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의류 재사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열고 시민들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전주시는 새활용센터 다시봄에서 기획전 ‘Save the Planet: Reuse & Repair’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작가 제타안(Zetta Ahn)이 참여해 수선과 재사용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패션 산업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투리 천과 폐기 털실, 낡은 의류 등 버려질 수 있는 소재들이 수선과 재사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의류 소비 방식을 제안한다. 특히 작가는 단순한 결과물뿐 아니라 바느질로 이어 붙이고 덧대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며 빠른 소비문화와 대비되는 ‘느린 선택’의 가치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고쳐 쓰는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전주시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새활용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 연두순방’ 일정의 일환으로 조촌동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이 16일 조촌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연두순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주시 35개 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2026 연두순방’의 일환으로, 형식적인 행사보다 자유로운 대화와 현장 점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우 시장은 먼저 자생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설명한 뒤 조촌동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전주시는 도도동 일원의 항공대 이전 보상과 관련해 26개 통 가운데 남은 3개 통에 대한 주민 지원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전주대대 이전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전동과 강흥동 일대 상습 침수 농지 문제에 대해서는 화전지구 배수개선사업 완료 이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사업 필요 시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후 우 시장은 용신경로당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큰나루종합사회복지
여성 패션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 닷컴’을 운영하는 엔라인이 전북 무주군에 여성 의류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엔라인은 지난 13일 군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1천여 벌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의류는 난닝구 닷컴에서 실제 판매 중인 제품들로, 군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민 엔라인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엔라인은 여성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 닷컴’을 운영하며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기업이다. 특히 지난 10여 년 동안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약 23억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탁은 엔라인의 평소 기부 활동에 함께 참여해 온 강성봉 전 전북도의원(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축산업육성 특별위원장)이 연결 역할을 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무주군이 최근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지역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범군민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건전한 상권 문화를 조성하고 소비·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지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동참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관광지, 주요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무주읍 반딧불시장과 터미널 주변, 구천동 관광지, 서창 등 각 읍·면 주요 상권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캠페인 첫날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반딧불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군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특별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온라인 마케팅 지원, 화재보험,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착한가격업소 제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무주군은 최근 국제 정세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과 생활물가 변동이 커지면서 지역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비상경제 대응을 위해 전담 조직도 구성했다. 군이 운영하는 비상경제대응 전담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 11명
희망의샘 안전봉사대가 전북 전주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지난 14일 정신장애인 생활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전주 참사랑낙원을 방문해 봄꽃 식재와 공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봄꽃을 시설 정원에 심고, 밴드 음악에 맞춘 노래 공연과 노래 경연 등을 함께 진행하며 원생들과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사랑낙원 원생 150여 명이 참여해 음악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꽃 식재와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의샘 안전봉사대는 그동안 전주 참사랑낙원을 비롯해 정읍 자애원, 완주 송광정심원, 전주 행복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공연 봉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경관 희망의샘 안전봉사대 회장은 “참사랑낙원과의 인연을 통해 떡국 나눔과 공연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봄을 맞아 꽃을 심고 함께 노래하며 더 큰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강현주 참사랑낙원 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단체가 많이
전북 진안군에서 전국 역도 동호인들이 참여한 생활체육 대회가 열렸다. 진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안 역도훈련장에서 ‘2026 진안고원 동호인 역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역도연맹과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출신 선수를 제외한 전국 역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부는 150㎏ 이하급과 150㎏ 초과급, 여자부는 120㎏ 이하급과 120㎏ 초과급 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 150㎏ 이하급에서는 팀데빌과 오도해병팀이, 150㎏ 초과급에서는 팀데빌과 고려대 역도부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120㎏ 이하급에서 Crossfit Apex팀과 Up Strength팀이, 120㎏ 초과급에서는 팬텀 트레이닝팀과 Crossfit Apex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회 기간인 14일에는 제2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고로쇠 고원길 걷기대회’도 함께 열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사)진안역도스포츠클럽은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와 진안군의 지원을 받아 공공스포츠
전북 진안군이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방제에 나섰다. 진안군은 16일부터 관내 사과 재배 농가 146곳(95.2ha)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약제 3회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약제는 11개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배부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 잎과 줄기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해 말라 죽는 증상이 나타나는 법정 전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과원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피해가 큰 병해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 중심의 방제가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꽃이 피기 전 1회, 꽃이 핀 뒤 2회 등 총 3차례에 걸쳐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진안군은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가에 약제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하고 작업 도구 소독 등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약제 살포 후에는 방제확인서를 작성하고 사용한 약제의 빈 봉지를 1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농가가 동시에 방제에 참여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전북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진안군은 올해 축제가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며 약 1만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축제에서는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 접수로 진행된 ‘출발! 고로쇠 숲 탐험대’ 체험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고로쇠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참여 희망자가 몰리며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청정 자연 속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철 진안고원의 자연을 체험했다. 축제 기간 동안 고로쇠 수액과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약 3억8000만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로쇠 수액의 건강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 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축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전북 고창군 대산면 구동·남계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고창군 대산면 구동·남계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대산면 구동·남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열고 3년간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구동·남계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5억 원이 투입된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됐으며,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됐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 방향을 세우고 기반시설 정비와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
전북 고창군이 청년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 정책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지역 청년단체인 고창청년벤처연구회와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현재 고창군은 ‘청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약 2억5000만 원 규모의 창업 지원을 추진하며 9개소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 초기 소득 공백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매월 5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한다.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청년이 주도하는 가공·유통 등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도 제시됐다. 고창군은 청년스마트팜 인근에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형 주택과 다자녀형 주택을 조성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