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핵심 관광시설로 주목받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의 개원을 앞두고,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인프라 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방문객 편의와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를 동시에 고려한 사전 대응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김제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새만금수목원 진입도로 개선을 위한 현장 협의를 진행하고, 교통 체계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2027년 하반기 개원을 앞두고 예상되는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내비게이션 안내 경로는 진봉면 거전마을을 통과하도록 설정돼 있으나,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대규모 방문객 유입 시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체 진입로 확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장 협의 결과, 심포항 방향을 통한 진입이 보다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좌회전 금지 표지판 제거와 신호등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중장기적으로는 새만금고속도로와 동서도로에서 수목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진입도로 신설도 검토된다. 이는 관광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교통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안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해안형 수목원으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
새만금 개발의 핵심 축인 수변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이 강화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 특성상 기관 간 협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협업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다. 김제시는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 관련 부서와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만금 수변도시는 약 3만 9천 명 규모의 계획인구를 수용하는 새만금 권역 첫 도시다.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투자유치가 병행돼야 하는 복합 개발사업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초기 분양 성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모두 분양 완료되며 사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수변도시가 단순 주거단지를 넘어 산업과 생활이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발전해야 한
지역 내 민간 자원을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또 다른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정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대형 복지’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군산시 개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개정면 소재 기업 히타치코리아를 신규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캠페인이다. 이번 가입은 지역 기반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부금은 향후 개정면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히타치코리아는 굴삭기 임대 및 렌탈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동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의 정기 기부는 단발성 후원과 달리 안정적인 복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함께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나눔을 개인의 선의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도적으로 확산시키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기철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가 취약계층의 일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까지 결합된 ‘관계형 복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이다. 모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배추김치와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50가구에 전달했다.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도 함께 이뤄졌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고령층과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공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단위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현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분기별로 반찬 나눔을 이어오며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지역 복지 기반을 형성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남숙 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은 음식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 의지를 밝혔다. 모현동 역시 민간 중심 나눔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유지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조정이 강화되고 있다. 제도 설계보다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를 반영하는 ‘현장형 행정’이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자리는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각 기관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보다 효과적인 지원 모델을 찾는 논의가 이어졌다. 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돕는 핵심 복지제도인 만큼,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이 곧 이용자의 삶의 질로 직결된다. 이에 따라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간담회에서는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서비스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장 관계자들은 행정과의 직접 소통 창구가 마련된 점에 의미를 두면서, 논의된 사항이 실제 정책으로 이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반찬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며 생활밀착형 복지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공동체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모습이다. 동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아침부터 직접 물김치를 담가 60가구에 전달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안부 확인이 이뤄지며 정서적 돌봄 기능도 함께 작동했다. 이는 지역 단위 나눔 활동이 갖는 중요한 역할로 꼽힌다. 동산동 새마을부녀회는 물김치를 비롯해 떡국과 불고기 등 다양한 반찬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매자 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은 음식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 의지를 밝혔고, 동산동 역시 민간 주도의 나눔이 지역 복지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활동이 공공
축제를 앞둔 농촌 지역에서 주민 주도의 소규모 경관 개선 사업이 새로운 지역 활성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방문객 유입과 체류를 유도하는 ‘생활밀착형 관광자원’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제기된다. 광활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광활소공원 일대에 꽃과 바람개비를 활용한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상향식 주민자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 구간은 광활소공원부터 감자체험장 예정지까지 이어지는 동선으로 설정됐다. 해당 구간은 오는 18일 열리는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관광 동선을 고려한 공간 재구성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총 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제초 작업과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꽃 식재, 바람개비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방식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점차 강조되고 있는 ‘주민 참여 기반 행정’의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행정이
전통문화 자산이 지역 브랜드 경쟁력으로 재평가되는 흐름 속에서 전주한지가 전국 단위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단순한 공예품을 넘어 산업과 문화,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주한지가 지자체 특산물 브랜드 ‘한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직접 평가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전국 단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상으로,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주한지는 올해 신설된 ‘한지 부문’에서 전국 주요 한지 생산지를 제치고 최고 평가를 받았다. 전주한지는 강도와 보존성이 뛰어나 기록·예술·문화재 복원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용돼 왔다. 실제로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등 해외 문화재 보존 현장에서도 연구·활용되며 국제적 신뢰를 확보해 왔고, 국내에서도 창덕궁 등 국가유산 보수에 사용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복지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죽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복지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4명 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고 반찬을 조리하는 등 전 과정을 맡았다. 위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과 떡 등을 함께 꾸러미로 구성해 관내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안부 확인까지 병행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과 후원 감소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추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제로 지역 복지 현장에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동일한 예산으로 지원 가능한 규모가 줄어드는 한편, 경기 침체로 민간 후원도 감소하는 구조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의체가 10년 넘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지역 복지의 또 다른 축이
지역사회가 학교 교육을 함께 떠받치는 ‘지역 연계형 교육 복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일상과 학습 환경을 뒷받침하는 공동체 역할이 강조되는 흐름이다. 완주군 상관면 후원회는 최근 상관중학교에 150만 원 상당의 생활복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상관면 후원회는 그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과 교육 현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온 민간 중심 조직이다.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온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생활복 지원 역시 학교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복 외 추가적인 생활복 마련이 부담이 되는 가정의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교육 복지의 범위가 학교 내부에서 지역사회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민간 후원과 지역 조직의 참여가 더해질 경우, 공공 재정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산호 후원회장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기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침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대응 체계 구축이 재난 피해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현장 중심 점검이 강화되는 흐름이다. 전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대책기간에 앞서 시설 운영 상태와 사전 정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배수펌프장 15개소와 유수·저류시설 6개소, 예·경보시설 등으로,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진기들 배수펌프장과 금학천 배수펌프장을 중심으로 시설 운영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수지 준설과 수초 제거 등 사전 정비 진행 상황,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강우계와 도로수위계 등 예·경보시설 운영 실태다. 이는 단순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단시간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도시 침수 피해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 관리 체계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выя
전북 무주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관리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 회의를 열고 올여름 재해 예방 대책과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인과 관리 현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오는 5월 중순까지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 인근 침수 우려 구간, 계곡 주변 야영장 등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하수구 빗물받이 등 배수 시설에 대한 정비도 병행해 집중호우 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4월 중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누리소통망서비스(SNS)와 전광판을 활용한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경·소방 간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민 대상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경로와 장소,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는 ‘주민 대피 설명회’를 개최해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대피지원단