제기된 고발인 관련 의혹과 선거법 위반 소지에 대해 조 후보가 시민 앞에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며 “법적 대응보다 정치적 책임과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캠프는 먼저 방송토론회 발언의 신빙성 문제를 제기했다. 조 후보가 자신을 고발한 시민에 대해 “연관도 없고 모르는 사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해당 인물이 조 후보의 이름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밀착 수행한 사진이 공개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최 캠프는 “지근거리에서 활동을 도왔던 인물을 ‘모른다’고 한 발언이 사실과 다른 해명은 아닌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발인의 실체를 둘러싼 의혹도 제기됐다. 캠프는 “기자회견 당시 ‘일반 시민’으로 소개된 고발인이 실제로 는 선거 활동을 도운 인물로 드러났다”며 “조 후보 측과의 교감 속에 진행된 조직적 고발인지
무주군이 지역 거점시설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며 농촌 서비스 전달력을 높인다. 개별 사업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2026 무주군 지역 거점시설 활성화 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완료 지구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해, 배후 마을까지 정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5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에서는 무주·무풍·설천·적상·안성·부남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완료 지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상권활성화추진단 등 지역 활성화 핵심 조직도 함께 참여해 협업 기반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비롯해 중심지 프로그램 운영 강화,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체계 확립, 신활력 사업과 연계한 소득 창출 방안, 도시재생과 농촌 간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했다.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주군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거점
장수군 장계면 출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과의 연대를 다시 다졌다. 재경 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세대 간 결속을 확인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참여도 이어갔다. 장수군 장계면은 재경 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서울 영등포구 베뉴비안에서 ‘제3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장호 장계면장과 이태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자리에서는 제22대 윤동섭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이종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종진 신임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고향 장계면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출향인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총동창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출향인과 지역사회 간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 움직임이 이어지며 공동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살리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장계면은 앞으로도 출
정읍시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보다 투명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동물병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섭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출장 전문 진료 병원과 연구 기관 부속 병원을 제외한 관내 동물병원 8개소를 방문하여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 항목이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를 현장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읍시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살필 주요 항목은 누리집과 원내 진료 비용 게시 여부, 수술 등 중대 진료 시 사전 설명 및 동의 이행 여부 등입니다. 또한 유효 기간이 지난 약제의 사용 및 보관 상태, 처방전의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 및 보존 상태,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 병원 운영 전반을 밀착 점검합니다. 시는 점검 결과 진료비를 게시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 즉각 시정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9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단순한 단속을 넘어 제도 안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됩니다. 시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진료비 게시 및 처방전
지역 교육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이 새로운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전국 단위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충남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완주군을 찾아 교육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마을교육과 학교를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협력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마을교육 관련 단체와 현장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교육 자원 연계 방식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모델을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역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행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교육의 범위를 교실 밖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모델은 기존 학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적용성이 높은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중간지원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확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청소년 대상 체험형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완주군이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환경 인재 양성에 나섰다. 완주군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수소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청소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소에너지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과정부터 놀이형 활동, 실험 중심 탐구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제 에너지 시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미래 산업에 대한 현실감 있는 이해를 돕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학습을 넘어 진로 탐색의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교육 과정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해 단계별 학습을 제공하고, 반복 참여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구조다. 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설계로 해석된다. 이 같은 체험형 에너지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교육 영역으로
1,500만 반려인의 가슴을 설레게 할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축제가 더 화려한 꽃길과 맛깔스러운 식탁을 차리고 돌아옵니다. 임실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오수의견관광지 전역에서 제41회 의견문화제와 연계한 ‘2026 임실N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수의견 설화의 전통성에 현대적 반려문화를 접목한 복합 문화 축제로, 행사장 경관부터 프로그램, 먹거리까지 모든 분야를 대폭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특히 드넓은 잔디광장에 1,000여 개의 수국 화분을 배치하고 오수천변 1.3ha 규모에 꽃양귀비 군락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감성적인 봄의 풍경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의 전문성도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사람과 반려견이 장애물을 통과하며 호흡을 맞추는 박진감 넘치는 ‘FCI(세계애견연맹) 국제 어질리티 대회’가 열려 오수가 반려동물 스포츠의 성지임을 입증할 전망입니다. 또한 국가대표급 훈련사들의 시범을 볼 수 있는 ‘오수 마스터즈 데이’와 원광대 RISE 사업단이 참여하는 미용대회 등 차별화된 신규 콘텐츠가 대거 포진했습니다. 미식 프로그램 역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합니다. 50개월 미만의 고품질 임실 암소 한우 판매관이 운
책을 넘어 사람의 이야기를 매개로 한 ‘참여형 도서관 문화’가 지역사회 공감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며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하는 흐름이다. 완주군 중앙도서관은 서은혜 작가를 초청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영화와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삶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강연장은 관객들로 가득 차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작가의 부모도 함께 참여해 가족 간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캐리커처 작가로 성장하게 된 과정, 해외 전시 경험, 방송 출연 뒷이야기 등 다양한 삶의 서사가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활동하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소개도 이어지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더했다. 강연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훈 군수 권한대행은 “사람의 이야기가 주는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