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낸 강희업 전 차관은 철도와 광역교통 정책 전반을 두루 경험한 대표적인 기술 관료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중앙정부 국토·교통 정책의 핵심 요직을 거치며 차관급까지 오른 지역 인사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연말 퇴임한 이후에도 그의 행보를 둘러싼 관심은 관가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 군산에서 출발해 국가 교통 정책의 중심으로 1967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난 강 전 차관은 군산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제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도로정책과장, 철도안전정책관, 철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국토·교통 행정을 현장에서 다져왔다. 도로와 철도, 안전 정책을 가로지르는 그의 이력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종합적 시야를 형성하는 토대가 됐다. ■ 대광위 위원장 시절, 조정의 리더십을 증명하다 강 전 차관의 정책 역량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시기는 제4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재임 기간이다. 2023년 7월 차관급인 대광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그는 수도권과 대도시권 교통 현안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른다. 김제 농업인들이 2026년 농업지원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며 새 영농계획을 준비했다. 김제시는 14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6년 농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농정 변화와 지원 사업 전반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김제시농어업회의소가 주관했다. 회의소는 농업인과 행정을 잇는 농정 협의 기구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출범했다. 매년 농업 관련 사업 책자 제작과 설명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정책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6년에 달라지는 사업과 신규 정책을 중심으로 김제시 농업 관련 6개 부서, 즉 농업정책·스마트유통·농촌활력·축산진흥·농촌지원·기술보급 분야의 180개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단순한 보조금 안내를 넘어, 정책 방향과 활용 방법을 함께 짚어 농가별 맞춤형 영농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김제시는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 보급과 신소득 작목 발굴, 재해 대응형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의 지속
진안군 성수면이 새 면장의 취임과 함께 마을 현장에서 행정을 시작했다. 책상보다 주민 곁에서 출발하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성수면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32개 마을을 돌며 주민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이세민 신임 성수면장의 첫 공식 소통 일정으로, 부임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좌담회가 열린 원외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과 민원 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세민 면장은 현장에서 각 사안의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면장은 “성수면장으로서 첫걸음을 주민과 함께 내딛게 돼 뜻깊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수면은 앞으로도 좌담회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면정에 적극 반영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상식 진안읍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의미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정상식 진안읍장이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공직자로서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에서 이뤄졌다. 정 읍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일군 성과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이웃의 자녀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는 가운데 지역 인재 양성에도 선뜻 마음을 내어준 정상식 읍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기탁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인재 육성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기탁금을 활용해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태권도 꿈나무들의 든든한 코치로 나섰다.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도로 지역 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다졌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14일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전북 지역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집중강화훈련과 연계해, 실전 중심의 지도가 이뤄졌다. 이날 전주초·전주남초·기린중·양지중 등 전주지역 학교 선수들과 전북 전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전주시청 태권도팀 선수들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기본기 훈련과 경기 운영 방법, 실전 기술 지도 등으로 구성돼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동시에 노렸다. 전주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맞물려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태권도와 사이클, 수영,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만 10차례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종목별 특성을 살린
무주군이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 실용 교육에 나섰다. 무주군은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지난 14일 무주읍을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농민마당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9회에 걸쳐 운영되며, 무주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개 분야 8개 품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영농 정보를 제공한다. 공통 과정은 14일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수박’, 26일 농민의 집에서 ‘사과’, 27일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블루베리’ 작목을 주제로 영농기술 교육이 이뤄진다. 읍·면별 맞춤 교육도 병행된다. 22일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과’, 29일 무주읍 농민의 집에서는 ‘복숭아’, 30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포도’, 2월 3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추’, 4일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천마’, 5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분자’ 등 지역별 주요 작목에 대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과수화상병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의 예방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사과
무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14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인권 및 노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앞두고, 무주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출입국관리법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고용주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시간에는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이 인권 보호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 금지와 직장 내 폭력 예방, 고용주의 법적 책임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이하은 공인노무사가 농업 분야 노무 교육을 맡아 근로계약 체결과 임금 체계, 근로시간 관리, 인권 관련 주요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 이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무주 농업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고용주들이 기본적인 노무 준수는 물론 외국인 근로
고창군 상하면이 통합돌봄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노인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 상하면(면장 박광월)은 지난 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10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돌봄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3월 통합돌봄서비스가 정식 출범함에 따라,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돌봄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상하면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통합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광월 상하면장은 “통합돌봄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과 매일 직접 만나 돌봄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고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면은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 종사자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고창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후계농에게도 추가 지원에 나선다. 고창군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청년후계농 바우처 지원이 끝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간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2021년과 2022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돼 바우처 지급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이며,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그동안 고창군은 현장 중심의 촘촘한 청년창업농 육성 정책을 운영해 왔다. 영농 초기 단계부터 교육과 컨설팅, 정착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어온 결과, 청년창업농의 영농 정착률은 96.8%에 이르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6년부터는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경영·마케팅·스마트농업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연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부농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 기반이 없는 신규 청년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고창에서 활동 중인 토착 청년농업인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 청년들과 영농 경험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상생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고창군이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법정 의무 구매율을 초과 달성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에 부여된 연간 총 구매액 대비 1.1% 이상 구매 의무를 넘어, 전년도 총 구매액의 1.13%에 해당하는 약 8억4천만 원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구매율 달성을 위해 구매 담당자의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왔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구매 가능 품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구매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주관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구매 정보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구매 확대를 유도했다. 행정 내부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됐다. 고창군은 매주 스마트정책회의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부서별 실적을 상시 공개해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구매를 독려했다. 주별 목표액 달성률을 관리하며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체계를 유지한 점도 성과로 이어졌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예비 고1 학생들의 성공적인 고교 생활 안착을 위해 ‘일타 강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프를 열었다. 14일 익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더 Advanced 윈터스쿨』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전략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 일정에서는 EBS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수학 학습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맞춰 어떻게 학업을 설계해야 할지 전문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윈터스쿨은 대입 및 학생부 관리, 교과별 학습법 등 전문가 6인의 집중 지도가 이어진다. 특히 고품질의 EBS 강의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이번 윈터스쿨이 학생들이 고교 생활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 확실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장수군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13일 군청 광장에서 진행한 헌혈 캠페인에 총 42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해 이동헌혈차량을 활용해 실시됐다. 장수군은 연간 5회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함께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헌혈 참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 상황을 고려해 마련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장수군민과 함께하는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