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완주군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농업 진입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농촌 생활 이해를 비롯해 농기계 사용법, 농산물 안전성 관리, 온열질환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필요한 기초 역량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스마트팜 기초 이해와 비닐하우스 설치 등 실습 과정이 포함돼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귀농 초기 단계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패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농업 경쟁력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최근 농업 환경이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단순 노동 중심에서 데이터와 장비 활용 능력을 갖춘 농업인 양성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기초 단
지역 여성단체가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결속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단순 봉사를 넘어 수익 환원과 지역 홍보까지 연결된 복합형 나눔 모델이 눈길을 끈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갔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세심한 공정을 거쳐 품질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최근에는 자체 회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속성을 확보했다. 이는 민간 주도의 자립형 봉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에 담근 고추장은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조성한 뒤 장학금 기탁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된다. 생산·판매·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자매도시 교류 행사에서도 활용돼 지역 농산물 홍보와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나눔 활동이 지역 브랜드 가치 확장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해석된다. 김제시여성단체
새만금 개발의 핵심 축인 수변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이 강화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 특성상 기관 간 협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협업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다. 김제시는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 관련 부서와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약 3만 9천 명 규모의 계획인구를 수용하는 새만금 권역 첫 도시다.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투자유치가 병행돼야 하는 복합 개발사업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초기 분양 성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모두 분양 완료되며 사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수변도시가 단순 주거단지를 넘어 산업과 생활이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발전해야 한
전통문화 자산이 지역 브랜드 경쟁력으로 재평가되는 흐름 속에서 전주한지가 전국 단위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단순한 공예품을 넘어 산업과 문화,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주한지가 지자체 특산물 브랜드 ‘한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직접 평가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전국 단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상으로,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주한지는 올해 신설된 ‘한지 부문’에서 전국 주요 한지 생산지를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 전주한지는 강도와 보존성이 뛰어나 기록·예술·문화재 복원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용돼 왔다. 실제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등 해외 문화재 보존 현장에서도 연구·활용되며 국제적 신뢰를 확보해 왔고, 국내에서도 창덕궁 등 국가유산 보수에 사용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
대형 축제를 앞두고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가 강조되면서, 지자체의 준비 수준이 행사 성공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파 밀집과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이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부안마실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부안마실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로,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인파 밀집 시 분산 대책과 긴급 상황 대응 계획, 행사장 구조물 안전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즉시 반영하고, 축제 전날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최근 각종 행사에서 안전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부안군 역시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지역 전통예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인문학 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단순 기량 중심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과정이 예술 창작의 깊이를 더하는 요소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안청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군립농악단 단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인문학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단원들에게 부안의 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안의 불교유산과 고려청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안 불교유산을 통해 본 불교미술의 탄생과 전개’와 ‘부안 고려청자의 역사와 문화’ 등 주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흐름과 가치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군 소속 학예연구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 점이 눈에 띈다. 단원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청자 제작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악단의 공연 역량을 넘어 문화적 해석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연결하는 과정이 공연 콘텐츠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가 시즌 초반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무대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선수단 전반의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근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 고른 성과가 이어지며 팀 전체의 경기력이 안정 궤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펜싱팀은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55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조예원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15대14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 점 차 승부를 뒤집은 집중력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단체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최신희·조예원·박주미·김윤서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팀은 조직력을 앞세워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육상에서는 국제무대에서의 성과가 눈길을 끈다. 해머던지기 국가대표 김태희는 싱가포르 오픈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꾸준한 기량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고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의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 차원의 기억과 교육이 민주 가치 확산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남원시는 4·19혁명 66주년을 맞아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정부와 도, 지역 정치권 인사와 유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김주열 열사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추도사, 기념 공연, ‘4·19의 노래’ 제창, 묘역 참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남원시립국악단의 기념 공연이 더해지며 추모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참배를 통해 열사의 희생을 기렸다. 김주열 열사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인물로, 그의 희생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남원시는 매년 제향과 기념식을 통해 그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민주주의 가치의 현재적 의미를 되짚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지역사회 차원의 역사 교육과 기억의 중요성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 단순 보호를 넘어 맞춤형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방향을 점검하고 신규 대상자 선정에 나선 것이다. 이번 회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존 대상자의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와 건강, 일자리, 일상생활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역사회 내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익산시는 2023년 사업 선정 이후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여 명의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대상자의 개별 상황을 고려해 일자리 연계와 건강관리, 문화·여가 활동, 사회참여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개인별 맞춤 지원 설계가 핵심 논의 사항이었다. 또 기존 장기 지원 대
먹거리 정책이 단순 공급을 넘어 복지와 환경,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식품 체계 구축이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군청에서 ‘상반기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먹거리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6대 분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완주군은 보편적 먹거리 복지 실현과 지역 농산물 기반 시장 확대, 탄소중립 기반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과 소비 구조를 동시에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정책 보완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제시됐다. 청년 참여형 식품개발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저탄소 급식 확대와 관련해 단순한 육류 제한이 아닌 저탄소 인증 식재료 활용을 통해 학생 만족도를 높이자는 의견도 나왔다. 환경성과 수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접근이다. 완주군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